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음식이자 세계에서 유명한 비빔밥! 개인적으로 자주 먹는 메뉴에다 질리지 않아서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해요~ 우리 큰 아이도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사달라고 해서 들인 책인데, 소재의 친근함~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재료와 비빔밥 레시피(순서)가 영어로 쓰여 있으니 거기서 느끼는 특별한 재미도 있었어요~ 아이가 익숙한 느낌으로 금방 읽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웬디북클럽 참여하며 좋은 점 중 하나는 나 혼자 골랐다면 보지 못했을 책을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책들을 골고루 선정해서 고마웠는데, 이 책도 그 중 하나입니다. 꼬리 모양 일부를 보고 어떤 동물인지 맞히는 형태로 이어지는 그림책인데~ 요즘 수수께끼 놀이에 푹 빠진 초등학생 아이한테 딱, 맞춤형 책이었어요. 저랑 이 꼬리는 이 동물 아닐까? 저 동물인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추천해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안되는 이유가 너무나 확실하고 재미있게 나온 책입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펼쳤다가 점점 점점 일이 커지는 상황에, 그 엉뚱함과 그러면서도 그럴듯함에~ 아이들이 책 속에 몰입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연신 웃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도 비둘기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이 책을 보며 "난 이렇게 먹이 주지 않을거야~ 절대 주면 안 되겠다." 이렇게 말하며 봤어요. 감정이입까지 하며 재미있게 본 책이라 정말 좋았어요.
Piggie and elephant 처럼 대화체의 책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할 지 막막할 때.. 북클럽 도서로 올라온 이 책을 보고 망설임 없이 골랐어요~ 약간은 눈치없고 모자란 병아리 때문에 황당한 상황이 펼쳐지지만 여우는 그걸 받아주고 포용하는 모습에서 찐친 케미를 느꼈어요~ 아이들이 많이 웃기지 않다고 해서, 제 예상보다 대박 책이 아니었다는게 개인적으로 아쉬웠어요.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