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게 어떻게 계획한대로 되겠어~의 대표 샘플링 그림책이라 생각한다. 소심이 겁보 왕쫄보 SCAREDY squirrel은 친구가 없어 늘 외롲세 지내다가 나름의 리스트에서 금붕어가 적합한 친구라 생각해서 금붕어를 만나러 가는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결국 친구를 사귀기 위해 별짓을 다하다가 그냥 죽은 척 하기로 하는데.. 뜻하지 않게 만난 강아지와 친구가 되는 scaredy!
우리집 아이는 EQ의 천재들 번역본도 끼고 살았고 원서도 청독 두바퀴를 돌렸을 정도로 미스터, 미스 리틀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기에 이번 책도 구매해줬더니 역시나 대박 행진이었다. 허구헌날 부딪히며 사고를 달고 다니는 Bump씨가 조심하자고 다짐했는데 또 다치고 병원에서 만난 앰뷸런스 운전사, 임상병리사,간병인에 의사까지 별거 아니지만 별일인 재미난 우당탕탕 일상이야기들!
잠자기 싫은 친구들 여기 다 모여라~~~ 하고 싶은 책! 숙면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 잠자기 싫은 친구들 모아놓고 읽어주고 싶은 책이라 정하고 우리집 아이들에게 정성스레 읽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Nightmare을 두려워하는 Scaredy가 차라리 죽은 척 하기로 마음을 먹고 죽은 척 하려다가 피로가 쌓여 그만 숙면을 취하고 마는 내용인데 이 부분에서 나도 아이도 크게 웃었던 것 같다. 이해는 가면서 어쩔 수 없기에.. 어쨋거나 숙면은 중요하다!
블루이 시리즈는 어쩌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을 위한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영상으로도 좋아하고 유투브로도 자주 봤지만 이 시리즈는 캠핑을 간 블루이 가족이 새로이 만난 인연(?)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인연이 뻑적지근할 수도 있는데 블루이 엄마의 이야기가 참 인상깊다. 그들만의 추억을 남긴 곳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도 함께.
각기 동물들의 특성이 있는데 그 동물들의 특성에 따라 동물들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게 되게 재밌고 신선한 그림책 시리즈! 무엇보다 이 그림책들만의 교훈도 있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코알라는 우리집 첫째랑도 내심 닮은 부분이 많아서 더욱 와닿았던 거 같다. 도전하고 부딪히면 되는데 그 틀을 벗어나고 처음인 걸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딱이었던 코알라와 squirrel을 비롯해 제목들이 동물들 라임에 맞춰서 만들어진 제목들도 재밌다.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글밥이나 페이지, 그림의 유무에 대한 압박으로, 특히 그래픽 노블로 넘어가기 전에 보면 괜찮을 재미난 영어만화책! COOKIE AND BROCOLIE시리즈! 웬디북클럽 오픈 단톡방에서 워낙 많이들 추천하기도 했고 우리 첫째 아이도 요 브릿지가 필요할거 같아 구매했는데 만화라는 형식 자체가 어색한지 영 싫어해서 엄마가 읽어줘도 그다지 흥미가 없다. 나는 재밌어서 다 봤는데 쿨하고 유쾌한 쿠키와 다소 쭈구리모드이지만 쿨하려고 노력하는 브로콜리의 티키타카!
2022 칼데콧 수상작, 뉴베리 명예상 동시 석권의 대작! 사실 읽으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고 즐기기엔 조금 깊이가 다르고 난해하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이는 그냥 내가 읽어주는것만 듣는 느낌이었다. 아시안 이민가족의 타향살이에 대한 희로애락..? 같은 이야기인데 Coretta scott king award 수상작들 느낌도 날만큼 그들만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물냉이를 마주친 가족, 엄마는 옛날 가족사진으로 오래된 슬픔을 꺼내어 보이고 그 슬픔을 마주한 아이들은 물냉이를 먹으며 추억과 아픔을 공유하는 서글프지만 따뜻한 가족이야기.
Ross burach 작가님의 참을성 없는 애벌레 시리즈 신간이 나왔다. 그림체, 내용, 색감,문장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웃음만 빵빵 보장해주는 그림책! 이번 시간은 나비가 pollen(꽃가루)을 옮기는 벌을보면서 자신도 해보겠다고 나선다. 특히 sticky hair가 없으니 SUPER DUPER GLUE를 바르고는 STUCK 되버리는 장면은 아이들대폭소 보장! BE BUTTERFLY! 벌의 조언을 듣고 실천하고 기뻐하던 나비는 또 무엇을 꿈꿀까?
이 책은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귀여운거 좋아하는 엄마들 취향 저격의 보드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딸키우는 집에서는 아마 요리 놀이, 역할 놀이에도 제격인 책 시리즈라 무조건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 my first cookbook은 다소 식기도구가 많이 등장하고 조작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레시피가 진짜 요리책같아 애들은 어려울수 있다는점, 그러나 요 시리즈는 MY FIRST COOKBOOKS보다 실물에 가깝고 더 실감나게, 잘 설명되어있어서 좋은거 같다.
이번 웬디북 신간 입고 소식에 북클럽에 scaredy squirrel 시리즈 좋아하는 언니와 함께 주문! 겁많고 소심쟁이 왕쫄보 Scaredy 다람쥐는 캠핑을 가게 되는 이야기.
캠핑은 위험요소가 많다면서 절대 싫다 안간다했는데 텔레비전을 보려고 플러그를 꽂으려니 콘센트가 없어서 지도를 펼쳐 콘센트를 끌어당겨 쓰기 위한 플랜을 짜고 떠나게 된다. 그렇게 캠핑을 떠난 Scaredy는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죽은척 생쇼를 하고 진땀을 뺐지만 진짜 캠핑을 하겠다 해놓고 역시... 자기집 꼭대기에서 캠핑을 하고 있다. 쫄보는 쫄보다 역시ㅎㅎ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영어그림책이고 번역본도 인기가 많은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하고 싶다. 특히 이 그림책의 작가님 Peter H. raynolds은 워낙 유명한 그림책들도 많지만 이 책은 유독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에게 많은 울림을 줄거라 생각한다. 미술시간 그림그리는 것이 어려운 아이, 점을 하나 찍는데 선생님이 연신 칭찬을 해주며 아이의 자신감을 채워준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아이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다른 누군가에게 전파한다.
웬디북클럽 지난 시즌 그림책이었던 ghosts in the house 작가님 책인데 이 책도 북클럽 같이 하시는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이 책만 먼저 구입해보았다. 제목 그대로 밤에 ㅇ열리는 도서관, 그 곳의 어린 소녀 사서가 있고 사서를 돕는 부엉이 스탭들! 도서관이 열리면 동물친구들이 찾아와 책을 일곡 노는데 다람쥐 밴드의 연주, 여우의 눈물, 문닫을 시간에 거북이의 고집까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문을 닫고 정리를 마친 도서관 다락방으로 올라와 사서 소녀의 Bed time story를 듣는 부엉이 스탭들~ 완전 따뜻한 책!
얼마나 겁이 많고 소심하고 쫄보인지 의사를 만나러 가는데 이렇게나 많은 계획과 준비를 하는 Scaredy squirrel. 특히 이 모든 단계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그려진 그림들의 디테일이 굉장히 뛰어난 책이고 이 부분들에 적힌 어휘때문에 아무래도 이 시리즈의 AR지수가 높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자신의 BODY PART를 체크하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엄청 귀엽고 러블리하지만 부산스럽다 영~~ㅎㅎㅎㅎ 결국 이렇게 하다 한바탕 소란으로 끝나는 귀여운 친구의 이야기라 이 시리즈는 영어책이 꽤 노출된 집에 추천하는 책들이다.
이 시리즈는 친구들, 아이들 관계에서의 어려운 부분들도 잘 그려내고 풀어내는 책이라 참 좋아요. 리더스는 아니지만 반복되는 문장패턴, 그리고 그림과 문장의 일치도 좋아서 비교급, 반의어, 형용사 등을 익히기도 좋고 음독시키기도 좋은 시리즈! 이번 이야기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선물이라는 소재로 서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에게 무얼 줄 수 있나 고민하는 부분들이 참 귀엽게 그려졌어요.
한달 전 신간에 입고되어서 구매한 블루이! 시즌2 에피소드23의 이야기로 커버가 정말 너무 귀엽다. 빙고랑 블루이가 잠을 청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엄마 아빠 곁으로 가서 꿈 속에서의 우주여행이 정말 러블리다. 행성을 쪼물딱거리고 발로 차고 이런 장면들, 그리고 빙고가 애착인형과 엄마에게서 수면독립이란 성장기처럼 꿈 속에서도 인형을 보내고 인형의 도움으로 자신의 지구알(?)로 돌아가는 참신하고 완전 귀여운 이야기다. 잠자리 독서로도 좋은 책!
정말 블루이 시리즈는 어쩌면 우리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고 아끼는 그런 캐릭터 시리즈에요. 특히 여자인줄 몰랐는데(?) 북클럽에서 알게된 진실... ㅎㅎㅎ 블루이는 가족들의 일상이야기고 특히 대부분은 마지막에 가족간의 사랑으로 훈훈한 결말을 지어줘서 더욱 좋은 거 같네요. 이번 책은 아빠가 아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져서 잠자리 독서로도 좋았던 거 같아요.
겁쟁이, 소심이, 쫄보 Scaredy Squirrel를 소개하는, 시리즈에서 첫번째로 이 다람쥐의 캐릭터와 다람쥐가 어떤 다람쥐인지 알게 되는 그런 그림책! 평생(?)을 자신의 주거지에서 못벗어나는 다람쥐가 막 비교분석하며 자신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절대 피하려고 다 대비하고 멀리까지 생각하는 모습에서 MBTI를 다람쥐에게도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네요ㅎㅎ 어휘도 조금 어려운 것들이 있고 글밥이 많지만 그림들이 꽤나 디테일해서 하나하나 다 살펴보는 재미도 있고 알고보니 날다람쥐였던 Scaredy의 이야기!
영어그림책의 ㅇ도 모르던 초짜 시절에 모 윌렘스책은 있어야 한다해서 제일 먼저 샀던 이 책이 아직도 기억나요. 사실 모윌렘스 작가님 책은 미국식 개그가 좀 녹아 있어서 한번 더 생각하거나 응? 해야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Pigeon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귀여워서 무조건 빠져서 보는 책! 특히 자신이 왜 버스를 운전못하는지에 대해 불평, 불만하는 투정(?)과 폭주가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겁많고 소심한 쫄보 다람쥐는 자신의 도토리 나무를 벗어나질 못하며 무언가를 하나 하더라도 장황하지만 plan b,c부터 디테일까지 엄청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Scaredy squirrel 시리즈입니다. 처음에는 많은 글밥에 좀 당황해서 안봤는데 뒤늦게 보고 완전 이 책의 매력에 빠져서 아이랑 매일 한권씩 읽었네요. 그림들이 꽤나 디테일해서 하나하나 다 살펴보는 재미도 있고 알고보니 날다람쥐였던 Scaredy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보는 재미가 엄청나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