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오싹오싹 당근책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해서 과연 영어로 읽어줘도 좋아할까하는 마음에.. 덜컥 세트로 구입했거든요. 아이에게는 낯선 단어들이 좀 있긴 하지만 일단 그림자체로도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고 스토리 전개가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꽤 오랫동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리즈예요. 세 권에 서로서로의 이야기가 배경으로 나오는 것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ㅋㅋㅋ 작가님 천재인듯.
사실은...제가 가지고 싶어서 샀던 책이었는데 아이도 재미있게 봐주어서 너무나 행복했던 책이에요. 같은 형태의 몬스터들을 컬러와 표정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팝업도 엄청 현란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만큼의 즐거운 형태들이에요. 이 책에 관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 구글링해보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친구들에게도 선물했을 때도 참 좋아한 책! ^^
아이가 한글판으로 보고 너무 너무 좋아해서 영어판도 구입하게 되었어요. 한글판이랑 비교해보니 영어판의 색감이 훨씬 밝고 너무나 예쁘더라구요. 한글판은 인쇄가 좀 어두운 느낌이라 이 작가님 스타일인가 했는데 아니었어요. ㅜㅡㅜ 한글로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영어책도 거부감 없이 재밌게 봐서 더 좋았어요. 주디스 커 작가님 책은 엉뚱한 설정에 너무나 따뜻한 이야기라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