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베어는 워낙 유명한 책이잖아요. 그 중에서도 이 책은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책이예요. 로켓도 있고 우주도 있어요. 특히 로켓 발사하는 부분이 조작북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좋아해요. 이 책에서 제일 잘 건진 표현은 blast off 네요^^ 한국말로는 "로켓 발사" 정도의 표현이 될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아이한테 어떻게 읽어주는지 강의 동영상보고 읽어줬어요.
비지베어랑 비슷한 형태로 조작북으로 되어있어요. 비지베어랑 비교해보려고 한번 사봤어요. 비지베어 보다 문장수준이 더 높아요. 색감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음원은 구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좋은 문장이 많고 말풍선도 있어요. 아이가 비지베어 좋아하고 조작북에 목말라 있다면 한번 사줘보시고 아이 반응을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비지베어는 열광하면서 좋아하고 이 책은 그냥 거부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 책은 어른인 제가 더 좋아해요. 눈 내리는 풍경도 예쁘고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서정적이고 잔잔해서 좋아하는데 취학 전 아이에게는 처음엔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 건 사실이예요. 자극적이지 않고 신나지 않고 신기한 부분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독후활동을 해줬어요. 유명한 책이라 블로그 검색하면 쭉 나와요. 그 중에서 간단한 솜 붙여서 눈을 표현해주는 독후 활동 했더니 관심을 보였어요^^
세트 사기전에 단권으로 사봤어요. 영어 싫어하는 아이한테 효과 있어요. 조작북이라서 아이가 관심 많이 가지더라구요. 더군다나 공룡이라서 정말 열심히 봐요. 문제는 한국말로 공룡 이름을 다 알려달라고 ㅜㅜ음원은 유튜브에 많이 돌아다녀서 유튜브 영상으로 들려줬어요. 유명한 책이라서 유튜브에서 해석도 해주시고 어떻게 읽어주시는지 강의하시는 동영상도 찾아보면 있더라구요.
페이퍼백은 어찌 구성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저는 보드북을 구매해본 결과 잘 샀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개구진 아이(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딱따구리가 만든 구멍을 신기해하면서 만져보다 책을 찢을 수도 있어요. 아이는 딱따구리가 구멍을 뚫고 다니는 것을 신기해하고 엄마는 아이가 책마다 뚫려진 사물들의 단어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거기다 유머까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