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토이스토리 2에서 버즈의 스페인어를 접하더니 소리가 예쁘다고 자신도 저 말을 흉내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책으로 소리를 들려주고파서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일단 이 책을 읽히기 전에 성경이야기를 집에서 잘 읽어줬어요. 이야기에 익숙해서 영어와 스페인어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문장 호흡도 짧고 인물들 이름은 두 언어의 소리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8권 잘 읽힐 수 있었어요. 집에 아주 오랜 옛날에 산 같은 출판사에서 판매한 어린이성경책이 있어서 그림체에도 잘 적응할 수 있었네요.
아이가 잠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찾아온다. 으흐흐흐 웬디북 사이트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책 구경하고 장바구니에 넣는 시간! 블랙아웃은 상품평이 좋아서 나도 편승해봤다. 상품평에 원서를 번역해 놓은 책도 어떤분이 정보를 주셔서 같은 날 구매해서 볼 수 있었다. 한국어의 매력이 분명이 있고 원서의 매력이 분명 있다. 하지만 아이는 원서를 더 좋아한다. 아이 생활에서 정전의 소재가 생기면 바로 꺼내서 또 읽어줘야겠다.
라떼는 Wh~의문사 공부도 따로 하고 질문과 대답도 따로 외웠는데....우리 아들은 책을 읽으며 Which와 or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배우는구나...감격스럽기도 라떼는 책으로 접하지 못한 순간들이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같이 책을 읽으며 A or B 중에서 자연스럽게 한 개의 선택지를 고르는 아들. 하지만, 그 선택이 다음에 책을 읽을 때 또 달라지는 아들을 보며 그때 그때 달라지는 모습이 귀엽네요.
제목만 보고 'Have you seen~?' 구문을 연습할 수 있는 책인가 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구매를 했어요. 결론은 제 예상과 빗나갔네요. 하지만 아이는 초록색 용이 책 표지에 등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책이 좋은가 봅니다. 영어든 한국어든 숫자를 계속해서 1부터 세는게 지칠법도 할 것 같은데 끊임없이 숫자를 셉니다. 반복이 재미있을 5세 시기인듯 합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별 5개!!!
피터래빗 한국어책이 집에 17권이나 있습니다. 물론 아이를 위해 사긴 하였으나 제가 피터래빗을 좋아해서 순전 제 개인적 흑심으로 샀던 책입니다. 벤자민의 잃어버린 모자를 찾기 위해 겹겹히 겹쳐있는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동화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책이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피터래빗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과 여백없이 꽉 들어차있는 자연의 묘사가 독자로 하여금 목가적정서를 느끼게 해주네요. 아이랑은 벤자민의 잃어버린 모자만 집중해서 찾느라 재미있게도 잘 봤습니다.
유툽에서 스스로 영상물 찾아 보기 시작한 '위스커 헤이븐'
위스커 헤이븐의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물어보니 동물들이 너무 귀엽디고 한다. 마이리틀포니도 무지무지하게 좋아하는 아들을 보니 남자아이지만 확실이 모험 가득한 내용이 담긴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0월 마지막날 할로윈 때 무섭고 괴기스런 내용보다는 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가득한 책을 읽어주고파서 미리 구매한 책! 역시 좋아한다~
5살 아들이 너튜브에서 Whisker Haven을 영상으로 접하고 마음에 들었는지 책으로 사달라고 해서 웬디북에 왔어요. 책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아쉽습니다. 일단 사이트에 있는 책이라도 사서 아이에게 읽어주니 좋아합니다.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보고 노래도 따라하고 대사들도 따라하면서 완젼 광팬이 되어가는 아들을 보며 예뻐서 웃음이 나옵니다. Whisker Haven 책들 좀 부탁드리고 싶어요^^
아이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책. Somestimes it lookded like~라고 읽어주면 아이가 실루엣을 보고 대답을 합니다. 본의 아니게 제가 문제를 내고 아이는 문제를 맞추고 있네요. 엎질러진 우유로 다양한 사물과 동물을 생각해 낸 작가분을 검색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아이가 벙어리 장갑 모양을 보고 고스트라고 합니다. 보는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는 작지만 귀여운 책이에요.
방구 뀌고 코 파는 버티~아들이 좋아할까해서 구매했는데......퇴짜맞았다.....이유는 버티가 '지저분해서' 싫다는 것이다. 엄마인 나는 재밌기만 하구만. 개 사료를 같이 먹고, 바닥에 떨어진 사탕을 주워먹고, 밥 먹을 때 코를 파고, 땅 속의 지렁이를 파서 누나를 놀래키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아이가 읽고 싶지 않다고 도망갔다. "버티는 너무 지저분해서 싫어요. 나는 버티가 싫어요!" 아이고....아들이 조금 더 크면 다시 읽어줘야겠다.
책 제목이 '못생긴 물고기'라 재밌을 거 같아서 구매했다. 아이도 책 제목을 읽어주면서 책 표지 그림보니 눈이 반짝반짝~어글리 피쉬가 사는 어항에 새로운 물고기가 오는 족족 어글리 피쉬가 잡아 먹어 버린다. 자신이 다 잡아 먹어버렸으니 어항에 늘 혼자. 심심한 어느 날 텅 비어있는 자신의 어항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온다. 어글리 피쉬보다 덩치가 큰 물고기가 말이다. 어글리 피쉬는 새로운 친구와 재미있게 놀아볼 참이었으나 그가 새로운 물고기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덩치큰 물고기에게 잡아 먹히고 만다. 그 어항에는 새로 들어온 덩치 큰 물고기가 주인이 된 것이다. 이야기는 그렇게 끝이 난다. 아이랑 멍하니 한참을 책을 덮고 누워 있었다.
5살 아들이 놀이터에서 나무가지 막대기를 가지고 잘 놉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 막대기는 놓고 가자고 말하니 밤이 되면 막대기도 무섭고 추울거라며 불쌍하다고 집에 데려가자고 합니다. 아이의 순수한 생각이 예뻐서 웬디북에서 책을 뒤져 아이의 놀이 상황에 딱 맞는 책을 골랐습니다. 책의 주인공 스틱맨은 가족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아이도 집 현관에 누워있는 스틱맨의 가족을 찾아주고 싶다고 하네요. 눈이 오면 또 읽고 싶은 책입니다. 뜻하지 않는 역경이 닥치고 역경을 뚫고 결국에는 가족을 찾아가는 스틱맨의 이야기가 우리 인생과 닮아서 괜히 뭉쿨합니다.
이 책의 글은 제목의 Good News Bad News가 전부이다. 글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는데 아이가 책이 끝나자마자 또또또를 외치며 앉은 자리에서 5번을 연속 반복했던 책이다. 그림에서 아이에게 전달하는 내용이 상당히 재밌었던 것 같다. 왜 Good News이고 왜 Bad News인지 아이가 재잘재잘 이야기해주니 엄마인 나도 끄덕끄덕 이해가 된다. 글밥이 많지 않아도 아이는 그림으로 충분히 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사람 좋아하는 5살 아들.....할아버지, 할머니들하고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아들이 웃기다가도 때론 걱정이 됩니다. 62개의 어마어마한 긍정적 상품평을 보고 고민없이 골랐어요. 역시 모 윌렘스 작가 책 답게 유머와 반전이 있네요. 아이는 웃기다고 깔깔대며 웃었지만 저는 걱정이^^;;;;낯선 사람에게 함부로 말 걸지 말라고 사준 책인데 ㅋㅋㅋㅋ그냥 웃고 끝난 책이었어요.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바깥 생활이 어려운 아들이 심심해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지구본과 지구자석퍼즐, 대륙퍼즐을 맞추며 재미나게 놀길래 웬디북에 들어와 아이의 활동과 연계해서 읽힐 책을 찾던 중 'Me on the MAP'을 구매해봤네요. room,house,street,town, state,country,world까지 공간이 확대됩니다. 책의 주인공은 미국에 살아서 country에서는 USA라고 읽혀주고 아이에게는 ROK 대한민국을 지도에서 찾아보고 알려주었습니다. 유익한 책이었어요.
Chris Haughton 작가분의 새 책인가요? 웬디북 사이트에서 책을 둘러보다 못 보던 책이 있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기존의 유머가 담긴 4권 책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새로운 세상, 흥미진진해 보이지만 계산하지 않고 뛰어들기엔 두려움 가득한 세상을 어른게가 아이게를 이끌어 줍니다. 자상하게요~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엄마인 제가 인내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에 대해 따뜻하게 하나 하나 알려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네요 ㅋㅋㅋㅋ아이도 좋아했지만 엄마인 저에게 오늘 하루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입니다.
5살 아들 생활에서 늘상 일어나는 일들을 책 속의 주인공들이 겪고 있네요. 친구들과 노는 모습, 놀다가 투닥거렸을 때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모습 등 아이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짧지만 명확한 문장에 잘 담겨 있어요. 특히 The Christmas Tree나 The Snowy Day책은 다가올 겨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설레임이 가득한 책입니다. 좋은 책을 좋은 가격에 제공해 주는 웬디북 고마워요^^
스푸키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아이가 재밌겠다고 흥분합니다 ㅋㅋㅋㅋ 책 페이지 몇 장을 찍어 올려봅니다.문장이 간결한데 의미 전달이 다 되는 신기한 책입니다. 전치사 'with'의 쓰임새가 그림과 딱딱 맞아 떨어져서 아이가 보기에도 엄마인 제가 읽어 주기에도 편안하네요. 세 마리의 곰이 으스스한 오래된 나무에서 모험을 하게 되고 무서워서 부랴부랴 집으로 뛰어가는 마무리 장면에서는 아이와 함께 안도했습니다. 재미도 있고 짧은 호흡의 문장이지만 영어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맥스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보통 알파벳 책들은 단어 나열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A부터 Z까지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단어들이 문장안에 들어있고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어주며 제가 더 재미있고 감탄하며 봤네요^^ 이 책은 옆에 두고두고 아끼며 볼 것 같습니다. 늘 좋은책 공급해주시는 웬디북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바라는 점이 있다면^^;; 더 많은 재미있는 맥스와 루비 책 공급해 주시길요~~~~고맙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마이 리틀 포니 영상은 꼭 챙겨보는 5살 아들, 여자애들이 좋아할법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한동안 걱정아닌 걱정을 했더랬습니다. 알고보니 울 아들처럼 마이리틀포니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들들도 많다는 사실에 안심을 하긴 했습니다. 모험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아들들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5권의 책 중 1단계는 3권, 2단계는 2권입니다. 5권 모두 페이지 당 3문장을 넘지 않습니다. 다만 1단계는 2단계보다 문장의 호흡이 짧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좀 나아지면 마이리틀포니 일시품절 된 상품들이 많이 입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좋은책 공급해주는 웬디북 고맙습니다.^^
요즘 부쩍 자신만의 생각과 논리가 제법 선 아들이 저랑 놀다가 지거나 마음대로 안되면 "나 삐졌어. 화났어. 흥!"하며 자리를 다른곳으로 피합니다. ㅋㅋㅋㅋ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책으로 간직하고픈데 이 책 'I was so mad'가 아들의 마음을 대신해주는것 같아 마음에 들어 구입했습니다. 아이가 많이 자라서 이 책을 다시 꺼내보면 5살 잘 삐지던 아들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밖을 아예 나갈수가 없어 아이가 집에서 노는 생활을 지쳐합니다. 글밥도 적당하고 문장의 호흡이 짧아서 아이에게 읽어주기 편안했습니다. 웬디북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