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대에 딱인 책이예요. 층간 소음, 측간 소음. 아파트 안내방송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듣는데요. 저도 아이에게 큰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늘 얘기하지만, 아이에게 본인 집에서 왜 라는 관점에서 명쾌하게 설명하기엔 참 어려웠어요. 이 책은 공간감을 그림으로 잘 보여줘 굉장히 직관적이예요. 페이지당 한 문장으로 어린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이해시키기도 참 좋네요.
Good news, bad news 딱 4단어만 사용한 책인데 많은걸 품고 있는 책이예요. 저희들 인생사처럼요ㅎㅎ 만3살 아이에게도 하루는 참 스펙타클하기에 공감하며 재밌게 보네요. 페이지수가 있는편이라 4단어만 계속 읽어주면 흥미가 떨어지는거 같아요. 아이 레벨에 따라 장면에 따른 인과관계, 설명이 추가로 들어가니 더 재밌게 보네요
너무 너무 귀여운 책이예요. 네이키드를 좋아하는 아이가 엄마 아빠 옷을 몰래? 입어보고 악세서리 화장품으로 꾸미는 와중에 엄마 아빠가 등장하면서 들키고 말아요. 네이키드 였던 아이는 어느새 옷을 다 갖춰입은 모양새가 되죠. 가족 모두가 같이 꾸미면서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더워져서인지 요즘 네이키드로 있고 싶어하는 저희 아이인지라 이 책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책 속 내용처럼 같이 립스틱으로 장난도 한번 쳐봤네요:)
데이비드 보드북 시리즈 볼때는 별 반응이 없었어요. 그림이 주며 단어 몇개가 다인데 제가 잘 못살린것도 같아요;; David goes to school 부터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문장을 손으로 짚으며 외운걸 바탕으로 읽으려는 시도도 하고요. 이 책을 시작으로 데이비드 전권 다 구매했어요. 모든 책을 외우듯 정말 잘봤어요. 누나의 입장에서 데이비드에게 그러면 안된다며 훈계하고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감정이입해서 열심히 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