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다른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서 주저없이 구매한 책이에요. 이번에는 Pointy라는 친구(스테고소러스)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어둠을 무서워 하는 두 공룡들이 세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예요. 막상 그 계획은 그리 성공적이진 않아요. 그래도 두려움을 마주보는 방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마무리는 꽤 감동적이었어요. 그림이 사랑스러워서 곳곳을 살펴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 책에서는 물이랑 관련된 다양한 표현을 알 수 있어요. 페이지마다 주요 단어와 그림만 매칭해서 봐도 물 관련 단어장이 될 수 있겠어요. 그 단어와 관련된 문장들이 있는데 물에게 말을 거는 형태에요. You 라고 칭하면서 말을 거는 것 같아요. 잘 아는 물의 모습도 있어 친숙한 소재가 가득해요. 그런데? 스토리는 없답니다. 표지는 픽션북 같지만, 과학적인 내용과 지명이 계속 나오니 오히려 지루할 수도 있어요. 물놀이 엄청 좋아해서 관심 많을 것 같았던 아이가 재미없다고 해서 좀 당황했어요.
책 제목을 따라 아이들에게 뭐가 행복하게 만들지? 하고 질문을 하면서 시작하면 좋아요. 몇 가지만 이야기해 봐도 벌써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것 같죠.
내용은 책 제목에 대한 답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얼핏보면 단순한 나열처럼 보이는데, 읽다 보니 두 가지씩 같은 색깔로 짝을 이루고 있어요. 짝을 이룬 건 라임이 맞는 단어들이에요. 아이는 덤으로 총 100개가 맞는지 개수를 세면서 보더라고요. 내용도 보면어 라임도 즐기고 수세기도 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다른 시리즈도 내용이 궁금하네요!
조금은 쉬운 책이 아닌가 싶어서 조금 늦은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으로 읽어 봤어요. 도입부에는 간단한 단어로 시작되어요. 귀여운 그린티 더해져서 아이의 시선을 끕니다. Stick은 1, stone 은 0이라는 부분에서 엄청 재미있어 했어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점점 문장도 나오고, 숙어로 기억하기 좋은 표현이 나와요. 꼭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궁극적으로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는데 구성도 좋아서 여러 번 읽어도 좋을 책이에요.
딸꾹질을 하면서 읽어주면 집중을 잘 하더라고요. Hiccups 이라는 단어를 배우기에도 좋죠. 조금 자라면서는 딸꾹질이 멈추지 않은 경험이 더해지면 더 재미있게 볼 책이에요. 어릴 때는 잘 만들어진 영상도 같이 보면서 흥미를 끌기에 좋았어요. 뭣보다 마지막 반전이 너무나 재미난 책이에요. 해골이 나와서 무섭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친근한 해골도 없을 거랍니다. 할로윈 즈음에 꺼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disgusting 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는데, 그 상황이 너무 disgusting 해서 기억 안 할 수 없을 것 같은 책이에요. 책 한 권에 단어 하나를 확실히 익히기에 넘 좋은 책이죠. 덤으로 여러가지 상황에 나오는 표현들도 알아 보기 좋아요. 책이 생각보다 긴데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하드 커버에다가 읽을 때마다 깔깔 웃으며 보는 책이라 소장하기에도 좋아요.
칼대콜 상을 받은 책이지만, 그 예술적 기준을 일반인인 저나 아이가 온전히 받아들이긴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읽고 나서 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거든요. 재미있는 책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 책은 재미 요소보다는 전에 본 적이 없는 신선한 표현 기법이 눈을 사로잡는 책이었어요. 스토리를 따라가기 보다는 매 페이지에서 표현된 그림을 즐기며 보는 게 좋네요. 형광색감이 잔상으로 남을 정도로 강렬해요.
이 시리즈는 어릴 때부터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의 거의 없는 놀이북 같은 책이거든요. 재미난 상상력이 책을 책 이상의 걸로 만들어 줍니다. 세 권 모두 개성이 있어서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어요. 세트로 구매해야할 책이에요. 아이들도 그냥 대충 볼 것 같은데 다시 볼 때 전에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혼자서도 잘 펼쳐 봐요. 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고 즐기기 위한 책으로 강추합니다.
번역서를 읽었던 적이 있는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쉽게 읽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겠지만 뭐라고 해도 그냥 개는 개인 것이, 우리 사람도 각자 가진 특성 그대로인 것이 제일 편하고 좋은 게 아닌가 싶었어요. 가볍게 마지막에 또 다른 시도가 일어날 것 같은 암시를 주며 끝나는 구조도 좋았어요. 한 번 해 봤어도 또 같은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ㅋ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나름 신경써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이 반응이 뜨뜨미지근했어요. 후기가 정말 좋아서 기대가 컸는데, 아이 반응에 제가 당황했어요. ㅋㅋ 그림 하나하나 보면 숨은 재미도 많은 듯한데 어디서 포인트를 잡지 못한 건지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유튜브에 잘 읽어 주는 영상을 찾아서 한 번 더 봤어요. 깔깔 웃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 번 더 보는데도 잘 봐 주긴 했어요.
아이가 알파벳 관련 책을 무척 좋아해서 저도 이 책에 눈길이 갔어요. 단어에서 알파벳 하나가 빠졌을 때 새로운 의미의 단어가 된다는 걸 그림으로 재미있게 알아 볼 수 있어요. 조금 어렵고 생소한 단어도 있는데 이런 활동으로 단어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겠더라고요. 시중에 알파벳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단어를 좀 많이 아는 상태에서 보면 좋을 수준입니다. 이미 관련 책을 많이 봐도 또 재미있는 놀이를 하게 하는 책이에요. 강추~~
자연관찰 내용을 잘 알고 보면 상상력이 더 재미있는 책이에요. 나방이 되려면 애벌레일 때 열심히 먹어야 하죠. 열심히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계획대로 열심히 먹은 애벌레는 cocoon을 짜요. 관련 용어들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cocoon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만화처럼 그려놔서 흥미로웠어요. CD도 포함돼 있어서 좋은데 아직 음원은 못 들어 봤네요.
이 책은 못 생긴 물고기 이야기에요. 알고 보니 생김새 뿐만 아니라 마음도 못생긴 물고기지요.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아 차렸을 땐 주변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어요. 작은 어항인데, 거기서도 먹이사슬 관계를 알아 볼 수 있어요. 인간관계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걸 풍자하듯 풀어놔서 더 재미있어요. 비슷한 구조가 반복되다가 대칭으로 나와서 흥미로워요.
웬디북에는 다양한 그림책이 많고 추천해 주시는 글이 많아서 도움을 받아요. 전혀 모르던 책이었지만, 이번에도 믿고 구매했어요. 내 권 중에 the storm whale만 읽어 보았는데, 아이가 자연과 함께 지내는 삶이 평화로워서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림이나 내용이 서정적이라 잠자리 독서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나머지 책들도 잘 읽어 볼게요. 어렵지 않은 그림책으로 아이가 흥미를 계속 가졌으면 하는데 정말 딱 맞는 책들인 것 같아요.
자아를 찾으려는 anteater 이야기에요. 뭘 먹는 걸 좋아하는지도 알지 못하거든요. 남들이 보기엔 넘 간단한데 정작 본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요. 이미 이름에 규정된 자신을 알아 차리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재미있습니다. 만나는 동물들의 종류도 알아 볼 수 있어서 유아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마지막 장면에서의 반전이 그림으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만약에 라는 가정을 해 보면 무시무시한(?) 상황까지 상상해 볼 수 있어요. 나비효과라고 해야할까요? 단지 비둘기에게 모이 하나 주었을 뿐인데, 점점 괴로운 상황이 생기고, 그걸 해결하는 결론이 기발하네요. 똑똑한 아이라는 무덤덤한 듯한 표현이 더 재미있어요. 간단한 표현들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효린파파님 추천 책으로 구입한 건 실패가 없는 것 같아요~
표지가 익숙해서 집에 있는줄 알았는데, 없더라고요.
이야기는 비오는 날이 배경이에요.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아 모든 게 짜증스러운 아저씨와 같은 날씨에도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 신이 난 아이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비단 비 뿐만이 아니겠죠? 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게 즐겁게 느껴질 테니까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시리즈에 순서가 있어요. 이왕이면 The very impatient caterpillar를 읽고, the little butterfly that could, goodnight butterfly 를 읽으면 이야기가 좀 더 매끄러울 것 같아요. 한 권 자체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읽을 수는 있지만요.
어려운 자연과학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한 부분도 있고, 내용을 통해서도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해요. 코믹한 내용과 그림에 재미까지 있어서 세 권 모두 아이들이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추천하시는 그림책을 꼭 챙겨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