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만 같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화려하고 정교한 일러스트에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동화책이 아니라 예술책이에요. 그림을 보면 빈틈이 없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벽지 무늬까지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 감탄만 나온답니다. 왠만한 실력이 아니면 모작은 엄두도 못내겠어요. 파울로 코엘료가 극찬할만 합니다.
Cicely Mary Barker의 일러스트를 너무 좋아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대만족입니다. 생동감있는 일러스트를 보면 작가의 애정이 듬뿍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8권 합본인지라 꽤 무게가 나가지만 책 크기가 작아서인지 깜찍하게 느껴져요. Cicely Mary Barker의 일러스트는 제 안의 동심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순수해지는 기분이에요.
보통 다른 책은 메인팝업과 보조팝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대부분 그런 구분없이 페이지 전체가 대형팝업입니다. 매장마다 팝업이 큼직큼직해서 시원스러워요. 그런데 일러스트의 따뜻한 색감 덕분인지 아기자기한 멋도 있습니다. 사용된 팝업 기법도 다양하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이 생각보다 적은데 팝업 때문에 더 눈에 안들어온다는 정도랄까요?
요정과 같은 예쁜 팝업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답니다. 유령의 집이라는 제목답게 페이지마다 괴기스러운 팝업들이 튀어나와요. 공통점이 있다면 매장마다 검은고양이가 숨어 있답니다. 찾는 재미가 있어요.몇 장 안되지만 다양한 팝업기법이 사용되어 볼거리가 다양하거든요. 팝업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팝업북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약간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팝업북인데도 화려하기보다는 좀 수수한 편이라서요. 마지막 페이지의 팝업 빼고는 볼만한 팝업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러스트는 정말 화려하고 사실적이라 어딘가에 요정들이 정말 있을 것 같거든요. 뭔가 동심을 자극하는 그런 책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소장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책 표지가 푹신푹신한(?)재질인데 금박 무늬 장식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표지부터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중앙에 요정 홀로그램도 기발한 것 같구요. 일러스트들도 너무 예쁘고 화려합니다. 팝업북이라 입체감이 살아 있어 그런지 화려함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아요. 구석구석 숨어 있는 요정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요즘 팝업북에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 책들을 열심히 수집하고 있던 중에 이 책에 대한 추천글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설명이 영어로 빼곡하게 적혀 있는데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사진으로 실려 있어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직접 팝업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뭘 어디서부터 시도해야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팝업이 다섯 개뿐이라 다소 아쉬운 점은 있지만 팝업이 큼직해서 시원시원한 멋이 있습니다. 꽃 종류도 다양하고 색감도 예뻐요. 꽃 주위에 나비하고 물고기도 있어요. 종이꽃인데도 섬세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책장 넘길때마다 저 크고 복잡한 꽃들이 접혔다 펴졌다하니까 엄청 신기합니다. 장식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