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세에 서점에 서서 이 책의 한글판을 읽었는데 약간 무서워 두근두근 하면서도 너무 좋아하는 거에요. 좀 수준에 어렵지 싶어서 6세까지 한글책도 사주지 않았는데 서점 갈 때마다 이 책을 읽고 오는 겁니다. 그렇게 까지 좋은 것인지, 아이들의 취향은 도체 모르겠네요. 한글책은 질리게 봤는데 사 달라고 졸라서 영서로 사주었습니다. 당연히 아이한테 어렵지만 유투브에 영어책 읽어주는 영상 틀어 놓고 한글책 읽을 때처럼 두근두근 거리면서 책을 봅니다. 저희 아이 손에 꼽히는 대박책이에요. 이 시리즈 당근책도 같이 대박입니다.
이 책은 한글판을 먼저 읽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길래 (사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 였을텐데 그림체나 이런 것들이 좋았나봐요) 영어공부에 도움될까 싶은 마음에 영서로 사보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읽기에는 좀 많이 어려운 지문이지만 아무래도 호감이 있어 그런지 좋아하네요. 시리즈가 3권인데 결국 다 샀습니다. 이 책 이후로 이 작가분 책도 꽤 들였어요. 색감은 단조롭지만 그림보는 재미도 꽤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배송비 때문에 검색하다가 산 책인데 저희 아들 대박책이 되었습니다. 사실 영어 추천 도서들 검색할 때 나오는 책은 아닌데요, 구입해보고 왜 여태 한번도 못 봤나 의아할 지경이었어요. 쉽고 재미있어요. 엘리펀트앤피기랑 분위기는 약간 비슷한데 조금 더 성의있는 느낌? 시리즈가 2권밖에 없더라고요.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