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수상작이어도 호불호가 있는데 이 책은 그림과 글이 주는 메시지 모두 다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Mel이 날기에 성공하자 엄마가 I knew you could!라고 말해 주는 걸 보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입장에서 평소에 아이를 대할 때의 마음 자세나 말의 습관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이에 또 I knew I could, too.라고 말하는 Mel에게서도 교만이나 자랑이 아니라 엄마와의 건강한 관계 속에서 나오는 건강한 자존감이 보여서 우리 아이도 매사에 그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수집하는 것들과는 달리 단어를 모으는 Jerome. 그의 독특한 취미가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에요. 그가 모으고 모은 단어들 중에 어떤 단어들은 아주 심플하지만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하죠. I understand. I am sorry. Thank you. You matter..
And these are very nice things to say~!!
이렇게 Jerome은 더욱 더 자기가 좋아하는 단어들을 모으고 모아서 자신의 생각, 감정, 꿈꾸는 것들을 나눌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그가 남긴 단어들의 조합이 남기는 말들이 책을 덮으면서 강한 여운을 주네요.
이번 달 북클럽 도서로 6세 아이에게 첨으로 선보인 fly guy...아이와 함께 플라리가이의 매력과 재미에 빠져서 이 시리즈 도서관에서 먼저 한권씩 빌려보고 모으려고 합니다.^^ 플라이가이는 잘 있는데 Is fly guy lost?라고 자꾸 물어보는 buzz의 엄마아빠..^^..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발견할 때의 이 기쁨이란...ㅎㅎ..덩달아 즐겁습니다^^
와~이 책 뭔가요? 추천받아서 별 기대없이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일러스트도 넘 웃기고 egg실사도 있구요..날고 싶어하는 egg의 발상에 한번 놀라고 도전하는 용기에 응원도 보내 보지만..떨어져서 상처 투성이가 되고 어떻게도 수습이 안돼서 프라이가 되는 장면은 좀 안타깝기도하고..닭이 날개는 있지만 날 수 없는 유래인가 싶기도 한 그런..빵터지는 웃음과 연민이 공존하면서 발상이 독특해서 소장하고픈 책이에요.
일단 Lanesmith 작가님이라 보고싶은 책이었구요. 간결한 문장에 캐릭터들이 주고 받는 대화가 아주 코믹합니다. 아래에 있는 상품평처럼 디지털 기기에 더 익숙하고 빠져있는 요즘 세대..어른이나 아이할 것 없이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책을 보는 원숭이가 너무 좋네요. 요즘은 전자책도 많이들 선호한다지만 시대가 변해도 종이로 된 책을 사랑하는 1인이고 우리 아이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염혜원 작가님 다른 책을 보고 참 매력적이라 생각했었는데 효린파파님 소개로 이 책도 보게 되었어요. 한국인 작가가 써서 그런지 한국인의 정서가 물씬 풍기고 언어만 영어로 쓰여졌을 뿐 우리말 책 보는 느낌입니다. 스토리 너무 재밌고 이발을 소재로한 아빠와 아들의 대화가 웃기면서도 따뜻하고 공감 요소도 다분하네요. 아이와 함께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몰랐는데 이 책도 북클럽 도서였네요. 그 때는 참여하고 있지 않을 때여서..ㅎㅎ..얼마 전 효린파파님이 추천해 주신 영상 Is it cake?를 아주 몰입해서 재밌게 보고나서 케이크 만들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었는데.. 마침 이 책을 또 언급해 주셔서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역시나 보자마자 읽어 달라고 가져와서는 재밌게 보더라구요. 요리나 베이킹에 별로 취미 없고 부엌이 엉망상태가 되는 건 더더욱 싫어하는데 딸을 위해서 시도를 해봐야하나 고민되네요..ㅠㅠ
이 시리즈 다 엉뚱하게 재밌지만 이 책을 젤 재밌게 봤어요.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부엉이를 위해 엄마를 찾아주겠다고 나선 다람쥐. 엄마 부엉이를 가까이에 두고서 말이죠..^^ 시리즈 중 몇 권은 마지막 페이지를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똑같은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그려 놓은 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림책 중 그림이 우수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 미국에는 칼데콧 상, 영국에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각 페이지마다 글밥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가 다여서 이게 뭐지? 괜히 산 거 아니야? 그냥 빌려볼 걸...하며 본전이 생각난다면..Nope~!! 괜히 수상작이 아니더라구요. 반복해서 보면 볼수록 주어진 글밥 이상의 스토리와 여운을 만들어내는 이 묘한 매력이란..ㅎㅎ 그림책 공부가 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이런 짧은 글밥이 있는 그림책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미리 연구하고 연습해서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한 Emily Grevett의 그림책..추천합니다~:)
음...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본능적인 특성인 걸까요? 나무 아래로 내려가면 호랑이가 있으니 가지 말라는데도 맛있는 망고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내려갔다가 혼 줄날뻔한 원숭이들. (근데 호랑이가 사자 같아 보인다는 딸의 말을 듣고 보니 그러네요.^^)
이젠 아무데도 안 가고 나무에만 있을까요? Maybe..?^^
아이에게 이 maybe를 해석해주기 보다는 엄마의 제스쳐와 표정으로 전달하는 연기력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Oliver Jeffers작가님 책도 정말 좋아하는 1인입니다. 이 작가님은 그림책 작가이지만 거의 아티스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효린파파님 책장에서 보고 바로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봤는데 역시나 작가님의 창의성이 뿜뿜하네요. 주인공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유령들이 얇은 종이 한 장만 넘기면 독자에게는 보이는 이 art 감성..^^고스트책이라해서 좀 으스스할 줄 알았는데 전혀~~~넘 귀엽게 그려진 고스트들..그래도 집에 얘네들이 산다고 상상하면 좀 오싹하기는 하네요~:)
Kevin Henkes작가님의 다른 책들을 몇 권 접하면서 교훈적이면서도 따뜻한 글과 그림이 매력적이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 책도 참 그러하네요. 뭐든지 빨리 빨리가 입에 붙어 있는 한국 문화 속에서 어른이나 아이나 기다림이란 익숙하지도, 하기도 어려운 것인데.. 책 속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잔잔한 글을 통해서 아이와 나눌 대화꺼리도 있고 잠자리 독서로 추천합니다~:)
Jabari jumps와 함께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넘 좋아서 세트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둘 다 소장할만큼 좋지만 구지 비교하자면 아래 상품평처럼 저도 Jabari jumps에 더 점수를 주고 싶긴 합니다. 협동심을 요하는 일에 파트너쉽을 발휘하면 win win할 수 있는 것과.. 어떤 일이 계획대로 잘 안된다고해서 포기하거나 낙심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서 간접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빠의 따뜻한 조언과 함께~!!
화가나고 슬플 때 그 감정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진 소피를 보면서 우리 모두가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게 한 책입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없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소피가 자신의 감정을 그림에 고스란히 녹이는 과정도 몰입하면서 보았어요. 그림을 잘 못 그리고 시도조차 아예 하지 않는 저는 소피를 비롯한 반 친구들이 그림을 다들 너무 잘 그려서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별 기대없이 아이와 봤는데 의외로 넘 재밌었어요. 아이와 같이 Shh~~하며 주인공의 입장에서 숨죽여가며 읽는 것도 아이가 좋아했고 한두번 보더니 자기 혼자서 해보겠다고..^^ 새를 잡으려다 매번 놓치고 오히려 쫓기는 신세가 된 것도 웃긴데 다람쥐가 또 보이네요. 이번에는 과연 잡을 있을지 아이와 상상하며 얘기 나눠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취학전부터 초등 저학년 초기 영어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표지만 봐도 딱 앤써니 브라운 작가님 책인 줄 알겠어요. bear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의 화려하면서도 고운 색감의 일러스트.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정글 속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mouse의 도움으로 다시 엄마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 정글 속 동물들과의 대화가 일상생활 영어로 활용하기 좋아서 맘에 드는 책이에요. 글밥은 많지만 스토리가 거의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이야기 초반에만 설명을 좀 해주면 6세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잘 듣더라구요. 엄마가 정글 속 동물들이 되어서 연기하듯이 읽어주니 아이가 같이 호응해주고 의미도 파악하더라구요. 글밥만 보고 책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또 한번 더 하게하는 책입니다.
일러스트가 좀 올드해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영어노출 초기의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신나게 읽어줄 수 있는 라임 책입니다. berry 종류라고는 strawberry, blueberry, blackberry 정도 알고 있던 엄마도 아이도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berry가 있었다니하며 재밌게 보았어요. berry 종류마다 그림으로 잘 표현해 주었고 jamberry처럼 언어유희도 배울 수 있어요. 이렇게 운율이 있는 책들을 찾아서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