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번역서로 이 작가님 책을 대부분 다 읽었어요 아이가 한번 보자마자 너무 재미있다고 도서관에 있는 작가님책은 다 봤어요.그리고 다시 원서를 권했는데 부담없이 읽더라구요. 처음엔 ‘지루한 할머니 집에서의 시간’이라는 설정만으로는 큰 기대가 없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반전과 유머, 그리고 감동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어린 독자라면 “할머니·할아버지는 이렇게까지 멋질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웃으며 읽기 좋고, 동시에 가족 간의 관계나 서로를 이해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어 어른이 읽어도 좋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아주 재미있는 챕터북을 찾으신다면 잘 찾으셨어요. 재미와 속도, 시각적 즐거움을 모두 갖춘 챕터북으로, 아이에게 읽기를 권하기에 충분해요. 게임·로봇·모험이라는 키워드가 잘 맞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1권부터 부지런히 보고 사는 책인데 이제는 좀컸다고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어버리게 되네요. 17권은 어떤 내용일지 다음 책이 기다려져요. 추천합니다.
『Murray and Bun 1: Murray the Viking』은 고양이 머레이와 토끼 번이 우연히 마법의 문을 통해 바이킹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책이에요. 그림이 생동감 있고 유머가 많아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어요. 머레이가 점점 용기를 내고 친구를 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번의 활발한 성격 덕분에 이야기가 더욱 재밌었어요. 다음 권도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