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으로 사냥꾼과 곰이 나오는 이야기를 빌려본적이 있어요. 그 내용을 아이가 기억하고는 이 책을 보여주니 신나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 나라 유명작가들도 이런 비슷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내용도 많이 길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마법연필로 위기를 잘 모면하는 하얀곰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단어도 어렵지않아요.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서 잠자리 도서로 정했다가 속으로 놀랐습니다ㅋ눈이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Penny가 너무 귀엽네요. 저희 첫째도 따뜻한 남쪽 지방에 살아서 눈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인지 Penny의 마음에 많이 공감하는 것 같아요. 결국 기다리던 눈은 오지 않았지만 봄에 피는 snowdrop 꽃을 보며 안도하는 Penny가 사랑스럽습니다. 잔잔한 내용이라 좋네요.
PETER Brown의 책은 두 권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 책은 그림체도 달라서 같은 작가 도서인지 몰랐어요. 우리 아이들은 발가벗고 다닌적이 없어서 Fred가 신기한가봐요 ㅋ 둘째 딸아이가 얘는 왜 옷을 안입는지 계속 물어보네요ㅋ 이 옷 저 옷 입어보는 걸 좋아하는 둘째는 주인공아이에게 흥미를 보였어요. 글밥도 짧고 단어도 쉬운 편이라 아이들도 무리없이 읽었습니다.
"소피가 화났어" 동화로 알게된 작가 책이라서 구매했어요. 그림이 완전히 달라져서 다른 작가인 줄 알았어요. 한 때는 유명한 맛집이었던 식당이 도시 개발과 맞물려 더이상 아무도 찾지 않는 식당이 됩니다. 하지만 식당 주인은 항상 청결하게 식당을 유지하고 어느 날 찾아온 노인에게 반가운 마음에 왕처럼 대접합니다. 노인은 감사의 뜻으로 종이로 만든 학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어요. 판타지 요소가 있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이가 아니라 저의 영어공부를 위해서 읽고 있어요. 몇년 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표지 때문인지 손이 가지 않았는데 추천이 많아 구매했어요.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따뜻해지는 이야기네요. 주인공 auggie가 되어보았다가 부모가 되니 Auggie 엄마 아빠의 입장도 되어보았어요. 정말 auggie의 부모에게 배울 것이 많네요. 영화도 무척보고 싶지만 우선 책부터 읽고 보려고 합니다.
에전에 아이와 도서관에서 한글판으로 빌려본적이 있어요. 그 때도 꽤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구입했어요. 마법침대라니 저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주인공 아이가 해적도 밀나고 길 잃은 아기 동물의 부모도 찾아주는 등 신나는 여행을 하네요. 딸아이도 신기해하면서 잘 읽었어요. 존 버닝햄 작가의 책들은 매력이 있어서 한 권씩 소장하고 있습니다. 만족합니다.
추천이 많아 구매했어요. 엄마 가방 안에 있는 다양한 물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어요. 없는게 없는 정말 만능 엄마 손가방이네요ㅋ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다 들어가요. 모양도 토트백에 빨간 손잡이 까지 있어서 아이가 들고다니면서 신기해합니다. 책장에 넣기엔 피가 커서 아이 방에 장식해두어도 좋겠어요. 어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잘 만든것 같아요. 만족합니다.
상품평이 많고 좋아서 구매했는데 닥터 수스 수상작이네요. 아주 코믹한 요소는 아니지만 아이와 그럭저럭 잘 읽었어요. 똑똑한 여우와 조금 엉뚱한 병아리가 만나서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있어요. 만화 형식이고 3가지 짧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림은 수채화 느낌의 파스텔톤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잠자리 도서로 부담없이 읽어주기가 좋네요.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아직 6살 아이는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하네요. 나중에 다시 읽어줘야겠어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주인공 여자아이는 가족과 잠시 떨어져 도시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삼촌과 지내게 됩니다. 외로운 마음을 옥상 정원에서 꽃을 가꾸며 달래요. 시간이 조금씩 흐르고 이제 상황이 좋아지자 주인공은 모두에게 잘 가꾼 옥상 정원을 선물하며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울림이 있는 책이네요.
부모님이 친척을 만나야해서 일주일간 Wendell은 Sophie네 집에서 머물게됩니다. 하지만 제멋대로인 Wendelle이 Sophie네 가족은 조금 불편합니다. 제발 Wendell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Wendell과 Sophie는 물장난을 치며 친해집니다. 이 부분이 딸아이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두 번 연달아 읽어달라고 하네요.
1982년에 출간된 책이네요.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자주 손이 가진 않았어요. 나중에 또 읽어줘야겠어요. 그래도 일러스트가 예쁘고 의미가 담긴 책이라 추천합니다. 여행도 많이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이가 들어 꽃을 심으며 동네를 멋지게 가꾸는 Miss Rumphius가 멋지네요. 다만 혼자 산다는 것이 조금 쓸쓸하기도 합니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도 추천해요.
Willy와 Hugh의 우정이야기입니다. 늘 외롭고 쓸쓸하게 보였던 Willy에게 멋진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독자로서 기쁘네요^^ Willy를 괴롭히려고 온 동네 악당 (?)을 Hugh가 쫓아버립니다. 친해진 둘은 도서관으로 놀러갑니다. 덩치가 큰Hugh는 어울리지 않게 거미를 무서워합니다. Willy는 조용히 거미를 잡아서 밖으로 보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이에게 동생이 있는 집이라면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피터에게 작아져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아기 침대와 의자를 여동생에게 주려고 아빠가 분홍색으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하지만 자기 물건을 분홍색으로 변하는게 싫은 피터는 의자를 자기가 가지고 갑니다. 이미 작아졌기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비로서 느끼게된 피터는 그제서야 동생에게 자기 물건을 흔쾌히 양보합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한글판으로 빌려본적이 있어요. 그 때도 재미있게 읽어서 영어 원서로 구입했어요. 검피 아저씨가 배를 타고 나들이를 가는데 다양한 동물들과 동네 꼬마 2명도 같이 가고 싶어합니다. 검피 아저씨는 배에서 얌전히만 있어준다면 흔쾌히 그러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이 소동을 부리게되고 결국 배가 뒤집히게 되요. 흠뻑 젖은채 강에서 나와 옷을 말리고 검피아저씨네 집에서 티타임을 합니다. 책이 커서 읽기가 좋았습니다.
상품평이 좋아서 구매했어요. 형제가 쓰고 그린 책인가봐요. 모두가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어느 날 솜씨 좋은 정원사가 모두가 잠든 밤에 고아원 정원의 한 나무를 올빼미 모양으로 멋지게 다듬어 놓습니다. 다음 날 모두가 모습이 바뀐 나무를 보고 감탄합니다. 그 이후로 평범했던 나무들이 고양이, 용 등등 멋진 모습으로 바뀌고 침체되었던 마을의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일러스트가 멋지고 내용도 재미있네요.
Pat Hutchison의 작품은 매력이 있어서 계속 소장하게 되네요. 집에 시계를 하나씩 계속 장만하게 되는 아저씨가 주인공이예요. 다락방, 안방, 부엌 등 집안 곳곳에 시계를 놓지만 어느 시계가 맞는지 알 수 없어 헷갈려하는 아저씨는 시계 장인에게 가서 확인해달라고 합니다. 집안의 모든 시계가 정확하다는 말을 듣지만 주인공 아저씨는 시계 장인이 가지고 있는 휴대 시계를 소장하고 나서야 만족합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가을에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두 마리 다람쥐가 솔방울 한 개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다가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러스트가 멋져요. 두 마리 다람쥐의 표정이 익살맞게 잘 표현되었어요. 다만 글밥도 많고 단어들이 좀 어려운 편입니다. Splinted, scurried, squabbled, haste 등 저도 사전을 찾아봤어요. 영어 노출이 꾸준히 된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