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말 그림책의 맛을 정말 잘 살린 책이에요. 굳이 글을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책만 봐도 아이가 즐거워해요. 인물들의 표정이 어쩜 그렇게도 생생한지! 표정만 봐도 인물들의 얼마나 조마조마 하고 있는지, 기대하고 있는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잘 느껴져요. 놀이 공원 갔을 때의 경험을 같이 이야기하며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웬디북클럽 추천 책 중 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보통의 알파벳책은 그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낱말을 나열해서 보여주는데, Q is for Duck책은 달라서 정말 신선했어요. 왜 이 알파벳은 이거라고 하지? 나름 그 이유를 추측해보며 읽는데, 예측한 것이 맞았을 때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문장 구조가 단순해서 ~ is for . why? Because를 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알파벳에 흥미를 느껴하는 시기에 읽으면 정말 딱인 책입니다.
저희 가족 이야기 같아서 살짝 뜨끔하면서 읽은 책이에요. 각자 개인 일로 바쁘고, 핸드폰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가족의 모습을 이야기로 잘 풀은 것 같아요.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함께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게 요즘 많이 사라졌잖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쓸쓸했던 책 중인공의 감정이 보라색으로 표현되었는데, 나중에는 다시 색깔을 되찾은 게 인상적이었어요.
Gemma Merino 작가님 그림책은 저희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 중 저와 아이가 가장 애정하는 책이에요. 그림도 사랑스럽지만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모두 놓치지 않은 책이기 때문이죠. 내용도 어렵지 않아 아이가 쉽게 이해해요. 특히 용과 악어 이야기는 서로 내용이 이어지고 반전이 있기 때문에 꼭 같이 읽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잠자리 독서 책으로도 좋습니다.
자연과 생태계와 관련한 책이라 과학책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흥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쫘악~ 펼쳐지는~ 보통의 책과는 다른 형태에 아이가 호기심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하나씩 착 착 넘기면 먹고 먹히고~ 먹이 사슬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했어요.비문학책이라서 생소한 단어가 있어서, 사전에 미리 단어의 뜻과 어떻게 발음을 해야하는 알아보고 나서 읽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주인공의 상반된 성격의 모습이 대비되네요. ^^ 아이가 어지럽히는 덕은 자기, 치우는 닷은 엄마네 합니다. 그림만 보고도 책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반복적으로 쉬운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부담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가끔 집에서 지저분한 모습을 보면 자동적으로 'how messy!'가 자동적으로 터집니다. 시리즈 책인데 다른 책들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Lou의 정말 급한~ 도저히 못 참겠다는 표정이 너무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서 그림만 봐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영국 영어로 loo가 화장실이라는 것을 이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오랜만에 똥, 오줌 절대 시패하지 않는 소재의 그림책을 읽어줘서 그런지 아이도 좋아했어요. 주인공의 다급한 목소리를 제대로 표현하는 게 관건이네요. 스토리플러스 어플로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들을 수 있고, CD도 들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한글책으로 먼저 접했던 책인데, 영어 그림책으로 읽으니 더 재미있네요. 이 소세지는 어떻게 될까? 뒤에 일어날 일을 재미있게 유추하며 아이와 같이 읽었어요. 아이가 킥킥 거리며 좋아했어요. 반복적인 문구가 있어서 익숙해지며 함께 같이 읽어주기에도 좋아요. 다음에는 불만 가득한 소세지들의 목소리를 더 잘 살려 실감나게! pop을 효린파파님처럼 입술을 모았다 펴서 뻥 소리를 내서 더 재미있게 읽어줘야 겠어요.
예전에 읽었을 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색깔의 변화는 웬디북클럽으로 다시 읽으면서 발견했어요. 처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고흐의 그림처럼 힘 있게 느껴지는 그림이 시선을 사로 잡는 책이었어요. 화가 났을 때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화가 났던 소피의 표정이 마지막에서 웃는 얼굴로 끝나니 아이도 좋아했어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에요. 주로 대화체로 나와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좋아요. 이 때 좀 더 인물의 느낌을 살려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가 더 좋아한답니다. 아이가 직접 조작할 수 있고, 가볍고 영어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은 시리즈 책으로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서관에서 후속 책들도 같이 빌려봤는데, 확실히 영어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초반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좋은 것 같아요.
영어책에 등장하는 한국말이라니! 그래서인지 아이가 더 흥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 또 읽어줘 읽어줘~ 하게 말하게 만드는 마법의 책이에요. 등장인물 하나하나다 다 매력적이에요. 그림책이라면 단연 그림에 시선이 먼저 가는데요. 그림체나 색체감이 정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숨겨져 있는 장치들을 찾으며, 이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보고, 숨은그림찾기처럼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인 것 같아요. 집에 소장하고 있는 영어 그림책 중 가장 아끼는 책이랍니다. 효린파파님이 번역해서 출간된 한글책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있어요.
그래픽노블(만화책)을 처음 접해본 게 바로 acorn 시리즈에요. 재미는 단연 보장! 읽기에도 부담 없는 수준의 책이라 정말 좋아요. 두께도 얇고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책이라 외출할 때 챙겨 갖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 중에 아는 부분이 나오면 아이가 끼어들어 대신 읽어주기도 하는 효자 책이지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acorn 시리즈 책 중 Hello, Hedgehog!시리즈와 양대산맥이에요. 정말 추천해요. ^^
아이 젖니가 요즘 많이 빠져서 특히나 관심을 가진 책이에요. 오드리 우드 책은 특유의 유모가 있어서 좋아요. 어떻게 옥수수알갱이를 이로 속일까요? ㅎㅎ 들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며 읽었는데,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아주 흥미진진했어요. 아이들나라 또보는 책 코너에 tooth fairy 영상이 있어요. 그래서 가끔 영상으로도 보여주는데 더 실감나니 무척 좋아해요. 같이 연계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 다른 분들이 다 극찬하는지 알겠어요. 읽어주면 아이가 즉각 재미있어하는 반응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그림 속 버튼을 누르며 읽다가 박수도 치고, 간지럽히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 아이가 좋아라하니, 엄마도 읽어주면서 덩달아 즐거워져요. 마지막 마무리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sleeping button을 눌렀으니 이제 굿나잇하러 가자~ 하면 끝! 잠자리 독서 책으로강추합니다. ^^
빵빵 터지는 웃음 유발 책 중의 하나죠. 똥을 똑똑해지는 약이라고 먹이려고 장난치는 똑똑한 양과, 아무 의심 없이 먹게 되는 멍청하지만 귀여운 칠면조의 이야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핑퐁 대화~ 익숙해지면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말풍선 대화를 읽을 수 있어요. 엄마가 각 인물의 목소리 톤을 달리하며 연기를 가미해주면 아이가 깔깔대며 좋아해요. 후속 책도 꼭 같이 봐야 해요. 강추합니다. ^^
도서관에서 한글 책으로 먼저 봤던 책인데,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원서로도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말괄량이 주인공의 행동에 웃음 지을 때도 많고, 공감하며 스토리에 푹 빠지게 됩니다. 아이와 이럴 때에는 어떤 감정일까? 너라면 어땠을 것 같아? 하며 이야기 나누며 읽어봤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I really want~ 라는 말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되었답니다.
When Pencil Met Eraser, When Pencil Met the Markers 시리즈 책이에요. 우리 딸은 요 책부터 먼저 봤었는데, 반짝이와 풀이 서로 만나 반짝이풀이 되는 과정 이야기를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단순히 재미 요소만 있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존감, 협동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앞의 책들과 함께 순서대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등장인물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요소가 담겨져 있는 책이라 아이가 무척이나 관심 갖고 재미있어 했어요. Let's go to taekwondo!에서는 "I'm Quitting Taekwondo!"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이는 이게 인상 깊었는지 뒤의 낱말을 바꿔가며 계속 따라합니다. ^^;; 아람킴 작가님 책 3권다 소장 가치 있습니다. 유튜브에 작가님께서 직접 책을 읽어주시는 영상 같이 보면 정말 좋답니다.
할로윈 기념으로 구매한 책이에요. 글밥이 조금 많아 보였지만, 그래도 일정한 단어, 반복되는 문장들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dry bones라는 책을 좋아했던 아이라, 해골 그림에 거부감이 없었어요. 잘 보면 등장인물들이 나름 귀엽답니다. 에피소드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음원 CD가 있어서 좋아요. ^^ 나중에 집중 듣기할 때 같이 활용하면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웬디북 북클럽에서 한 때 핫했던 보드게임이에요. 가격이 저렴한데도 그림카드가 정말 두껍고 튼튼해요.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 아이도 함께 즐겁게 메모리 게임할 수 있어 좋아요. 여러 동물들 이름 익히기에도 좋고, 똥이 소재라서 아이가 엄청나게 재미있어 해요. 초기 영어에 흥미 느끼게 하기에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카드가 꽤 많아서 처음에 게임할 때에는 30장 정도만 깔아두고 매칭 게임을 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