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구입하게 된지도 일년이 다되어가네요. 첫 영어노출 책으로 구입했습니다. 노래로 불러주니 언제부터인가 피아피아 피아노 피아피아노 자일로 자일로 자일로폰 자일로자일로 폰 하며 흥얼거리고 실로폰을 보고 자일로폰이라고 하는게 우스워요. 현재 28개월 이된 딸이 잊을만 하면 펼쳐보며 흥얼거립니다.
딸이 18개월 무렵부터 보여준 첫 영어책입니다. 언니 오빠에게 관심을 보이며 길가던 언니 오빠들한테 손가락을 가리키며 언니. 오빠. 하던 딸이라 책도 언니 오빠가 많이 나오는 그림으로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상품평도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완전 대박책이 되었어요. 몇 번 읽어준 후 책을 보지 않고 제가 책 내용을 말하니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이책에 나오는 신체부위는 다 지칭하고 대충 비슷하게 말합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20개월 딸이 이 책을 보면서 삐익독 쓰몰독 합니다ㅎ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 그림에서는 같이 박박(bark bark)~~짖어댑니다. 무엇보다 딸의 최애그림은 뒷다리로 몸을 털어서 털이 날리는 그림. 강아지 몸짓을 흉내내며 털이 많네 합니다. 영어라는 언어를 떠나서 그림만으로 아이와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만족해요. 이 책을 보고 같은 작가 그림책을 또 구매했어요.
20개월 딸아이가 치약과 칫솔이 나오는 책을 보면 치약 칫솔을 가지러 가고 .. 한동안 치약 칫솔을 끼고 살아서 이책을 구입했어요. 처음 이 책을 보여주니 눈동자 커지는게 제 눈에 보여서 웃음이 났네요. 칫솔질 흉내내며 치카치카하고 말하던 아이입에서 요즘은 브러시라는 말이 조금씩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