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측에서 교체중인 시리즈로 출판사에서 각각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을 랜덤으로 수출하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하여, 표지 스타일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및 양해 부탁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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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커커스 리뷰 올해의 어린이책 (Kirkus Reviews Best Children's Books) 선정
★ 2009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어린이책 (Publishers Weekly Best Children's Book of the Year) 선정
★ 2009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책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the Year) 선정
★ 2010 ALA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Notable Children's Book) 선정
★ 16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정
친절을 베푸는 순간이, 시간을 건너 자신을 구하는 순간이 된다.
1970년대 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 6학년 미란다는 단짝 친구 살과 이유도 모른 채 사이가 틀어진다. 그 무렵부터 미란다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사람이 보낸 쪽지를 받기 시작한다. 쪽지를 쓴 사람은 마치 미래에 일어날 일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미란다에게 특정한 내용의 메모를 정해진 장소에 남겨두라고 요구한다. 동네를 배회하는 낯선 노숙인, 새롭게 가까워지는 친구들, 퀴즈쇼 출연을 준비하는 엄마의 일상까지 뒤섞이며 미란다의 세계는 조금씩 흔들린다. 쪽지의 정체를 좇는 사이 미란다는 자신이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사람들의 진심을 하나씩 다시 보게 되고, 흩어져 있던 이야기의 조각들은 마지막 장에서 전혀 다른 하나의 그림으로 맞춰진다.
이 책은 관계가 변하는 순간의 낯섦과 상실감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안에서 다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답을 서두르지 않고 스스로 단서를 모아 세상을 이해해나가는 주인공의 태도는, 불확실함 앞에서도 침착하게 생각하는 힘을 보여준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뒤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고 싶어지는, 흔치 않은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