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주인공인 피터는 휘파람을 무척이나 불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피터는 아직 휘파람을 불지 못 해요. 하루가 멀다 하고 휘파람 부는 연습을 하는 피터. 피터의 강아지 Willie에게 피터의 휘파람 불어주기 작전은 과연 성공했을까 궁금해지는 책인데요.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무언가에 도전해서 성과를 얻었을 때의 쾌감을 함께 느껴보고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에요. 에즈라 잭 키츠 작가님 작품들은 어린 아이들보다는 조금은 생각이 큰 아이들과 읽으면 좋죠? ^^ 이 책, 강추합니다.
Mercy Watson의 작가인 Kate Dicamillo 작품이죠. 아이의 영어 실력과 정신연령만 잘 파악해서 적기에 들이민다면 실패하지 않는 책입니다. 칼라판 얼리챕터 느낌인데요. Bink와 Gollie의 우정을 담은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나와 있어요. 음원이 없는 책들은 보통 유튜브 활용하는데, 이 책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최소 수십번은 읽은 책이에요.
Amy Krouse Rosenthal의 작품은 실패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 시선에서 이야기를 참 잘 풀어내는데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punctuation(문장부호) 중 exclamation mark(느낌표)의 역할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인상적으로 가르쳐주는 must-have book 입니다.
영어 글밥은 조금 되지만 처음엔 핵심만 전달, 나중엔 모든 텍스트를 읽어주는 형태로 발전시키며 두고 두고 읽혀주세요.
할아버지의 손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손주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연결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토미 드 파올라 작가의 작품은 놓치지 않고 읽는데요. 이 책은 특별한 감동이 있어서 더욱 더 손이 가는 작품이에요.
대상은 다르지만, 로버트 먼치의 love you forever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랄까요?
뇌졸중으로 모든 기억을 잃은 할아버지. 모두들 Bobby에게 할아버지는 이제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 하신다는 슬픈 이야기를 하지만, Bobby는 할아버지는 나를 알아볼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죠. 할아버지에게 받은 사랑 그대로 다시 할아버지께 돌려주는 Bobby.
아이들과 두고 두고 읽어도 너무 좋은 작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생소한 동물 중 하나인 웜뱃. 호주에 살고 있는 동물이죠. 이 책은 웜뱃의 시선으로 쓰여진 책이에요. 보통 아이들에게 일기 쓰기를 시키면, 초반부에 많이 나오는 표현들, 일테면 '나는 오늘 밥을 먹었다.', '나는 친구를 만났다.'와 비슷한 간결한 문장들로 시작하는데요.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너무 쉽고요. 더불어 그림과 함께 읽으면 빵 터지는 에피소드들이라 계속해서 손이 가는 책이에요.
이 책은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패러디 책이에요. 아기돼지 삼형제 패러디 책 하면 머릿 속에 기억나는 작품들 몇 개 있죠? 그 중 이 책은 Diary of wombat에서 그림을 그린 Bruce Whatley가 글/그림을 함께 한 작품인데요.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아기돼지 삼형제 뿐 아니라, 책을 쓰고 있는 Bruce Whatley, 일명 작가가 계속 간섭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새로운 시선이다! 싶은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David Wiesner 의 작품 The Three Pigs 도 생각이 나서 연계 읽기 좋아요.
보통 글밥 적은 책이면 글자만 읽고 끝나죠? 하지만 이 책은 글밥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아이들과 무한정으로 하브루타까지 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찐 소중한 그림책입니다. 오리의 부리를 영어로 bill 이라고 한다는 아주 기본 단어부터, 생각과 관점에 따라 같은 것을 다르게 볼 수 있구나!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책. 그래서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키워나갈 수 있는 책인데요.
중요한 사실은, 이 책에 나오는 영어 표현들이 구어체의 실제 원어민 사용하는 표현들이 많다는 거에요. 아이들은 이런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죠? ^^
이 책은 제가 블로그에서도 찐으로 추천한 책이에요. 주인공 아빠닭이 새끼닭을 재우기 위해 bedtime story를 들려주며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어느 집이나 애들 재우려고 누우면 조잘조잘 이야기하기 바빠 잠자리 시간 늦어지는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실 건데요. 이 책은 새끼닭이 자기 싫어서인 건지, 아는 이야기가 나와서 신이 나서인지, 아빠 이야기를 계속 interrupt 하다가 결국 반전 엔딩으로 끝이 나니다.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고요, 유튜브에도 이 책 정말 재미있게 읽어주는 채널이 있어서 아이들 쭉 외워서 연기하는 지경이에요!
클리포드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서, 영화로도 보고, 파닉스펀 교재로 디코딩 연습하면서 단계도 올리고 군데 군데 잘 활용하고 있는데, 챕터북도 있어서 일단 구매했어요. 물론 지금 단계에선 아이가 스스로는 못 읽지만, 열심히 읽어주고 있습니다. 같은 책 몇 번 반복해서 읽어주면 글자 인지한 상태라서 곧잘 눈으로 읽어내거든요. 음원은 아직 안 들어봤는데, 엄마가 읽어주기 부담스러우면 음원 활용도 가능해서 좋을 듯 해요. 가격 대비 괜찮습니다.
파닉스 떼고 글자 디코딩 연습 중입니다. 아이 읽기 독립을 위해서 연습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아이들 수준에 맞거나 조금 어려운 책 찾기인데요. 사실 전문가가 아니면 단계 맞추기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책은 일단 단계별 세트로 되어 있어서 글밥의 양과 수준 맞춰져 있어요. 단계별로 끼워넣기 편해요. 내용도 재미있어서 가볍게 연습하기 좋고, 아이도 좋아하네요.
리더스북 글밥이 아주 많은 거 아니고서야 굳이 음원 필요 없어 크게 신경쓰지 않고 구매했어요. 활용도 높아요.
8세 딸래미에게 논픽션 책을 재미있게 읽히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픽션과 논픽션이 함께 나와서 동물들의 특징들도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상상력도 자극해서 어른이 읽어도 흥미로워요!
다만, 논픽션이다 보니 단어 수준이 조금 어려워서 초등 고학년 정도는 되어야 알 법한 것들도 많은데 그림으로 이해가 가능하고 정 모르는 단어는 풀어서 설명해줘야 해요! 딸래미 왈, 책이 어렵긴 한데 재미있어! 그래서 매일 잠자리독서 시간마다 빼먹지 않고 꼭 가져온답니다...!!
쌍둥이책 느끼는 대로의 원서책 ISH! 피터 레이놀즈의 책은 먹먹하면서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를 그려내는 작가라 어른도 아이도 책을 읽고 나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데요! 이 책 역시나 결말이 아름답습니다! 주인공 Ramon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지만, 막상 자신이 그린 글미이 맘에 들지 않아 자꾸 구겨버리곤 하는데요, 동생 Marisol 이 구겨진 그림들을 자신의 방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와서는 벽면을 장식해놓은 모습을 보고는 다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Ramon! 구어체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ish' 라는 의미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스토리도 잔잔해서 여러 번 읽게 되네요! 역시 믿고 보는 피터 레이놀즈 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