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rey Wood의 매력이 듬뿍 담긴 재밌는 책입니다. 딸 아이는 초록색 옷만 입고 다니는 아이가 진짜 공주가 맞는지 몇 번이나 물어봤어요. 공주치고는 못생겼다고 하네요ㅋ 책속의 공주는 제멋대로에다가 안하무인 성격을 가졌어요. 사나운 용이 나타나 자기를 잡아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반면 용은 차분하고 공주보다 더 공주답습니다. 서로 사는 곳을 바꾸자고 하고서 원하는 것을 해본다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Leigh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짧은 소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결혼한 어린 부모 밑에서 자란 Leigh는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주유소 옆 작은 오두막 같은 집에서 살고있습니다. Leigh는 헤어져있는 아빠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화물트럭 기사인 아빠의 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어른인 제가 읽어도 가슴이 무척 아팠습니다.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Leigh의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글밥은 다소 긴 편이라 아쉬워요. 우연히 도서관에 가게 된 사자는 도서관이라는 곳에 매료됩니다. 사서가 들려주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시간도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서 Mr. McBee는 왠지 사자가 못마땅스럽습니다. 어느 날 도서관 관장이 다치게 되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려던 사자는 규칙을 어긴것만 같아 그 날 이후 도서관에 오지않습니다. 도서관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흥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맛있는 치킨 수프가 먹고싶어 하는 늑대이야기 입니다. 통통한 닭을 잡으려고 사냥을 히른 늑대는 우연히 암탉을 보게되요. 암탉을 바로 잡아먹기 보다는 맛있는 요리를 많이 만들어 먹인 다음에 치킨 수프를 만들기로 계획을 수정합니다. 매일 밤 암탉의 집 앞에 스파게티, 도넛 등등을 가져다 줘요. 그리고 드디어 암탉을 잡아먹으려는 순간 암탉은 그 동안 너무 고마웠다며 집안으로 늑대를 초대한다는 이야기 입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효린파파가 추천해주어 알게된 도서 입니다. 유치원 다니는 딸이가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해한적이 있는데 잘 설명을 못하겠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어느정도 해소해준 것 같아요. 남녀 2차 성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춘것 같습니다. 다만 글밥이 좀 많아서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성교육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것 같습니다.
할로윈에 잘 어울리는 도서입니다. 책의 주인공 꼬마 마녀도 자기가 가잠 좋아하는 축제는 할로윈이라고 말해요. 같이 사는 마녀들은 무시무시해보이는 초록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람을 제일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꼬마 마녀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서 직접 만나고 싶어해요. 할로윈에 빗자루를 타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나무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묘기를 부리다가 떨어집니다. 거기서 사람 친구를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아이가 흥미로워 하네요 ^^
Tabby는 길거리에서 음악가 Fred와 같이 지내는 고양이예요. 둘의 조합은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아요. 어느 날 소매치기가 Fred의 돈이 든 모자를 훔쳐가고 Fred는 소매치기범을 쫓아가다가 많이 다쳐서 병원신세를 지게 됩니다. Tabby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Fred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운 좋게 친구 고양이 가족에게 입양이 되요. 거기서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되지만 여전히 Fred를 잊지 못해 큰 결심을 하고 찾아나섭니다. 내용이 재밌어요. 글밥도 다소 긴편이지만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어요.
덩치도 외소하고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윌리는 축구를 좋아해서 연습에 열심히 참여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축구화도 없는 윌리에게 아무도 축구공을 건네주지 않아요. 상심한 윌리한 어두운 밤 무기력하게 길을 걸어가다 아버지를 닮은 누군가를 만나고 같이 축구연습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곤 윌리에게 자신이 신고있던 축구화를 건네요. 그 이후로 윌리는 축구도 잘하게 되고 감독의 눈에 띄에 축구경기에도 나가게 되요. 일러스트가 예뻐서 또 읽고싶어지는 책이네요.
유행을 쫓는 것이 아무 의미없다는 걸 잘 보여준 책입니다. 주인공 강아지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털모자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친구들로부터 유행에 뒤떨어진 다고 놀림을 받아요. 매번 old hat이라고 놀림을 당합니다. 그러다가 수많은 시도에 지치고 자기 스스로 개성있는 모자를 만듭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자신을 따라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존감하고도 연관시켜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뢰벨에서 한글 번역본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아이는 예전에 읽었던걸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지만요. 역시 한글 번역본 보다 원서가 더 재미있습니다. 곰과 작은 아이가 각각 아끼는 애착 곰인형을 잃어버려서 애타게 찾으러 다니는 내용입니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네요. 일러스트도 귀엽습니다. 내용도 단순하고 글밥도 적당해서 잠자리 도서로 추천합니다. 나중에 작가의 다른 도서들도 구매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Dav Pilkey 작가 팬입니다. 이번 책도 너무 웃겨요ㅋ 일러스트는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있습니다. 핫도그 멍멍이, 소세지 멍멍이로 놀림받는 주인공이 조금 안쓰러워요. 그리고 주인공 엄마가 너무 무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ㅋ 아들이 다른 멍멍이들한테 소시지 같다는 등 놀림받는거 싫어하는걸 정말 모르나 싶고요ㅋ 핫도그 의상을 준비해주다니 ㅠ 할로윈 도서로 추천합니다.
Tomie dePaola의 책들은 재밌지만 글밥이 많아 읽어주기엔 힘이 좀 듭니다. 나중에 또 읽어줘야겠어요. 악어새 Pete와 악어 Bill이 학교에서 이집트 역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학습을 가는 내용이예요. 도중에 보석을 훔치려는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흥미로워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한글 번역본을 읽은 적이 있는지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고전이라서 3권 다 소장합니다.
Pat Hutchins 작가의 매력이 담긴 도서입니다. 일러스트 스타일이 달라서 다른 작가인 줄 알았어요.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 많이 공감하면서 읽을 것 같아요. 저희 첫째도 이 책을 읽으면서 동생한테만 관심을 주는 어른들이 너무하다고 하네요^^;; 한글 번역본도 있는 줄 몰랐는데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어요. 번역본보다는 역시 원서가 더 나아요. 추천합니다.
재밌는 책 일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약간 실망했어요 ㅠ 독특한 책인것 같아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라서 소장했습니만 조금 아쉬워요. 내용 자체는 어렵진 않은데 풀어나가는 방식이 조금은 난해(?)하네요.. 관계대명사가 많이 쓰였어요. 관계대명사 문법을 배우고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어려서 나중에 읽어줘야겠어요.
한글 번역본으로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원서로 구매합니다. 밤에 잠자리에 든 주인공은 엄마가 방에서 나가자 장난감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도움을 요청하는 코끼리, 호랑이, 바다표범 등을 기차에 태워줍니다. 환경오염과 인간의 탐욕으로 야생 동물들의 터전이 위태롭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이도 흥미롭게 잘 이해하네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책도 좋아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Pat Hutchins 작가의 팬입니다. Pat Hutchinson 작가의 오묘한 매력에 매료되서 도서들을 하나 둘씩 소장하고 있어요. 일러스트는 클래식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Tidy Titch가 제일 재미있네요. 누나와 형이 버리고자 하는 장난감들을 잔뜩 자기 방으로 가져와서 가장 깨끗했던 Yitch의 방이 엉망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글밥도 적고 내용도 심플해 영어를 접한지 얼마안된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예전에 영어 도서관에서 근무할 때 원어민 사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예요. 기억해놨다가 아이한테 읽어주려고 구매했어요. 보라색 색연필로 다양한 모험을 하는 아기 Harold가 주인공입니다. 사과나무, 용, 도시, 바다 등등 다양한 걸 그리며 모험을 하네요. 일러스트가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흥미 진진하네요. 잠자리 도서로 추천합니다. 다른 시리즈 도서들도 구매하고 싶네요.
제가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재미있어요. 다섯명 여자아이들이 서로의 생일에 sleep over 파티를 하게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어요. 이 책의 서술자 Daisy에게는 몸이 불편한 여동생 Lily가 있어요. LIily 때문에 다가오는 자신의 생일파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그리고 Daisy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밉상 친구 Chloe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그래도 나중에는 Chloe를 제외한 친구들이 모두 Daisy의 편을 들어주고 Lily도 생각해주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맛있는 쿠키를 잔뜩 구워줍니다. 아이들은 쿠키를 많이 먹을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하지만 벨이 울리고 집에 친구들이 한 명씩 두명씩 방문하면서 먹을 수 있는 쿠키 갯수가 줄어들어요. 이젠 각자 쿠키하나씩 밖에 안남게 되고 또 초인종이 울립니다. 긴장되는 순간이예요. Pat Hutchinson의 책도 하나씩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 책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고 클래식한 매력이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