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을 이용한 책 중에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고 좋아한 책이었어요. B가 dog라길래 왜? 했는데 다음 장에서 bark 가 나오니 아이가 아!! 하면서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아이가 맞춰가면서 퀴즈처럼 책을 읽으니 더 흥미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단순히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동물이 아니라 동물의 소리나 움직임으로 알파벳을 퀴즈처럼 전개한 게 새로웠어요
책 속의 책이 있는 책으로 책의 독특한 구성만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책이에요. 또 우리에게 너무나 자랑스러운 작가 이수지 작가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만으로 꼭 읽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색깔이 바뀌고 등장 인물이 연결해서 등장하는 게 신기하고 작아졌던 책이 다시 커지는 과정도 흥미롭게 전개되어요. 동물들의 색깔과 무늬가 다음 장면에 채워지는 색감도 좋았어요
제목만큼이나 전개되는 내용도 놀라워요. 마지막 결말은 더더욱. 지금막 하나뿐인 친구를 먹었다며 슬퍼보이는 주인공 괴물. 친구하자며 말하지만 너무 커서, 너무 작아서, 느려서, 무서워서 등 여러 이유로 거절을 당합니다. 친구를 잡아먹은 괴물치고는 가엽고 불쌍해보여요. 마지막에 본인과 비슷한 생김새의 새 친구가 다가와 친구가 되자고 하죠. 여기까지 아름다운 결말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반전이 또 한번 놀라움을 줬어요.
익숙히 알고 있는 이야기가 살짝 다르게 전개되어 친근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멋진 뼈다귀를 물고 신이 난 시몬앞에 연못에 비친 더 멋진 뼈다귀를 물고 있는 개. 자신의 모습인지도 모르고 뼈다귀를 바꾸자고 제안하고, 시합도 해보자하고, 화를 내보기도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러워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네요. 새 뼈다귀를 구해 기꺼이 물 속 친구에게 건내는 멋진 시몬이 정말 사랑스러워 보여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흔한 남매관계를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예요. 우리집에 곰이 산다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굉장히 심술궂은 곰이 등장해요. 이 곰이 누굴까?라며 아이들과 궁금증을 가지고 읽게 됐어요. 곰이 있다라는 말에 엄마도 화내며 나가놀아라고 하시죠. 그네를 뺏기는 아이에게 나타나 도와주는 곰. 힘도 세고 늘 곁에서 살펴주고 도와주는 곰. 알고 보니 사랑하는 누나였네요. 우리집 남매를 보여주는 것 같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마녀 meg와 고양이 mog,부엉이owl까지 세 주인공의 다양한 스토리가 재미있게 전개됩니다. 특히 cd가 있어서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Cd가 저희 아이들에겐 좀 빠른 편이라 천천히 읽어주고 다시 cd를 읽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착하고 엉뚱한 마녀의 이야기이고 책 한 권당 길이도 길지 않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생소한 단어들도 꽤 나오는편이라 찾아 보며 읽어봤어요
치타의 수영장 파티에 초대받은 이구아나. 초대장을 받자마자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뛰어난 재주들이 있는데 자신은 너무 평범해 보였던거죠. 결국 용으로 변신해 파티에 가기로 한 이구아나는 온갖 소품을 사 용처럼 꾸미고 마침내 불을 뿜기 위해 각종 매운 음식을 먹게 돼요. 불을 뿜으면 엄청난 속도로 수영장에 등장하게 된 이구아나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평소 용기없고 자존감 낮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는 책 같아요
표지를 보고 토끼와 거북 이야기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모티브만 같고 전혀 다른 이야기였어요. 실행력이 좋은 토끼와 준비성이 철저한 거북의 이야기입니다. 산에 가자고 몇 번 이야기하는 거북의 모습에 내일 가자고 제안하는 토끼. 뭘 그렇게 서두르니?라고 늘 얘기하는 거북은 준비도 느릿느릿. 아이들이 이 장면에서 거북이 나쁘다고 얘기했는데 준비성 철저한 거북 덕분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에 와~ 하더라구요.
책 표지부터 우리나라 사람이라며 아이들이 친근감을 가지더라구요. 젓가락질이 서툰 비의 젓가락 사용 도전기가 귀엽고 재미있게 전개된 이야기예요. 저희 집 둘째도 이제 막 젓가락질이 능숙해진터라 비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 같았어요. 처음 해 보는 젓가락질에 용기가 없고 작아지는 비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있어요. 무엇이든지 처음인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인 것 같아요
If you give 시리즈는 어떤 동물에게 무언가를 주고 나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야기가 전개돼요. 아이들이랑 읽으면서 그냥 주지 말걸 그랬다고 얘기하며 웃기도 했네요. 6권의 책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전개돼서 시리즈를 읽을때 마다 아이들이 더 재밌어하는 것 같아요. 동물들이 바라는 게 너무 많아, 주인공 아이가 뭐든 다 해준다며 상황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물감놀이를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물감 놀이를 꼭 해 보기로 약속했구요. 진한 원색의 색감이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손바닥으로 찍어보고 선을 따라서 그려보기도 하면서 읽으니 더 좋아했어요. 책 두께도 제법 되는 책이라 아이와 참여하며 읽으니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북클럽 덕분에 이렇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5살이었을 때 이랬지 하며 이야기가 시작돼요. 아이가 6살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5살 때를 이야기하며 함께 읽게 되더라구요. 어른인 저에겐 일년 전의 기억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아이에겐 지난 일년이 아주 길고 올해보다 훨씬 어리게 느껴지겠죠. 주인공의 지금 나이가 6살이라고 해서 당황했어요. 한참 어릴 때 일을 말하는 줄 알았거든요. 변함이 없는 건 친한 친구 mark라고 하는 내용도 아이의 순수함이 느껴졌어요
부모님의 태교 덕분일까요? 태어난지 반나절부터 신문을 읽고, 자동차를 수리하는 천재 아기가 있다니요. 아이들이 눈이 휘둥그레지며 처음부더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어했어요. 천재로 태어나면 마냥 행복하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네요. 우주 연구원까지 가게 되었지만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 귀여운 아기였어요. 아직은 엄마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모습에 미소를 짓게 되더라구요. 엄마인 저에게 작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어요.
새를 잡기 위한 세 명의 아이들의 고군분투이야기예요. 자신들에겐 계획이 있다고 말하지만 계속해서 엉뚱하게 새를 놓치죠. 세 아이가 우당탕한 부딪혀 넘어지는 장면에 아이들이 재밌어 하네요. 다른 친구가 마지막에 빵 조각으로 수많은 새를 모은 장면이 가장 웃겼어요. 세 친구의 노력과 계획이 뭔가 허무해지는 느낌이죠. 결국엔 새를 못 잡지만 또 잡으러 가는 세 친구가 귀엽네요
닉 샤렛 작가님의 책을 여러 권 사서 읽어 보지만 매번 다른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상상도 못했던 신기하고 기이한 박물관들의 모습에 아이들도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음 박물관은 어떤 박물관일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아이들이 역시나 좋아한 건 pooseum이었어요. poo,wee,loo의 다양한 변신(?)이 너무 재밌답니다
아이랑 집중듣기하고 청독하려고 구입한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주인공 헨리와 머지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이에요. 긴 글의 책을 처음 읽는 아이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고 주제가 다양해서 거부감없이 즐겁게 읽었던 것 같아요. 삽화도 꽤 들어 있어서 챕터북 들어가기 전 아이가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 두번째 반복해서 읽는 데도 지루해하지 않고 좋아해요.
처음 책을 보고 왜 이렇게 잘려져 있지?하며 신기한 책이었어요. 위아래 다른 그림들을 매칭시키며 읽어보는 독특한 책이었어요. 위아래 그림이 엉뚱하게 매칭되어도 재미있고 딱 맞는 그림이 나올 때는 또 신나하며 읽는 책이었어요. 특히 6살 둘째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반복되는 문장이 나오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발화해 볼 수 있고 단어들도 많이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6살 둘째 아이가 정말 너무 좋아하누 책이에요. 아직 영어를 읽지 못하는 데도 문장을 외워서 혼자 읽어보려고 하는 책이에요. 다만 엄마는 조금 힘든 책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위아래 모두 매칭시켜 읽다보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엉뚱한 그림끼리 매칭되면 웃기다고 깔깔깔 웃고 어울리는 그림이 나오면 yes하면서 아주 신나게 대답해요.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나손 책이라 요즘 시즌에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한글 책으로 이미 여러 번 읽었던 책이라 아이가 아주 좋아하며 읽었어요. 반복되는 문장이 여러 번 나오다보니 반복되는 부분은 아이가 읽고 엄마랑 번갈아 가며 읽기 좋았어요. 그림에서 의미하는 작은 디테일을 아이가 한글책으로 읽어 알고 있기에 영어 문장에 더 집중하며 읽을 수 있어 좋았데 것 같아요. 한글과 영어 쌍둥이 책의 장점인 것 같아요. 마지막 반전은 읽어도 읽어도 놀라게 되네요.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아이가 심심해하자 엄마,아빠가 피자 만들기 놀이를 해줘요. 아이가 도우가 돼서 아빠가 피자를 정말 사실적으로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처음 이 책을 샀을 때 아이 영어 수준이 높지 않아 재미없어 했는데 한참 지난 뒤에 읽어 주니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반복해서 여러 번 읽었던 책이에요. 단어와 그림이 직관적이어서 매칭해서 읽어주기에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