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음 속 이야기를 잘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그리고 어른이지만 제 감정컨트롤 하나 못하는 엄마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책이었구요. 특히 웬디북클럽 도서라서 슬픔 책은 아이와 여러번 읽었는데.... 슬픔이 드리울 땐 어떤지, 그 감정에 대해 나누어보고 어떻게 해결할건지 다양한상황들로도 아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네요,
이 책은 너무너무 사랑이에요. 초코케이크를 먹지말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자 쪼끄만한 아이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진짜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아이랑읽으면서 너라면 어떻게 했겠냐 질문도 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더더욱 좋습니다. 결국 한입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ㅋㅋㅋㅋㅋㅋㅋ 대참사가 일어났지만 정말 아이들의 세계를 잘 나타내어서 저희집 아이가 참 좋아했던 책입니다. 그리고 그 외 2권도 아이들의 질주본능, 승부집착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라 아이들과 대화하며 볼 수 있는 책들이라 매~~우 추천합니다!
진짜 이 시리즈는 이솝우화의 영리한 여우 모습이 마치 mouse같아서 넘 잼나는거 같아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마지막은 또 띠용~ 하게 되는 웃음포인트와 선명한 그림체가 아이들과 읽어주는 엄마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처음엔TIGER만 사서 보았는데 뒤늦게 다 사서 보았는데 아무래도 남자아이들은 공룡이 빵 터질겁니다. 저희도 호랑이만 한동안 봤었는데 뒤늦게 공룡이랑 코끼리 사서 잼나게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