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ar2점대에 들어온 9세 아이인데도, 굉장히 좋아하네요. 이전에 sisters를 먼저 읽혔는데, 레이나 텔게마이어 작가분의 다른 책도 사달라고 졸라서 사줬어요. 물론 리딩북은 아닌지라 쬐끔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방향으로 맞춰주려해요.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고 나름 아이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이 작가분의 다른 책도 사주려해요.
아이들 나이와 수준에 상관없이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심지어 어른인 저도 아이와 함께 깔깔 웃으면서 봤네요. 어휘도 그리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플라이 가이가 거의 모든 단어를 '-zz'로 발음하면서 실제로 어떤 단어인지 유추해 볼 수 있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디오 퀄리티도 좋은 편이라 굉장히 만족해요.
아이에게 보여중션 좋다고해서 책을 구매했는데, 같이 읽은 제게 더 큰 울림이 있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시간보내는 것에 다소 인색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어요ㅜㅜ
그림이 아이들 프랜들리라 아이들에게 부담주지 않고 쉽게 읽힐 수 있었어요. 그림체가 조금은 코믹북 느낌도 있어서 만화책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