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파파 추천책이길래 사봤어요.
한국말이 섞여있으니 처음에 흥미를 확 보이더라구요.개인적으로 영어원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한국창작동화에서 찾아보기힘든 따뜻한 느낌들이 많고 생각하게 해주는 뭔가 여운이 남는
내용이 많아서인데 이책은 그런 정도의 책은 아니네요. 그래서 인지 계속해서 찾아보는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요즘은 정전이 없는 시대라 아이에게 blackout를
설명해주며 잠시 추억에 빠졌네요.
촛불키고 놀던기억..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다 녹았던 기억 등등 예전엔 찾았던 일이지만
지금은 정전이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으니 아이는 책으로 간접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글밥이 별로 없어서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랐는데 의외로 맘에 들어하네요. 그림체가 잔잔하니 예뻐요.
mercy 라는 단어를 배우게 된.. 다른 mercy책부터 읽고 재미있어 하길래 이것도 사줬는데
돼지가 귀엽다며 엄청 좋아해요.
baby나오면 왜 제가 웃긴지 ㅎㅎ이름과 전혀 안어울리는 baby .. 소리지르는 악역이 있으면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는것 같아요. mercy 시리즈가 있다면 또 사고싶네요
한참 들여다보게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원서를 찾게되는 이유가 이런책들 때문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