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파파 추천으로 구매했는데 재미있네요. 일러스트도 귀여워요. 비둘기를 coo라고 하는 줄은 영어공부 오래한 저도 처음 알았어요. 실제 비둘기보다 비둘기를 훨씬 귀엽게 잘 묘사한 책이네요. 주인공이 어디를 가나 잘 따라다니는 비둘기가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요. 아이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지않아 읽기에 수월했어요. 잠자리 도서로 만족합니다.
우선 일러스트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효린파파가 추천해주어 구매했어요. 처음 들어보는 작가인데 내용도 귀여워요. 작가의 다른 도서도 구매하고 싶어요. 우체통으로도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내용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이해가 쉽네요. 아이가 귀 기울여 잘 듣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러운 구매한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수채화 느낌의 그림이 참 예쁩니다. 책을 무척 좋아하는 Elizabeth Brown은 어디를 가나 항상 책과 함께 합니다. 주인공은 데이트와 춤 추는것 보다도 책을 더 좋아하네요. 이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주인공을 검색해보았는데 실존 인물이었다고 하니 더 놀라워요. 나이가 들어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학 강의를 하며 여생을 보냈다고 하네요. 멋진 삶을 보낸 그녀가 참 부럽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도 내가~ 내가~ 입에 달고 사는데 Olivia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 많이 했어요. 내 마음이 Olivia 엄마와 같네요 ㅎㅎ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세계 어느 곳에 사는지 상관없이 역시 힘들군요ㅋ ㅠ 이모와 엄마가 전화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긴장하는 Olivia가 참 귀엽네요^^ institution 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감옥에 보내는건 아닌가 긴장하는 모습이 웃겨요.
한 권씩 모으고 있는 Mog 시리즈 인데 이번 책도 마음에 듭니다. Bad thing이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나 궁금했는데 Mog가 집 밖에서 cat show 준비로 설치한 펄럭이고 있는 하얀 텐트를 보고 겁에 질려 아빠 의자에 쉬를 하게 된 걸 의미한거 였어요. 가족들에게 구박을 받게 된 모그는 다락방으로 도망가고 그 때 부터 생기는 소동이네요. 엉뚱하지만 모그만 참 사랑스럽네요.
딸아이가 프로기 시리즈를 좋아해서 몇권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 책도 좋아합니다. 자기 생일을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 실망한 프로기는 내색안하려고 하지만 속이 상합니다.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온 프로기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깜짝 파티를 해주고 선물도 많이 받은 프로기는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생일이라는 주제가 아이에게 와닿는지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 추천합니다.
Julia Donaldson의 책은 한 권씩 구매하다보니 꽤 모였는데도 계속 구매하게 되네요. 소원을 들어주는 파란 요정 지니가 주전자에서 살고 있어요. 주전자의 주인인 나이든 농부는 어느 날 청소를 하려고 주전자를 꺼내서 문지릅니다. 그리고 지니를 만나요. 농부는 트랙터가 낡아서 새 트랙터를 갖고 싶다고 말힌자 새 트랙터가 생겨요. 그리고 농장일을 도와주는 부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부인은 옷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옷장을 만들고 싶어해요. 이렇게 소원에 소원이 생기니 농장은 엉망진창이 되어가요. 유머러스하게 잘 읽었습니다. 그림도 예뻐요.
우연히 농장 앞에 주차된 자전거를 보고 오리가 용감하게 자전거를 탑니다. 다른 농장 동물들은 자전거를 탄 오리를 보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오리는 즐거워요. 그러다가 한 무리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집 앞에 자전거를 두고 들어갑니다. 농장 동물들 모두가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이네요. 같은 문장이 반복해서 나오고 동물들의 표정이 익살스러워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도서관에서 한글판으로 먼저 빌려보고 원서로 구매합니다. 심술쟁이에다가 자기만 아는 친구를 만나면 괴로울 것 같아요. 주인공이 자랑만 하고 나눌 줄 모르는 친구에게 상처받지 않고 슬기롭게 잘 넘기는 모습이 좋습니다. 아이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아이와 타인과 자기 것을 나누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 단어수준도 적당해서 읽기가 수월하네요.
겉 표지만 봐서는 일러스트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구매를 망설이던 책입니다. 하지만 아이와 같이 읽고나니 구매를 잘 했다싶어요. 학교에서 아이들이 유행처럼 같은 브랜드 운동화를 신기 시작해요. 할머니와 같이 사는 주인공도 새 운동화를 사고싶지만 운동화 가격이 꽤 비싸기에 여의치 않지요. 중고물품점에서 원하는 운동화를 구매하지만 사이즈가 맞지않아요. 많은 고민을 하더니 같은 반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에게 결국 신발을 양보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잘 봤습니다.
모두 흔히 알고 있는 양치기 소년의 조금 다른 버전이예요. 허구한날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소년은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 마을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요. 늑대에게 마을 어른들이 잡아먹히고 소년마저 잡아먹힌다는 잔혹 동화입니다. 결말이 다소 충격적이었어요.. Little Princess 시리즈의 Tony Ross의 책이라서 구매했는데 약간 실망스럽네요 ㅠ
Max 고양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그렇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한 괴물이 포크와 칼을 챙겨서 이 책을 읽는 아이를 찾아온다고 하네요. 과연 그 아이를 잡아먹으러 오는 걸까요? 괴물은 케첩을 듬뿍 바른 것을 좋아한다는데.. 아이의 서서히 긴장감을 높여가요. 하지만 괴물이 진짜 원한 것은 아이에게 굿나잇 키스를 하는거였다고 합니다.
웬디북클럽에서 추천으로 구매했어요. 생일 선물로 애완동물을 기대했던 주인공이 물고기를 받게됩니다. 매우 실망해서 친구네 강아지와 Norman이라고 이름 지은 물고기를 바꾸려고 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Norman의 매력에 푹 빠져 함께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러스트 스타일이 개인 취향은 아니지만 내용이 재미있고 단어도 적당한것 같아요. 아이와 잘 읽었어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어른인 저도 좋아하는 작가 Mo Willem의 책이예요. 개구리 나네뜨가 엄마 심부름으로 바게뜨를 사러가는 이야기예요. 바게뜨를 다 먹어버린 후 당황하고 후회하는 나네뜨의 모습이 귀여워요. 나네뜨의 친구들 이름도 라임이 같고 책 구석구석에 라임이 꽤 나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었는지 몇 번 더 읽어달라고 했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나니 바게뜨가 먹고싶네요^^
일러스트가 파스텔톤이라서 은은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환경 보호메시지도 포함하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쓰레기 더미 근처에서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쓰레기를 정리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하고싶어요. 어느 날 문득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해서 정원을 만들기로 합니다. 하지만 생명이 없는 그곳은 텅빈 것 같고 쓸쓸해요. 새 한마리가 우연히 날아와 변화하는 정원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주는 책이예요.
웬디북에서 소개해주어 알게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일러스트와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재밌어하네요. 원색의 페이지가 시선을 사로잡고 표현들도 재밌어요. 용감무쌍한 아기 토끼가 속이 빈 나무속에 들어갔다가 손에 찔린 가시를 칼이라고 생각하는 토끼가 엉뚱하지만 귀엽네요. Splinter 가시 라는 단어는 저도 사전을 찾아보았어요. 다른 시리즈도 사고 싶습니다.
처음에 글밥을 보고 헉 했는데 읽다보니 반복되는 부분도 많고 내용도 재밌어요. 아침부터 Piggie pie가 먹고 싶은 마녀의 이야기 입니다. 모든 재료가 다 준비되었는데 돼지8 마리만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이야기예요. 돼지를 구하러 농장에 가보지만 여의치가 않아요. 돼지들이 마녀를 피해 변장을 했기 때문이예요. 돼지가 없다며 화를 내는 마녀의 모습이 유머스럽게 표현되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라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한 권씩 소장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고양이 이야기네요. 작가가 Mog 동화책도 여러 권 썼는데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하나 봐요. 이야기에 나오는 고양이가 모두 다른 고양이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같은 고양이였다는 반전!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모두 길고양이를 아껴주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평이 워낙 좋아서 기대하며 봤는데 아이들한테는 그냥 그랬던것 같아요. 저는 만족합니다. 다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인지 차분한 이야기에 많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네요. 한 아이가 도시로 무엇을 하러가나 엄마를 만나러가나 궁금했는데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으러 가는 거였어요. 이 책을 읽기 전 동네에 고양이를 잃어버렸다는 애타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단지로 본 터라 아이들이 공감은 잘했어요.
웬디북에서 행사해서 알게된 도서인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편식이 심한 귀여운 토끼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자기와 비슷하다면서 몰입해서 읽었어요. 하지만 주인공 토끼만큼 자기들이 편식힌진 않는다고 당당히 말하네요ㅋ 저녁을 다먹어야 초코 케이크를 디저트로 먹을 수 있다는 엄마 토끼의 말에 할 수 없이 수프를 다먹는 토끼의 표정이 귀엽네요. 이 책을 읽고나니 아이들이 소세지를 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