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걸친 27가지의 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미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특색있는 해답을 내립니다.
예술은 미술관에 걸린 그림만이 아니라고 잘라 붙이기도 하고 끝로 깍아내기도하고
때로는 입기도 하고 연주하기도 하고 움직이는 것이라는
짧은 텍스트와 적절한예화가 어른인 제눈에도 쑥들어옵니다.
그래 이런 것이지 하고 여러 형태를 통해 미술을 보여주며, 미술 작품은 박물관에만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삽화가 환상적인 책이에요
따스한톤의 선과 색상,화려한 낭만시대의 의상과 집 그리고 배경들이 특히나 여아들에게는 마음속에품고 있는
공주의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 되는 시간인듯 하다는 생각이들게합니다.
드레스를 보면서 저말 풍성하다며 질문도 하고
화려한마차와 3층에 있는 마리의 방안의 침대,그 옆에옆에 있는 벽난로등을 짚어가며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발레공연에 관심도 생기며
간접경험을 현실감있게 할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치아 문제로 전 생애내내 극심한 치통에 시달리며 고통스런 삶을 살아간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조지 워싱턴의 또다른 이야기랍니다.
워싱턴 대통령은 누구보다 훌륭하고 용감했지만
젊은시절 부터 하나둘 이가 빠지기 시작해서
치아때문에 무지무지 고생을 하고
대통령에 선출된 때에는 남은 치아가 겨우 두개...
그나마 남은 몇개 마저 빠져 나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고
그 당시의 틀니도 구경할 수 있어요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미국 사회에서 노예 해방의 선구자였던 'Harriet Tubman'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노예로 태어나 노예로 일생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Harriet.
언제나 자유를 갈망하던 그녀는 농장을 탈출하여 필라델피아까지 갔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안위만을 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동료들을 구하려 다시 농장으로 향했으며
총 300명의 사람을 구출시켜 흑인 노예들을 자유로 이끌어준다.
19세기 당시 Harriet의 탈출 여정이 현장감있게 표현되
어 있습니다.
자유로운 캐나다로 무사히 이끌어낸 여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다.
서양의 전통적 디저트인 크림봉봉(fruit fool)을 통해 4세기에 걸쳐 긴 시간동안의 한가지 모습의 변화blackbery foo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식탁에서 디저트로 먹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plantation garden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흑인들이 생산하고가 꾸던 것을 백인들이 노예로 쓰면서 이용했다는 다소 슬프기도 하고 참많이 변한 세상.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조리도구, 냉장방식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고, 노예제도 여성의가사전담 등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합니다.
매력덩어리 그자체인 책이에요.
사실 가격부담에 도서관 새책 신청해서 책을 받아보았는데 아이가 당일 3회독을 하며 이책의 매력에 빠져 소장 욕구가 뿜뿜 ~
결국 구매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그림도 민화스럽고 귀여운 토끼의 대사가 한글과 영어로 섞여 나오니 아이의 웃음 포인트 입니다.
영어책에 한글이라며 참 좋아합니다.
예술은 미술관에 걸린 그림만이 아니라고 잘라 붙이기도 하고 끝로 깍아내기도하고
때로는 입기도 하고 연주하기도 하고 움직이는 것이라는
짧은 텍스트와 적절한예화가 어른인 제눈에도 쑥들어옵니다.
그래 이런 것이지 하고 여러 형태를 통해 미술을 보여주며, 미술 작품은 박물관에만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