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 Carnegie Medal
* ALA Best Book for Young Adults
* Kirkus Editors Choice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 YALSA Best Books for YA
Convinced that fate is out to get him, fifteen-year-old David Case assumes a new identity, Justin Case, in the hope of avoiding what he believes is certain doom.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열다섯 살 David Case의 삶을 바꾼 건 동생이었다. 어느 날 발코니에서 떨어지려고 하는 동생을 가까스로 구해낸 후 어떤 깨달음을 얻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삶과 죽음을 가르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수레바퀴와 같은 운명의 존재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David는 그 운명이라는 존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며 옷차림은 물론 이름마저 만일의 사고라도 피하자며 Justin Case(Just in Case와 같다)라고 바꾸고 생활을 시작한다.
쓰는 족족 대단한 상을 휩쓰는 Meg Rosoff의 《Just in Case》입니다. 이 작품 역시 영국 카네기 상과 독일 최고의 청소년상인 룩스상을 수상한,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책이죠.
나이 열다섯을 두고 논어 위정편에서 뜻을 세우는 입지(立志)라고 했는데, 인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청소년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혼란도 많고 갈등도 많은 만큼 유혹도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흔들리는 마음을 톡톡 쏘는 유쾌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 《Just in Case》입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이며 운명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당연한 듯 말하지만, 그런 진리를 체득하기란 쉽지 않은 법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