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감이 참 좋아요. 명확(?)한 색깔 이라고 해야할까요. 보색대비를 이용한 것 같아요. 도형 9가지와 동물 9가지가 나오는데 여러도형을 이용해 기하학적으로 동물을 표현해서 약간 상상하며 봐야해요. 단어로 이루어져있음에도 노래가 있는데,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중간중간 동물 울음소리도 나오고요. rectangle, octagon, hexagon은 학교때 이후 첨 들었어요 ^^
우선 그림이 참 예뻐요. 제눈엔 어찌보면 술좋아하는 아빠 담날 잠옷바람에 숙취에 가득한 모습인 것 같기도 한데, 아이 눈에는 우리아빠는 항상 옳아 가장 힘세고 크고 빠르고 못하는 것도 없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해. 하면서 찬양 칭송 존경하는 내용이예요. 남편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 책 보더니 이 책 당장 사라고 해서 당장 샀어요.
또 노래가 잔잔하고 참 좋아요. 참, 대체로 쉬운 형용사와 명사로 되어있는데 한구절이 어렵더라구요. daft라는 단어를 여기서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