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판형이 커서 시원하게(?) 보기 좋아요. 그림책이지만 글밥이 많지 않고 단어도 쉬운 편이라 읽기 연습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내용은.. 하하 귀여운 아기 돼지네요^^ 보통의 투정하는 아이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는 거 같아요. 읽으면서 본인과 비슷한 점을 느끼는지.. 약간 공감도 하면서? 특히 마지막 장면을 재미있어 하네요.
별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와... 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음원을 찾아서 들려줬더니 완전 빠졌어요. 유치원 가기 전에 아침 먹으면서도 노래 틀어달라고 해서 틀어줬더니, 책꽂이에 가서 요 책을 바로 꺼내오더니 한참을 들여다보네요. 계속 반복해서 보더니 며칠만에 웬만한 문장은 다 외운 거 같아요. 혼자 연기(?)를 하더라구요. 그림이 정말 생생하고 와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책이에요. 역시 유명한 작가님 책은 다르네요 ㅎㅎ
쉬~~ 제목부터 흥미 유발하기에 딱 좋아요. 7세에게 다소 쉽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물론 글밥은 많지 않지만, 상황에 유머가 있어서 내용을 다 이해하면서 읽으니까 재미있나 봐요. 깔깔거리며 그 자리에서 연거푸 몇 번 보더니 책장에 들어가니까 다시 꺼내보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좀 쉬운 듯 하여.. ㅜㅜ 동생 보여주려고 시도 중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림만 넘겨보네요^^
모양 시리즈는 정말 다 재미있네요. 특유의 그림체도 넘 좋구요!! 세모, 동그라미에 비해서는 아이 반응이 덜 왔지만.. 네모도 저는 좋았어요. 아이가 이해하기엔 내용이 다른 모양들에 비해 조금 어려웠나봐요. 마지막에 특히 생각이 필요한 내용이 있네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보면 더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모양 친구들 중에 네모가 착하고 좀 안쓰러운 느낌이랄까요..^^
세모는 장난을 좋아하는 친구인가봐요. 세권의 모양 책 중에 세모책을 제일 먼저 읽어줬는데 아주 깔깔 넘어가네요. 세모가 네모 집까지 가는 동안의 여정들도 볼만하구요. 뱀을 무서워 하는 네모를 가짜로 놀려주는 장면이 재미있는데, 그것보다 더 재미있는 건 네모가 복수하겠답시고(?) 도망가는 세모 집까지 힘들게 따라가서 복수(?)를 해주는 장면이 정말 최고예요. 유머 이해가 가능한지, 아이가 넘 재미있어하네요.
역시 모윌렘스입니다!! 유명한 번역본으로는 접해보지 못 했고, 계속 고민하다가 원서부터 읽어봤는데요.. 7세 아이한테 너무 쉽진 않을까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고민한 시간이 아깝게 정말 재미있어 하네요. 토끼 인형과 함께 쑥쑥 커 가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참 귀엽고 예쁘네요. 마지막권은 읽어주면서 제가 감동 받았어요. 유머만 있는 책이 아니라 큰 감동이 있는 책이었네요.
똑똑 누구세요? 이런 종류의 책들은 한글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고, 거의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이죠. 7세 딸이 과연 아직도 이런 내용을 좋아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재미있어 하네요. 다만 신발이 똑같다는 걸 너무 금방 알아버려서.. 마지막에 살짝 시시해하는 느낌도 있었어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는지 아빠가 분장한 거 아니냐며, 도대체 거인 분장은 어떻게 한 거냐며. 다 읽고나서 다시 처음부터 넘겨보네요^^
역시 실패가 없는 앤서니브라운입니다! 오.. 생각했던 것 보다 책 판형이 시원하게(?) 커서 읽기 좋았어요. 책이 크니까 그림도 더 보기 좋았구요. 끝까지 읽고나서 다시 첫장부터 꼼꼼하게 보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책 곳곳에 숨어있는 많은 그림들.. 숨은그림찾기에 열광하는 딸아이에게 딱 좋은 책이었어요. 스스로 두번, 세번 펼쳐보면서 좋아하네요.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도 있지만 그런 분위기조차 앤서니브라운스러워서 더 좋네요^^
17개월 아이가 번역된 한글책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너무 좋아해서 원서도 구입했어요. 역시 택배 뜯는데 옆에 있다가 똑같은 표지만 보고 열광..!! 바로 들고 도망가네요. 책 속에 있는 괴물을 쫒아내기 위해서 아이의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이 있어서 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책을 흔들어봐! 왼쪽으로 기울여봐! 이런 식으로요. 원서도 엉망으로 만들까봐 아껴서 보여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번역본을 더 좋아하네요.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네요.
책이 귀여워요. 색감도 쨍하고! 역시 플랩북이라서 아이가 좋아하네요. 영어라서 그런지 아직 읽어주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스스로 넘겨보는 재미가 있는 듯 해요. 메이지랑 친해지라고 미리 구입했어요. 계속 관심을 보이면 더 확장해주려구요. 일주일 정도 노출했는데 먼저 뽑아오지는 않네요. 밥 먹을 때나 외출할 때 한권씩 투척(?)중인데 그럴 때는 잘 보는 것 같아요^^
세가지 시리즈 책 중에 7세 아이가 circle 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마지막에 반전(?) 때문에 그런듯 해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말고 또다른 모양이 있는건가? 하트일까 별일까.. 무슨 모양일까 생각도 해보고 사실은 모양 친구가 아니라 고스트가 아니었을까! 라고도 생각해보고.. 혼자 재미있게 추리해보더라구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더 재미있게 본 듯 해요.
17개월 아기 메이지 캐릭터에 익숙해지라고 작은 보드북부터 보여줬어요.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는데, 그냥 가볍게 장난감 대용으로 가지고 놀기에 좋은 것 같아요. 차 타고 갈 때 손에 쥐어주거나 밥 먹을 때 옆에 놔두니 조금씩 관심을 보이네요. 일단 색감이 쨍해서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책 사이즈가 작고 박스에 앙증맞게 담겨있어서 주변에 아기들 선물해 주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와.. 그림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특히 ocean 이요!! 바닷속 모습이 환상적이에요. 7세 딸아이가 멋있다면서 좋아하네요. 단어는 생각보다 수준이 높은데, 그림이 좋아서 내용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어요. 요 시리즈는 그냥 그림만 감상해도 충분히 괜찮은 책이네요. 다른 곳에서 살까말까 늘 망설이다가 웬디북에 신규입고 됐길래 고민도 안 하고 주문했어요. 다른 시리즈 나오면 또 구입하려구요.
클래식하네요.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나오는 그림책처럼 색감이 쨍하고 통통 튀는 맛은 없지만 확실히 매력있는 책입니다. 유명한 건 괜히 유명한 게 아니죠? 검피 아저씨를 딸에게 알려주려고 구입했는데, 코믹한 이야기 책 좋아하는 7세 아이는 반응이 그저그렇네요. 그래도 끝까지 보기는 봅니다. 조금 더 어린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듯 해요. 특히 동물들 좋아하는!^^
닉샤렛은 실패할 확률이 낮아서 믿고 삽니다. 어느정도 예상되는 컨셉이긴 한데 역시나 아이는 좋아하네요. 일단 플랩북이라서 관심 끌기에 좋고, 색감이 선명해서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열고 닫는 게 보통 한쪽 방향으로만 여는데, 이 책은 왼쪽이랑 오른쪽, 위랑 아래, 둘 중에 선택하는 방식이라서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하네요. 질문을 읽고 선택을 해야되는데 그 선택에 따라 결과가 확 다르거든요. 정말 유쾌한 책이에요^^
잔 토마스는 이제 믿고 삽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하드커버밖에 없어서 가격이 센 것이 좀 흠이지만.. 그래도 책이 예쁘고 색감이 쨍해서 소장 가치가 있는 건 같아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유머를 이해하기 좀 어려울 것 같은데, 7세 아이는 정말 재미있어 하네요. 라임 게임을 하는 먼지 토끼들의 이야기인데 꼭 한명만 라임을 틀려요! 하지만 여기에 반전이 있었죠.. 파닉스 배우면서 보기에 좋은 책이네요^^
역시 닉샤렛입니다. 색감 좋고 유쾌하고 기발하고. 7세 딸이 책 보자마자 엄청 좋아하네요. 닉샤렛이냐고 바로 알아보더라구요. 유명한 ketchup on your cornflakes?이랑 비슷한 컨셉인데, 이 책이 수준은 더 높아요. 명작 많이 읽고 좋아하는 아이들은 단어가 좀 어려워도 즐거워 할 것 같아요. 그림을 섞어서 기존 이야기와 전혀 다른! 심지어 황당하기까지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네요.
햄버거를 너무 좋아해서 햄버거만 먹다가 결국 햄버거가 되어버린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설정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일단 재미있으니까요. 햄버거 소년이 이런 저런 동물들과 사람들에게 쫒겨서 도망다니거든요. 그런데 끝까지 읽어 보니 마냥 재미만 있는 유머책은 아니었네요. 사실은 깊은 교훈(?)이 담겨져있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아이가 앤서니브라운 책을 재미있어 해서 한권씩 보이는데로 모으고 있어요. 역시나 읽어주니까 좋아하네요. 일단 거울로 들어간다는 설정이 신박하구요.. 거울 안에 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좀 다른 모습이네요. 역시 작가님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하늘에서 소년들이 비처럼 떨어지는 장면을 가장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아이의 눈에 특히 신기해보였나 봐요. 이번에도 역시 앤서니브라운은 만족스럽네요!!
그림에 반해서 올리버 제퍼스 책을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 와... 일러스트가 정말 예술이네요. 그림책답게 그림이 진짜 예뻐요!! 종이질도 정말 좋구요.. 이 작가님 책은 거의 다 예쁘고 질이 좋은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최고네요!! 책장 넘기는 재미가 있어요. 7세 딸이 그림 예쁘다고 좋아하네요. 잔잔하게 설명해주는 내용도 7세가 보기에 그리 어렵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나머지 책도 모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