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이 책을 너무 읽어주긴 싫은데 아이들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온갖 역겹고 더러운 것들이 모두 나오는데 정말 상상초월이에요. 그림만 봐도 속이 안 좋아지는 장면들도 꽤 있어요. 하지만 그건 저의 생각이고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That's disgusting하며 본인들이 이 부분을 큰 소리로 말하고 깔깔깔 웃네요. 얼굴을 찡그리는 엄마른 놀리려고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짖궂은 새의 이야기에요. 표지그림에서 부터 새의 표정이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느낌이 나요. 다른 동물과 사람들에게 똥을 싸고는 좋아하는 주인공 새. 일단 똥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해요. 게다가 똥을 싸고 나서 너무 좋아하는 주인공 새의 모습도 재밌구요. 마지막엔 장난을 친 대가를 톡톡히 치르지만요. Naughty라는 단어를 이 책으로 익히게 됐어요.
매직스쿨버스가 한글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아이가 읽어보지 않았기에 처음으로 접한 내용이었어요. 넌픽션 리더스책이라 아이가 읽어주면 좋겠다 했는데 과학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기존의 읽던 책들과 달리 작은 글씨와 복잡한 그림과 글씨체에도 내용이 재밌다보니 좋아하더라구요. 매직 스쿨 버스를 타고 다니며 새로운 과학 지식을 알게 되는 내용인데 매 에피소드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요.
무서운 표지 장면과 다르게 우스꽝스러운 상황과 그림이 웃음을 유발해요. 딸꾹질을 하는 해골이라니 상상이 안 되는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게 돼요. 누구나 경험해봤을 멈추지 않는 딸꾹질에 대한 이야기라 아이들도 재밌어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딸꾹질을 멈추려고 하는 해골이지만 해골이라서 어떤 방법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아이들이 웃으면서 봤어요. 할로윈때마다 추천되는 책인데 정말 재밌어요.
주인공 곰을 노리는 두 사냥꾼. 하지만 마술 연필을 가진 곰은 그 상황을 재치있고 재미있게 해결합니다. 그림마다 어마한 상상력과 숨겨진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누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한장 한장 꼼꼼하게 살피며 읽었어요. 곰이 위기를 빠져나갈 때마다 그리는 일부 장면을 보고 무엇일까 맞춰 보는 재미도 있어요. 능청스럽게 위기를 넘기는 곰의 모습도 웃음 포인트예요
우리 집 아이들 최애 영어 그림책이에요. 영어를 배우던 초기부터 지금까지 너무 좋아하고 여전히 자주 가져오는 책이에요. 바크 조지라는 반복되는 표현이 나와 이제 영어를 익히는 둘째는 이 부분을 본인이 읽겠다고 해요. 짖을때하다 다른 동물 소리를 내는 조지. 그리고 조지의 입에서 온갖 동물을 온 정성을 다해 꺼내는 의사. 그 옆에서 초조함과 긴장감으로 반응하는 조지의 엄마. 모든 상황이 웃음 포인트예요. 마지막 반전도 너무 재밌어요.
영어책을 읽기 시작한 초기에 아이가 정말 좋아한 책이에요. 다른 그림책들은 어렵다며 싫어했는데 굿 뉴스, 배드 뉴스는 이 표현만 반복되니 편안해했고 그림에서 더 많은 상황이 설명되다보니 아이가 좋아했어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항상 함께 오는 웃픈 상황들이 펼쳐져 웃음을 유발해요. 배드 뉴스에 토라진 친구를 굿뉴스로 다시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장면도 사랑스럽게 표현됐어요.
플라이 가이 책은 아이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플라이가이 시리즈 책을 계속 구입했었는데 모든 내용을 아이가 좋아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니 음독, 청독도 스스로 하려고 해서 아이의 영어 실력을 부쩍 성장시켜준 책이에요. 작고 더러운 것 좋아하는 파리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주인공과 플라이가이의 에피소드들이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요. 단어들이 어렵지 않아서 아이가 스스로 읽기에도 좋아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간색으로 알고 있었는데 표지와 제목부터 파란색 원숭이? 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는 책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장난꾸러기 원숭이의 모습 그대로 다른 동물들에게 페인트칠을 하는 모습을 보여요. 원래는 무늬도 색깔도 다양하지 않던 동물들이 원숭이로 인해 지그의 모습이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글밥이 많긴 하지만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유추할 수 있어 재밌게 읽었어요
책이 두꺼워서 아이들이 징징 거렸는데 막상 책을 읽더니 큰 글자에 깜짝 놀라더라구요. 사라진 물건들을 아주 쉽게, 너무나 쉽게 찾아내는 아기 원숭이. 의뢰인과 물건만 바뀌고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라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나중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소리내서 읽더라구요. 그림에 나타난 단서들을 보고 무엇을 찾는 건지도 같이 알아봤어요. 마지막에 엄마 품에 귀엽게 안기는 모습까지 사랑스러운 아기 원숭이 이야기였어요.
배드 키티의 모든 시리즈의 내용이 유쾌하고 재밌었어요. 배드 키티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확실한 고양이인데 스토리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겪으며 좋아하던걸싫어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아이들이 한 권 읽어주자 재밌다며 다른 시리즈도 바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반복되는 문장도 많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귀여운 스티커도 있어 더 좋아했어요.
우리 아들이 뜨끔뜨끔해하며 읽은 책이에요. 평소에 야채와 과일은 먹지 않으려하고 오직 고기, 치킨만 좋아하거든요. 햄버거만 좋아하는 주인공이 정말 햄버거가 돼 버리는 황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예요. 결국 야채를 먹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죠. 아이들에게 편식은 안 된다라는 교훈도 주고 스토리가 쉽고 재미있어요. 효파님의 웬디북 추천책은 늘 성공하는 것 같아 믿고 구매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한글책으로 너무 좋아하는 오싹오싹 시리즈. 표지만 보고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숙제도 대신 해 주고 시험 답도 미리 알려주는 마법 크레용. 아이들이랑 정말 이런 크레용이 나타난다면 어떨까하고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마냥 좋을 것만 같았는데 이 크레용 정말 오싹하더라구요.주인공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끊임없이 나타나는 크레용. 아이들도 오싹해하며 너무 싫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싹오쌔 시리즈는 완전 추천입니다
척척 뭐든지 잘 고칠 것 같은 표지의 오리의 모습과 달리 허당미 가득한 오리의 실수연발 장면들이 나와서 웃음을 유발해요. 오리의 컵에 떨어진 물방울을 보고 지붕을 고치기 위해 나섰던 오리가 고치려다가 주변상황이 더 악화되고 심각해져요. 반복되는 문장들도 많이 나오고 그림도 유쾌하고 재밌어요. 앞 장면에서 창문에 매달린 개구리의 표정이 궁금했었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는 역할을 하는 인물이었어요
느림보 달팽이가 야구를 하는 것 자체가 정말 재밌었어요 뜻밖에 홈런을 날리게 되는 달팽이. 무려 우주까지 날아가는 홈런을 쳤으니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 공이 다시 돌아오게 돼요. 여기서 부터 아이들이 정말 흥미진진해하며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야구장에서 함께 응원하는 것 처럼 책장을 넘기며 읽었어요. 마지막장까지 느린 거북이의 모습과 달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정말 재밌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친구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내가 혹시 사자의 입장에서 친구를 대하진 않았는지, 친한 친구라는 이름하에 친구를 함부로 대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는지 함께 얘기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문장도 많이 어렵지 않고 그림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생쥐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자의 모습도 귀여웠어요
이 책 너무 기발하고 재밌었던 책이었어요. 아이와 저 모두 너무 재밌어서 여러 번 본 책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긴 개의 모습이 이 정도일 줄이야. 상상이상의 전개에 흥미진진해하며 읽게 됩니다. 마지막에 꼬리를 보고 인사해도 반응없는 친구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이가 눈치채고 자기 꼬리 아니야? 하더라구요. 저는 상상도 못했는데! 작가님의 상상력에 놀라고 책의 구성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제목부터 내용까지 부모인 제가 읽기엔 마음 아픈 내용이었어요. 버나드가 무언을 해 보기도 전에 안 돼라는 말만 하는 부모와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저도 아이에게 위험할까봐, 귀찮아서 안 돼라는 말을 자주 쓰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도 버나드 불쌍하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괴물에게 잡아 먹혀도 모르는 부모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극대화되었던 것 같아요.
북클럽 선정 도서라 무조건 구입했어요. 선정도서는 아이가 항상 좋아하더라구요. 역시나 표지의 심심하고 정적인 느낌과 달리 따뜻하고 집중이 되는 책이었어요. 은근 글밥도 길지만 반복되는 단어와 문장이 많아 아이가 글밥 긴 글을 읽어냈다는 자신감까지 주더라구요. 다양한 동물들 이름도 알 수 있고 엄마의 마음과 달리 해먹에서 탈출하는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웬디북클럽 선정 도서라 구입했었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한글책으로 읽었다며 너무 재밌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인내가 어려운 나비 애벌레의 모습이 큰 웃음을 유발해요. 참는 건 힘들지만 귀만큼은 얇아 다른 이의 말은 또 곧잘 들어요. 정말 제 모습같아서 더 웃기더라구요. 나비 애벌레의 참지 못하는 표정도 정말 웃기고 대사 하나하나도 너무 재밌어요. 아이가 다른 시리즈도 보고 싶다해서 바로 읽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