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라는 강아지 입 밖으로 고양이, 오리, 돼지, 소 등 온갖 동물들이 나오는 내용이 좀 기괴하긴 하지만 아이는 참 좋아합니다. 동물의 울음소리를 배울 수 있고, 반복되는 어구가 많아 영어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반전도 이 책의 묘미입니다.파닉스를 하기 전부터 읽어주었던 책인데, 그게 귀에 못이 박혔는지, 영어를 어느 정도 읽는 지금도 실감나게 읽네요.
웬디북 베스트셀러에 있기도 하고, 상품평도 좋길래 구입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부터 타고 난 후까지의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과 표정을 자세하게 표현한 책입니다.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의 경험을 그대로 상기시켜줍니다. 7살 딸아이는 아직 타본 경험이 없어 100퍼센트 공감하며 읽지는 않지만 그림에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만 봐도 재밌어 하네요. 몇 개 어려운 단어가 있긴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이 책이 어느 사이트에서나 베스트인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업북이고, 동물도 등장하죠. They sent me a ..., I sent him back.의 문형이 반복되어 나오고, fierce, naughty, grumpy, scary와 같은 형용사를 동물의 특징과 연관 지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과 적당한 크기의 글씨도 이 책의 인기에 한몫 합니다.
아이가 Nick Sharratt 작가의 책을 매우 좋아한다. Nick and Sue 시리즈를 비롯해 이 작가의 책은 매일 들고 와서 읽거나 읽어 달라고 한다. Daisy 책은 처음 보여줬는데, 책표지를 보더니 어김없이 얼굴이 환해진다. 세트 안의 모든 책의 내용이 쉽지는 않아서 제일 쉬워보이는 You do만 보여줬다. 약간의 우리말 설명을 깃들였더니 이해하는 듯하다. 책 8권에 CD까지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웬디북에서 연말할인행사를 한다길래 둘러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책이다. 찾아보니 많은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샀다. 3권 묶음으로 사길 잘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 선명한 색감, 세 고양이의 익살스런 표정, 아이가 조작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점, 어렵지 않고 유머스러운 대화체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아이와 역할을 나눠서 읽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영어그림책에 처음 접근할 때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아이가 책의 화려한 색감을 너무 좋아해서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어요. 영어를 읽지 못할 때에는 그림만 보고 어떤 물고기인지 맞출 만큼 외우기도 했구요. 수준이 낮은 단계의 책이지만 단어 수준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쓰여 있고, 내용과 그림이 직관적이라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입니다. Lucy Cousins의 책이라 그런지 덩달아 Maisy까지 좋아하게 됬네요.
재밌다고 소문난 책이라 연말 할인 찬스를 이용해 구입했다.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미리 읽어봤는데, 엄마인 나도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모조리 읽어버렸다. 7살 딸아이도 한 권 읽고 나더니 재밌어하며 나머지도 다 읽어달라고 했다. 단순한 그림으로 재밌는 스토리를 엮어내는 작가의 역량이 느껴진다. 특히 circle 책의 동굴 장면에서 눈의 위치로도 캐릭터의 감정과 긴장감이 표현되는 것이 대단하다. 두고두고 꺼내 볼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