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엽서가 뭘까?
저는 작년부터 엽서세트를 열심히 모으는 중이거든요,
비록 일본영화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엽서세트라는 호기심에 구매했어요.
엽서는 예상대로 빳빳하고 뒷면에는 앞면 스틸컷이 어떤 만화영화인지 몇년도 작품인지 설명하는 간략한 글이 적혀있고요, 편지 쓸 공간은 매우 널찍해요.
근데 제가 일본영화 매니아가 아니라서 이웃집 토토로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것 밖엔 잘 모르거든요ㅜ 이런 만화의 비중이 더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샀는데 다 비슷한 비율로 들어있어서 약간은 실망스럽고 모르는 만화가 훨씬 더 많아요. 하지만 일본 애니 매니아인 분들에겐 적합할거예요.초창기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이 골고루 분량대로 들어있으니까요.
그냥 색깔만 있는 거라서 뭔가 싱거울것 같았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100장의 엽서가 가득 들어있는데 미묘한 색감들이 가득한게 아, 디자인 하는 분들 갖고 계시면 좋겠구나 싶었죠. 어떤 엽서는 색상이 그냥 번호로만 매겨져 있기도 하고 어떤 엽서는 번호와 색상 특유의 매력적인 이름이 붙여져 있기도 합니다. 그 색상을 좋아하는 분에게 엽서 보낼적에 쓰면 좋을것 같아요. 같는 황색 계열이더라도 그라데이션 처럼 은근하게 달라지는 그 아름다움이 한세트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페이지수 치고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 산건데 괜찮네요.
앞커버 인물은 체게바라입니다.
처음엔 이게 영화배우 사진들 모여진 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세계적 역사적인 순간들을 찍은 사진들과 설명들이
알차게 들어찬 책이예요. 사진이 큼직하고 흑백 칼라 등 다양합니다.
배우에서 일반인 정치인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스페인어를 할 줄 몰라서 그냥 그림만 보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 프로즌을 보지않았지만 워낙 유명하고 엽서 수집을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보통 구글에서 어떤 그림엽서가 들어있는지를 검색해보고 구매하는데, 엉뚱한걸 검색해서 만화 스틸컷인줄 알고 샀는데, 컨셉아트와 일러스트가 8~90 퍼센트 가량되더라고요.스케치 형식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마음에 들었지만 주인공들 없이 그려진 그냥 엽서도 많아요.만약 이 엽서에 편지를 써서 준다면 받는 사람이 프로즌 팬이더라도 프로즌 엽서인줄 모를거예요.하지만 컨셉아트를 좋아한다면 소장가치가 이 보다 좋은 엽서는 없겠죠. 엽서 품질은 매우 좋고 두꺼워요.
진짜 사고싶었는데 품절이라서 우여곡절 끝에 다른곳에서 구입했어요ㅠㅠ. 저는 그림도 그림이지만 글씨 쓰는 뒷부분의 디자인에 엄청 신경쓰는데 제게는 뒷면 포맷만 보자면 피터래빗 엽서 디자인이 가장 이쁘더라구요. 앞의 그림설명도 짤막하게 적혀있고 클래식하게 postcard라는 문구에 가운데 선도 있어 고전적 엽서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피터래빗 뿐만 아니라 비아트릭스 포터의 여러가지 동물친구들의 삽화를 모아둔 전집이죠. 실상 피터래빗은 얼마안되요. 자신이 키우는 토끼와 사진을 찍은 포터 여사의 사진도 들어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엽서품질이 아주 좋답니다. 글씨도 잘써지고요.
아주 클래식한 펭귄북 고유의 책표지 부터 요즘에 보이는 펭귄북 커버 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펭귄북 커버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게다가 뒷면 카드 디자인도 한가지가 아니라 4가지인데 모두 다 이쁘고 전형적인 클래식한 분위기의 엽서다워요.물론 종이질은 말할것도 없고 중성펜으로 쓰면 금방 마르고 깔끔해요.중간에 보면 펠리컨북이라는 책표지도 몇장 나오는데 예전엔 그런것도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요즘 책을 많이 읽고 나름 책을 많이 안다고 믿어왔던 저 인데, 제가 알고 있는 책제목이 얼마 안되더라고요ㅠㅠ 더 열심히 읽어야지.저렴한 가격에 좋은 엽서세트 구매했어요♡♡
마당을 나온 암탉 처럼 모험심이 강한 우리의 힐다는 새로 태어난 조카들을 만나기 위해 산전수전 다 겪는 모험을 떠납니다.저에게는 근데 좀 아쉬운건 책속에 그림이 몇 개 없다는 점. 사실 예쁜 그림때문에 산거라서요.내용이 무지 쉽고 글씨도 커서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좋을것 같아요. 어린이책이지만 한편으로는 뭐든지 쉽게 포기하고 손놓아버리기 일쑤인 저에게 이 책의 제목이 마음이 와닿아 구매한것이기도 하구요.포기하지 않던 힐다는 결국 모든걸 해내고 만답니다.
펭귄북은 좀 진지하고 딱딱하다면 퍼핀북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표지라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답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두꺼운 엽서가 한가득 들어있어요. 뒷면 색상도 크림색이라 맘에들고요 필기감도 좋습니다. 그리고 there's nuffin like a puffin 이라는 문구가 이쁘게 적혀있는데 nuffin이 뭔 뜻인가 했더니 nothing의 구어더라고요. 저는 귀여운 퍼핀새가 그려진 엽서들이 특히 맘에 들더라고요.심플한 표지커버들도 들어있고요, 동화부터 교육책 표지까지 아주 다양해요.무민이랑 샬롯의 거미줄 표지도 보이더라고요.
저는 예전부터 해니패니라는 동화의 팬이었어요.근데 폴 고든 버전의 이 책 그림이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왜냐면 그냥 하얗거나 붉은 닭이 아닌 얼룩배기 플리머스록 닭이 주인공으로 나오니까요.워낙 유명한 동화인데 각 버전마다 내용은 살짝 다르지만 여기서는 해니패니까지 여우에게 잡혀먹나봐요. 도토리 한개에 얻어맞고도 벼락을 맞은듯한 충격받은 우리의 암탉 해니패니의 표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수탉과 칠면조.오리들을 데리고 임금님을 만나러가는 우리의 해니패니. 모두들 호들갑이 장난 아니랍니다. 그림이 너무 맘에들어요.
오랫동안 품절 상태였는데 어느날 보니까 판매중이라고 해서 얼른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또 품절됐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그림이 아주 이뻐요. 이런 아기자기한 패턴무늬 좋아하거든요. 마리메꼬가 뭔지는 몰라도 아무튼 이런 느낌의 그림엽서 좋아해서 소장하고 싶었거든요.근데 박스에 써있는거 보니까 여러명의 작가가 참여한 작품이더라고요.50장의 디자인이 두장씩 들어있어요. 코팅이 안된 느낌의 백색 종이구요,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요.
한번씩 꺼내어 넘겨보면 기분이 정화될듯 합니다^^
여성 과학자들 엽서예요.과학자라고 통틀어 이야기하지만 작가.철학자.동물학자.의사.자연보호가.점성술사.상원의원 등등등...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분들을 소개하는 엽서예요.제가 아는 여성 과학자라고는 마리 퀴리가 전부인데 엽서에는 뭔가 둥둥 떠다니는듯한 느낌의 그림과 함께 그사람의 업적이 적혀있고 아래에는 그들의 명언이 쓰여있답니다. 뒷면에는 그사람의 출생사망년도가 적혀있고 우표붙이는 곳에는 그사람을 상징하는 작은 그림이 그려져있고요. 100명의 과학자가 아니라 50명이며 각 두장씩 들어있는거예요.
진짜 아기자기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엽서세트입니다.엽서박스의 컬러풀함이 내용물을 말해줍니다.품질도 좋고 다 이쁜 사진들로만 가득찬데다가 (나름 귀엽게 그려진 뱀이랑 사마귀 그림도 있어요) 종이질도 좋고요. 회사에 있는 제 사물함에 벌써 4장이나 갖다붙였답니다.우리의 유명한 배고픈 애벌레를 모르시는 분들은 그림이 유치원생 같다고 하는데 애들이 그린그림 같지만 이건 아이들이 그리기에는 벅찬, 위대한 아티스트 에릭칼의 작품이랍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되어 기쁘구요, 50가지 종류의 엽서가 각각 2장씩 그래서 100장입니다. 한세트는 소장하고 한세트는 사용하려고 합니다.프랑스어를 잘 이해못하는 저에겐 어리둥절한 그림도 있지만 이해되는것도 여러개라서 작가의 위트를 느낄수 있어요.엽서는 나름 질이 좋고 두껍고 글씨가 잘 써지게 생겼고 앞 그림 설명도 귀퉁이에 작게 적혀있어요.그리고 케이스 뚜껑에 자석이 달려서 철컥하고 딱 닫힌답니다.다른 엽서케이스는 책꽂이에 꽂아두면 살짝 벌어지는데 이건 자석케이스라서 그게 참 좋네요.다른 출판사들도 보고 배워야할듯 ㅎ
레이디버드라는 책의 존재를 엽서북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됐어요. 100가지의 레이디버드 책커버를 엽서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딱 보면 저 어릴때 나온 옛날 어린이책 분위기의 그림들이예요.교육.동화.위인전.학습 등 종류도 다양하네요.1차세계대전 때 처음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예상했던대로 종이질은 아주 두껍고 빳빳하고요 뒷면에는 "나는 레이디버드 세대랍니다!" 라는 문구가 세겨져 있답니다. 뒷면은 펜글씨가 잘 써지게 생겼네요.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사실 엽서북을 보면 더러는 별로인 엽서도 있는데 보그엽서는 100장 다 제 마음에 들었어요.그래서 결론은 다른 누구에게 편지쓸때 사용할수가 없다는것! 사용하려면 한권 더 사야해요ㅠㅠ초창기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의 표지를 골라서 만든 보그 엽서! 신기하고도 재미있고 놀라워요.초창기 엽서들은 주로 삽화라서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나고 현대 보그 표지는 우리가 아는 그 세련된 잡지표지구요.이런 엽서에 편지쓰면 받는사람이 더더욱 기뻐할것 같네요. 종이질 물론 매우 좋고 빳빳합니다.
요즘 엽서북 수집에 푹 빠져지내는데요, 별 기대 안하고 가격이 괜찮아서 구매한건데 기대이상이네요.
그냥 요정이라기 보다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요정처럼 아름답게 그린 그림인것 같아요.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들과 더불어 그림에 그려진 꽃이나 식물들의 이름이 엽서 뒷면에 적혀있답니다.요정들 얼굴이 하나같이 전부 다 아름다워요 한권 더 살 생각이예요. 종이질도 아주 좋고 뭐하나 흠잡을게 없네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로도 강추입니다.
엽서 질도 좋고 아이가 그림을 따라 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