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책이 주르륵 이어지는 재미있는 책이다. 한국작가가 이 책을 썼다는 것도 흥미롭다. 책의 구성과 이야기가 독특하며 돋보인다. 색깔도 나오고 동물도 나와서 여러가지를 같이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겉으로 보면 책이 없을 것 같은데 표지 안을 들여다 보면 생각보다 장수가 많아서 놀란다. 진짜 다양한 책을 열어보는 기분이며 열었으면 책장을 닫는 부분도 있다.
처음엔 너무 한국적인 표지여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북클럽 책으로 선정돼어 읽게 되었는데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그림에 여러가지들이 숨어 있어서 그거 찾는 재미가 정말 컸다. 장수가 상당하지만 그림과 이야기가 모두 좋아서 재미있게 잘 볼 수 있는 책이다.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 팥죽, 토끼와 달 등이 나와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우리의 이야기를 영어책으로 읽어서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꾀돌이 양과 멍청한 칠면조의 속이고 속는 이야기.칠면조는 지난번에 당한 일로 이번에는 안 당하려고 노력(?)했지만 물거품 되고 말았다. 너무 안타까운 칠면조...꾀돌이 양은 한번 속인 것도 모자라 또 다른 것으로 속이려고 한다.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책이다. 언젠가 칠면조가 똑똑해지는 설정으로 책이 나올 수 있을까?
꾀많은 양과 멍청한 칠면조 이야기다. 동그란 똥이 똑똑해 지는 약이라고 설정한 것이 너무 우끼고 한번 속았는데 또 속을 것 같은 칠면조는 너무 안타깝다. 두 사람의 대화가 주고 받는게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이해가 좀 어려웠는데 읽고 또 읽으니 나중에 엄마하고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똥을 먹는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그려서 그것도 재미있었다. 칠면조를 놀리고도 또 심심한 양은 또 다른 구상을 하게 되는데...
케이크를 먹고자 하는 의지가 표지 그림의 주인공에게 가득히 보인다. 엄마가 먹지 말라한 케이크...하지만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를 안먹고 쳐다만 볼 수 는 없는 일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먹기는 맛있게 먹었지만 엄마한테 혼날 것이 두려운 주인공은 케이크를 새로 만들기로 한다. 만드느라 집이 엉망이 되었는데 어떻게든 하나를 만들어 준 아이에게 칭찬을 할 것인지 집을 더럽힌 아이를 혼 낼 것인지 궁금해 진다.
엉덩이에 빨간 점이 생겨서 그게 뭔가 해결하면서 생긴 일들이다. 언어유희가 있고 질환관련 어휘가 있어서 좀 어려웠지만 그림이 많은 것들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에 이 빨간점이 뭔지 해결이 되는데 세상에! 하마가 너무 어의없어 했을 것 같다. 세상에는 심각하고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은 일도 어쩌면 이렇게 빨간점처럼 어의없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늑대느낌의 여우와 오리의 만남. 뭔가 나쁜 아저씨와 순진한 아가씨 설정의 이야기다. 위험한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씩 늘어나면서 등장하는 병아리들! 그런데 알고보니 오리 새끼들? 빨간망토 늑대를 만난것 처럼 오리아가씨는.. 아니 오리 아주머니는 나쁜 여우를 따라가게 된다. 그런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순진하고 갸녀린 아가씨가 아니라 힘세고 다 계획이 있었던 순진하지 않은 아주머니 느낌이 있는 반전이었다.
하기 두렵고 무서운 다이빙을 하기 전의 모습이 자세히 그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해 주는 말이 있다. "It's okay to feel a littel scared. Sometimes, if I feel a little scared, I take a deep breath and tell myself I am ready."이러한 말에 자심감이 생겼을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했다!
예쁘게 둥근 보름달. 슈퍼에도 보름달빵이 있는데 귀여운 곰도 보름달이 맛있게 보였나 보다. 먹고 싶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궁리해 보는데..결국 우주선을 만들었다. 그런데 카운트다운을 하다가....세상에 겨울잠이 들어버리다니! 그런데 일어나보니 온통 눈세상. 달이라고 착각한 귀여운 곰은 꿈에도 그렸던 달케이크를 먹게 되었다. 사실 눈이었는데~그렇게 또 집으로 돌아가는 로켓에서 카운트다운하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설정이 있는 그림책이다.
표지에 주인공이 안경을 써서 그런지 똘똘해보인다. 사실 착한 계란이다. 너무 착해서 본인을 돌보지 않아서 결국엔 탈이 났다. 그래서 자신을 돌보기 시작했고 짖궂은 장난에도 그 틈바구니 사이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력을 키우게 되었다. 단단한 계란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멋진 이야기! 계란 껍질에 금이 간 설정이 재미있었다. 마음에 간 금은 보이지 않는데 껍질에 금이 가니 뭔가 시각적으로 잘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