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 된 아이는 성장하는 중인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그 중에서도 '엄마~내가 자는데 내 옆에 괴물이 오면 어떡하지? 엄마, 내가 양치할 때 내 옆에 괴물이 오면 어떡하지?'등 일어나지 않은 일에 다해 부쩍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두 마리의 주인공도 엄마 심부름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생각에서 만들어낸 걱정과 무서움으로 바들바들 떱다. 그 모습이 엄마인 저는 사랑스럽게 느끼고 아이는 아~ 얘네들도 나처럼 겁이 많네? 이러면서 공감하며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을 통해 어른이 되어버린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게한다. 나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엉뚱한 생각도 하고 상상력도 가득했는데....이 책을 보며 현실속에서 당연하게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과 상상의 섬에서 태어나고 현실속에서도 순수함을 간직한 채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비클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니 갑자기 어린시절의 순수함이 그리워진다.
점막이 개, 해리는 생일날 할머니로부터 생일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건 장미 무늬가 들어간 스웨터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해리는 장미를 싫어해서 이 선물을 싫어합니다.하지만 별 수 있나요? 말 못하는 해리는 이 스웨터를 입어야하죠. 옷을 잃어버리기 위해 해리는 노력합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 사람들이 찾아주네요 ㅋㅋㅋ해리는 포기하지 않고 스웨터를 튿어서 고군분투 하다가 새를 만나게 되고 그 새가 털실을 입에 물고 날아가면서 실이 풀리면서 옷의 형체는 사라지게 되죠. 그리하야 해리는 더이상 장미 스웨터를 입지 않게 됐죠. 강아지 해리 참 똑똑하죠??^^
Gene Zion 작가의 Harry 시리즈 진짜 재미있네요. 이 책에는 4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1. The Party 2. Harry's First Try 3. Harry's Second Try 4. The Contest 등 4가지의 이야기입니다. 아이캔리드 레벨 1의 글밥을 한번 참고하시라고 책 안쪽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글밥은 있지만 어려운 단어들이 없어서 읽고 나면 자신감이 생길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런던에서 살면서 일상을 바라보며 엉뚱한 생각들을 많이 한듯 합니다. 작가의 이런 생각들은 순수한 아이들의 생각과 맞닿아 있는듯 보입니다. 버스를 타려 기다리는 코끼리, 쇼핑 카트에 앉아 쇼핑을 하는 원숭이,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호랑이, 런던 시내를 택시로 운전하는 물개, 롤러스케이트 신발을 모든 발에 다 신고 즐기는 지네, 보트를 타는 낙타, 비행기를 타는 기린 등 작가의 상상력을 따라 재미있게 구성된 책인듯 합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틱터는 버트(사람), 고양이, 새, 강아지입니다. 버트는 자신의 키우는 고양이를 챙기고 강아지도 챙기고 새에게 먹이를 줍니다. 새의 모이를 숲 속 다람쥐가 와서 먹으러고 하자 버트는 자신의 옥수수 하나를 다람쥐에게 통째로 내어줍니다. 다람쥐가 옥수수를 한입 베어 물려고 하자 '곰'이 나타나서 다람쥐의 옥수수를 가져가 버립니다. 곰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등장인물들 모두에게 완벽한 날이 될뻔 했는데 곰이 나타나면서 곰에게 완벽한 날이 되어버렸네요.
줄리아 도널드슨 작가와 억셀 셰플러 화가의 콜라보 책들은 늘 감동을 줍니다. 생물 중에서도 미약해 보이는 지렁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그저 땅을 기는줄만 알았던 지렁이는 동물 친구들에게 늘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위험에 처한 두꺼비에게 지렁이는 자신의 몸을 기다란 밧줄이 되어 두꺼비를 구하고, 심심해하는 꿀벌들에게 줄넘기 줄이 되어주고, 우물에 빠진 딱정벌레를 구해주게 됩니다. 도마뱀 마법사에게 왕지렁이는 잡히게 되는데........흥미진진한 이 이야기는 소장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달에 갈 수 있어요?" "아니, 못 가! 목욕하자!" 아이의 상상력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곰돌이의 엄마. 로켓을 타고 달나라에 가려는 아가아가 곰돌이는 집에 있는 여러 살림도구들과 상자를 챙겨 굴뚝으로 올라갑니다. 굴뚝에서의 장면부터는 아이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아기곰돌이의 귀여운 상상력과 무심한듯한 엄마릐 대화가 현실을 반영한듯해서 웃음이 나오는 사랑스러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