2023.12.1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책 입니다. 그림의 색감도 참 좋아서 그림만 먼저 살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서 글을 곱씹어 읽게 되는 책입니다. 첫 페이지에 아이와 아빠의 손이 등장합니다. 이 손으로 뭔가를 만드려고 해요. 그 다음 페이지에는 뭔가를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손과 도구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고 해체하는지 과정이 나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지어 올리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쌓고 비축하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표면적인 글자만 해석하기 보다는 이런 것들의 숨겨진 의미가 무엇인지를 음미하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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