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지만, 정작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해 힘들어하던 주인공 파이의 진정한 겸손과 당당하게 의견을 말하는 용기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하는 배려가 때로는 당연하게 받아 드릴 때가 있는데 그런 때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일들이 어렸을 적엔 왜 그렇게 무섭고 두려웠는지.. 처음 겪는 일은 누구든지 무섭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주변의 시선들이 잘 해야 된다는 의식을 심어줘서 더더욱 시작이 어려운 듯 하지만 용기를 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는 과정을 겪으며 성장 하는 자신을 발견 하면 그 또한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선생님이 하신 것처럼 주저하는 상황 속에 자연스럽게 이끄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당연 한 일인 듯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은 그런 다른 모습도 멋있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세워 놓은 기준의 잣대를 신경 쓰지 않고 책을 읽는 독자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특별하다는 메세지가 마음에 깊게 남아요.
평상시 생각하는 나무늘보가 아닙니다. 이 책 속에서는 재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 반전 매력이 느껴집니다. 성향이 다르지만 자신만의 의견만 내세우지 않고 지지하고 서로 도와 주려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허리케인으로 집을 잃어 버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지만 위험천만한 곳에서도 낙담하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서는 모습 또한 인상적입니다.
곰 세 마리 대신 공룡 세 마리라니!! 자신들의 먹잇감(?)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침대를 철저하게 준비 했다고 생각한 공룡들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공룡들이 준비한 함정에 또 순순히 걸려 들지 않는 골디락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작가님의 책이라서 그런지 친구들도 재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 공룡들에게 주는 경고 메세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감각적으로 파티를 준비하는 Priya의 이야기를 일기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파티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 해요.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친구와 그리고 어른들과 함께 준비하며 배우고 성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끝에 나와 있는 파티 물품 만드는 법과 한번 더 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도 흥미롭게 와 닿았습니다.
효자손으로 혼자 스스로 손이 닿지 않는 등 가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사람과 다르게 친구들의 손으로 가려움을 해결 해야 하는 코끼리의 이야기가 흥미를 줍니다. 각 동물들의 특징도 함께 알 수 있고 과연 누가 등을 긁어 줄지 호기심에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선한 마음으로 순수하게 도움을 주려고 다가가는 나무늘보의 모습도 저는 개인적으로 매력적 이었습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도서 입니다. 몸도 움직이기 힘들고 말을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고 기억력이 좋은 멜로디는 자신이 처한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느 날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나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어 신이 나지만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마냥 달갑지는 않습니다. 사회라는 집단에서 보여지는 시선과 타인과의 조화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또 다른 관점에서 읽고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의 집 근처 버려진 노란 버스를 매번 지나치다가 영감을 얻어 쓰게 된 노란 버스의 일대기를 정교한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물건의 대한 역사가 이럴 수도 있구나 하고 상상 하게 됩니다. 때로는 어린 친구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다리가 되어 주기도 하고 집이 없어 덜덜 떠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간을 기꺼이 내어 준 노란 버스 이야기 입니다. 읽는 내낸 마음이 뭉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