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의 능청스러운 표정을 잘 살려낸 일러스트가 한 몫을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마무시한 반전이 숨어있는 꿀잼 가득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느 날 배고픈 여우의 집에 아기돼지가 찾아옵니다.
토끼네 집인 줄 알고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돼지..
마침 배고프던 참에 돼지가 알아서 집에 들어와 주니
고생없이 맛있는 저녁을 먹게되어 이것 참 운수대통한 날입니다.
후라이펜에 담아 돼지를 막 구우려던 찰나,
아기돼지는 하나씩, 하나씩 부탁을 하지요.
씻겨달라..먹여달라..마사지해달라..
아기돼지의 계략에 엄마는 깔깔대고, 아이는 어안이 벙벙해지는
유쾌한 반전 드라마에요.
드디어 아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첨엔 과학책이고 우주별 관련 내용이니까
저도 어려워서 읽어주기 꺼려졌는데...
아이가 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별에 대해서 궁금해해서 유튜브로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하더니 이 책을 손대기 시작했어요.
우주에 대해, 그리고 9개의 별에 대해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토끼의 말 "I WOULD NOT STEAL A HAT"과
곰의 말 "I WOULD NOT EAT A RABIT"이
문장이 똑같다고 알려주며..
"토끼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하고 물으니
순간 아이의 표정이 굳었어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7세에요.
몇일간 생각을 해보는 듯 해요.
이게 포인트인데, 이걸 모르고 지나가면 너무 심심한 동화가 될 것 같아서 알려준건데 제가 너무 무섭게 결말을 맺어줬는지 미안하네요..
모자 한번 써봤다고 잡아 먹힌 걸까여..
유튭에 이 동화를 인형극 한 영상이 있는데 재미있어서 아이랑 몇 번 같이 봤어요. 거기서도 토끼가 어떻게 된 건지는 약간 추측할 수 있네요.
아기 공주의 호기심과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에 정감이 가요.
첨엔 공주?이야기라 아들이 안좋아하면 어떻하나 했는데...주인공이 예쁜 공주가 아니라 그냥 귀여운 개구장이에요. 그래서 거부감이 없는 듯 해요. 공주 이야기라고 선입견 안가지셔도 될 듯 해요.
그리고 이 책은 조금 더 어릴 때, 한 5살 쯤 읽혀줬으면 더욱 좋을 꺼라 생각해요. 지금 7살에게는 (그림만 보면) 시시할 수 도 있어요.
시리즈 중에 I don't want to wash my hand!로는 요즘 코로나 손씻기 위행교육에 좋을 듯 해서 영상촬영도 했네요.
아들 친구들 초대해서 이 책을 읽어주었는데 반응이 좋네요.
한 문장 한 문장에 웃고 까르르 까르르 댑니다.
엉덩이 골이 왜 있는지 물어보니까 각자 다른 대답 ㅎㅎ
주인공처럼 엉덩이를 얼마주면 살 수 있는지 물어보니 100만원 주면 살 수 있을 것 같다네요.
중간 중간에 조금 어려운 표현이 나와서 엄마가 찾아봐야하는 부분이 있어요.
엉덩이 골을 보고 엉덩이가 갈라져서 망가졌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기발한 책이에용.
사람들의 본성은 악할까요, 선할까요? 이 책을 보면 처음에는 굶어가는 군인들을 보면서도 마을 사람들이 먹ㄷ을 것을 숨기느라 바빠요. 그래서 이기적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군인들이 무슨 특별한 국을 끓이는데 그 국을 같이 먹고 싶어가지고 자기 집에 있는 음식 재료를 한가지 씩 슬며시 꺼내다 줍니다. 이 부분에서 또 한번 이기적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어른의 시각으로 동화를 읽어보면 그런 게 보이는데...아이에게는 음식은 혼자 먹는 것 보다 여럿이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다보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큰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해줬네요. 이 책 역시 엄마의 영어공부 + 심리 공부가 되는 책이네요. good!
이 책에 네버랜드라는 나라가 나와요. 저의 아이가 좀 늦게 11시쯤 자는 편인데, 이 책에 나오는 네버랜드로 떠나려면 꿈에 빠져들어야 하고, 그 꿈에 도착하려면 밤 10시 전에 잠에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그리고 네버랜드에서는 아이들이 성장호르몬 한 병씩을 마시고, 그걸 마신 아이들은 등에 날개가 자라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고 말이에요. 그렇게 이 책을 읽고나서 엄마가 해준 선의의 거짓말을 철석 믿고 저희 아이가 취침시간을 1시간 당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당연히 사게 되었어요. 아이가 자신의 화난 감정을 어떻게 스스로 다스리는지 보면서 엄마와 아이와 같이 마음 공부가 되는 책이에요. 그리고 깨달은 건.. 아이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거에요. 화가 났다고 바로 이유를 캐묻거나 자꾸 빨리 화해를 시키려고 하면.. 아이의 마음속엔 앙금이 남을 거 같아요. 본인의 의지력으로 화를 풀 때까지 혼자만의 공간을 주고 혼자만의 시간을 주는 것도 필요하겠구나..하는 관점을 얻었습니다. 소피가 나무 위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다 화가 풀리니까 내려오는 것 처럼요.
작고 아담하지만 윤광이 나는 표지가 넘 제 스탈이라 사줬어요 ㅎㅎ
수박을 연상케 하는 하드 보드 책 디자인이에요
"수박 씨앗을 삼켜서 뱃 속에서 진짜 수박이 자라면 어떻하지?" 하고 물어보니..
이제 7세가 된 아들에게는 잘 안먹히네요. ㅎㅎ
아직 순수한 5살 정도 되는 아기들에게 읽어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일찍 사줄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책은 적기를 기다리지말고 미리 미리 사서 쟁겨놓아야겠어요.
엄마가 쿠키를 만들어줬는데, 집에 친구들이 자꾸 찾아오니까 한 명당 먹을 수 있는 쿠키가 자꾸 줄어들어요. 저희 애가 쿠키를 되게 좋아하는데 계속 조마조마하면서 울상이 되려고 했답니다..ㅎㅎ
어린 유아들에게는 나눗셈도 배울 수 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쿠키를 2명이 나눠먹었을 때랑 3명이 나눠먹었을 때랑 6명이 나눠먹었을 때 한명당 먹을 수 있는 게 몇개지? 하고 질문하면서 읽었네요. ㅎㅎ
이 책에 구멍이 나있어요..!!ㅋㅋ 이게 물 웅덩이가 점점 작아지는 걸 표현하는 거에요. (애가 혀 내밀고 장난을 치는데 책 찟어질까봐 조마조마 ㅎㅎ)
저희 애가 물을 좀 많이 먹는 편인데...
책 이야기에서 자꾸 물 웅덩이가 작아지고 숲 속 동물들도 먹을 물이 줄어들어드니 아이가 마치 자기 목이 마른 것 처럼 공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책에 의성어랑 의태어가 많아서 엄마도 사전찾아가며 공부하게 되네요.
무엇보다 삽화가 끝내줍니다.
칼데콧 수상작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잔잔한 책이에요
눈송이가 하나 둘 떨어지는 데 저는 그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아이는 금방 찾아내네요;; 눈이 오니까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이는데 한국에 올 겨울이 따뜻해서 이렇게 눈 쌓이는 걸 보기 힘들어 아이에게 공감이 안가는 장면이 나와서 좀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함박눈이 이틀이나 계속 내려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눈 덕분에 이 책도 다시 꺼내서 읽어보았어요. 독후활동으로 눈 접기 추천해서 눈꽃 접기도 해보았네요~
말로만 들었던 유명한 이 초기챕터북을 드디어 구입하네요.
왕방울만한 큰 눈의 파리와 주인공 때문에 그림만 봐도 훅 빠져들었어요.
CD들어있는 걸로 구매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정말 음질이 깨끗해서 저도 리스닝이 잘되고 아이도 반복해서 틈나는 대로 CD를 들었어요.FLY GUY를 사자마자 벌써 전체 에피소드를 4번 이상 들은 것 같아요. 한번 사면 뽕을 뽑을 책입니다.
엄마의 시각에서는.. 이 책에서 전체적으로 흐르는 유머코드가 무엇인지 파악은 안돼요.^^; 그런데 Baaaaaad! 이 문장 하나가 웃기네요. 아이랑 저랑 자꾸 따라하게 되요. ㅎㅎ 한글판으로는 "나쁜 씨앗"이라고 제목을 달았던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나쁜'은 상태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으니 '못된 씨앗'이라고 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못된 씨앗의 못된 여러가지 행동들을 보며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는 것 같아요.
아이랑 저랑 영어동화 채널을 하는데.. 거의 웬디북에서 다 구매한답니다. 이건 후기가 없어서 남기고 가용.^^
이 작가 책을 처음 봤는데요. 색감이 참 VIVID해서 첨에 엄마가 적응하느라 눈이 아펐다는..그런데 금방 적응되요.
귀엽고 순진한 우리의 자부티를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요. 부직포 사다가 자부티 인형도 만들었어요. ㅎㅎ
분홍색 표지와 분홍색 배경이 너무 이뻐요. 아마존에 TAPER라는 동물도 신기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