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에 표지가 어둡고 무서워보여서 처음에 왔을때는 보지 않으려고 했어요. 겁이 많은 아가거든요. 근데 한번 보더니 너무 좋아하고 딸꾹질이라는 영어 단어를 3세에 알아버렸네요..ㅎㅎ 아이가 자기도 딸국질을 하면 물을 거꾸로 먹어 봐야 하나?! 하면서 낄낄거립니다. 꼭 집에 한권씩 있을법한 책이네요.
피기북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려 보게 된 책인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따로 주문해서 소장중입니다. 엄마, 아빠가 다른 역할을 하는것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 아이지만 아빠가 pig가 되는것을 너무 웃겨하고 그러면서 바뀐 장면에 pig들이 그려지는것을 너무 웃겨하며 봤습니다.
영화로도 유명하고 책도 유명한 책인데 우리 4세 꼬마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함께 읽어봤어요. 엄마가 보기에는 달라보이는 그림에서 뭐가 달라보여? 라고 물었을때 꼬마는 머리색?! 입고 있는 옷을 고르더군요. 아마도 편견은 모두 어른에게서 온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책 문장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읽어볼만한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