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책이었는데 이달의 북클럽 책 이어서 놓치지 않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라임이 살아있는 스토리에 우선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단어들이 라임을 맞춰 등장하는데 때마침 old와 new를 노출해 준 뒤여서 old cold mold를 같이 읽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리만 알고 있는 단어들을 이렇게 눈으로 글자를 보면서 비슷한 발음의 단어까지 익혔네요. 읽어주기에도 쉬워서 좋지만 표현된 그림들도 좋아서 종종 꺼내볼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날짜까지 기록된 그림책이라 실제로 벌어진 일인지 궁금해하는 아이의 질문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엄마 그래서 날려보낸 채소들은 돌아왔어?" "그래서 돌아오긴 했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줄 때마다 질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매료되어 이 책을 선택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쓰인 영어 단어들이 어른들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들어있기도 하지만, 영어를 떠나서 그림과 스토리로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지구에서 올려보낸 채소들 그리고 올려보낸 채소들이 커서 거대 채소로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하는 (외계인이 실수로 떨어뜨린 채소들) 설정들이 너무 생생하게 그러면서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어린 아이도 푹 빠져서 본 그림책입니다.
머더 브루스 캐릭터를 만나게 된 건 정말 운이 좋았어요. 차례대로 시리즈를 한 권씩 모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세트 도서를 사려다 혹시나 아이가 읽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한 권씩 사보자 하며 사게 되었는데 결국 계속 사고 있습니다. 브루스's BIG MOVE 또한 앞선 책들과 비슷하게 웃음과 재미있는 스토리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먼저 사서 읽었던 호텔 브루스 마지막 페이지에서 집 밖으로 쫓겨난 생쥐들을 애처롭게 쳐다보는 구스들 덕분에 브루스 집안에 같이 살게 되고 그 이후 집안을 너무 엉망으로 만들어놓는 생쥐들을 너무 싫어한 머더 브루스는 이런저런 방법을 생각해 보지만 결국 구스 아이들만 데리고 이사를 가는 결정을 하게 되면서 그려지는 이번 책. 새로운 동네 새로운 집에서 머더 브루스는 만족하지만 구스들은 생쥐들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데, 어떻게 구스들은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되는지 꼭 한번 읽어보세요.
닉 샤렛 작가의 케첩온유어콘플레이크 책으로 아이가 이런 부류의 책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을 파악해놓은 상태에서 마녀의 부엌 이 책이 특가도서로 나와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림을 보고 책을 펼쳐보고는 알아서 플랩을 요리조리 펼쳐보면서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먼저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과 플랩만으로도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쉬워서 자주 펼쳐보는 책입니다. 다른 닉 샤렛 작가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보여줬을 땐 재미없어 하더니 이 책은 잘 듣고 재미있어해서 만족합니다. 이렇게 홈런치는 책을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알파벳 관련 책이 무엇일지 궁금해하면서 도서관 알파벳 책들을 여러 권 대출해서 같이 읽어보았지만 딱히 관심 있어 하고 좋아하지도 않더라고요. 꽤나 재미이었어 보였던 알파벳 책도 (엄마의 엄청난 리액션으로 읽어줘도) 그다지 흥미 없어 했던 알파벳 책들. 이 책을 보고 해당 단어를 제외한 단어로 문장도 되고 단어도 되는 흥미로운 아이디어에 제가 더 좋아 구입 먼저 하고 읽어본 책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알파벳 책에 무덤덤하던 아이가 먼저 책을 펼쳐보고 있더라고요. 그 이후 제가 어떤 책인지 이야기해 주고 읽어주니 다행스럽게도 만족해하며 흥미를 보여준 책입니다.
제목도 눈에 띄고 표지의 주인공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엄마 관점에서) 관심이 생겼던 책이에요. 아이도 아빠도 그림책 그림 보고 관심을 가져하더군요. 아빠가 읽고서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주더라고요. 약자한테 강하고 강한 자한테 약하게 행동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엄마인 저는 그림책을 읽었지만 아빠처럼 생각해 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다시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니 연관성이 있더라고요. 어글리한 fish가 어글리하게 행동하는 이 그림책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의 관심을 끌려고만 했었는데, 좋은 주제로 그리고 제일 큰 자신의 세계가 어항이었던 잡아먹힌 어글리 fish는 알지 못하는 세계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Corey R. Tabor 작가의 폭스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아이도 작가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아 이 책도 사서 읽어주었습니다. 그림 스타일도 익숙하고 스토리 전개도 지루함이 없어서 이 책 또한 성공적이네요. 물론 아직 혼자 읽어내기엔 무리가 있어 엄마가 읽어주었는데, 읽어주면서도 느끼잖아요 아이가 몰입했는지 집중을 못 했는지. 연중행사인 자전거 타기 대회에서 매년 같은 내용에 재미 없어진 여우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밌는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여우의 다음 번 아이디어가 궁금해지는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후속작이 나오려나 싶었는데, 아직까진 소식이 없네요 ㅎ
브루스 시리즈 그림책을 좋아하고 이 작가의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리딩 책으로 나온 브루스 발레 책을 사서 읽어줬습니다. 그림책 시리즈보다는 아이의 관심이 조금 떨어지긴 해서 재미있는 포인트를 강조해서 이야기로 끌어들여주었습니다. 거위들의 변심으로 브루스의 노력이 순식간에 허망하게 바뀌는 순간을 아이가 잘 캐치해 줘서 웃으며 같이 읽었습니다. 엄마가 읽어주기엔 쉬운 리딩 책으로 나온 이 책이 쉽게 다가왔고 아이는 그림책 시리즈가 더 끌리는가 싶습니다. 그래도 흥미ㅜ있는 주제로 확장해서 (그림책이든, 리딩 책이든) 읽기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려받은 스콜라스틱 사이트 워드를 첫 시작으로 스콜라스틱 초기 리더스 책으로 퍼러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A B 단계에 이어 C 단계까지 차근차근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처음엔 팝펜 버전으로 시디도 같이 있는 버전으로 사려고 했는데 세트 구성이라 고민이 많이 되어서(아이가 거부하면 아까울 것 같아서요) 단계별로 사서 읽고 있는데 C 단계까지는 거부 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직접 읽어주면서 하기에 부담도 없고 분량도 짧아서 아이도 할 만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영어 초기 노출 아이들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책 외관부터가 아이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책을 펼치면 조작 북 형태라 유아기 아이가 아니어도 이런 조작 북에 관심 있어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물론 엄마가 읽어줄 때엔 모르는 단어가 좀 되어서 사전을 찾으면서 미리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 안된 상태에서 모르는 단어 있으면 그냥 모르는 대로 읽어주었는데, 그래도 좋아하긴 했습니다. 책 속의 샘 표정을 따라가면서 보면 웃기기도 하고요. 샌드위치 먹을 때 이 책이 생각나면 좀 그렇겠지만 재미있는 영어책을 생각할 땐 이 책이 자주 떠오를 것 같긴 합니다.
브루스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거위들이 엄마 브루스와 함께 남쪽으로 갔다가 다시 브루스 집으로 돌아온 후에 벌어진 일의 이야기인데, 역시나 재미있는 스토리에 아이는 계속 책을 봅니다. 영어로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만 봐도 재미있는 스토리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드는 시리즈입니다. 생쥐들이 쫓겨나고 거위들이 Honk로 주고받는 대화를 아이가 각색해서 대화를 만들어주는데 기특하기도 하고 거위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아이가 언어로 잘 표현해 주더라고요. 생쥐를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 하는 거위와 브루스 가족.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브루스 시리즈입니다.
판형이 다른 프로기 책들과는 살짝 다른 책이죠. 사이즈와 상관없이 재미는 다른 책과 비슷하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표지를 펼치고 스토리로 들어가기 전 물가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는 프로기 그림을 먼저 보게 되는데, 엄마인 저는 이야기를 살짝 예상해 볼 수 있기도 했어요. 케이크를 만들며 프로기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실수들도(엄마 입장에선 먹기 힘들겠다, 치우기 힘들겠다는 ) 아이 시선에선 재미 그 자체였습니다. 따뜻하게 프로기의 선물을 받아주는 엄마의 마음에도 공감이 갔습니다. 결국 베이커리로 달려가는 프로기 가족의 모습에 실수도 괜찮음을 아이에게 알려주기에도 좋습니다.
Bear 시리즈 세트 상품이 있긴 했는데, 아이가 잔잔한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고민하다가 엄마의 주관적인 시점에서 정말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 소재가 마음에 들어 베어 시리즈 첫 번째로 책으로 선택한 책입니다. 제 예상대로 아이도 Sand Cake 책을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어쩜 이렇게 상상도 못한 내용으로 이야기가 그려졌는지 엄마인 저도 아빠도 우와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모래에 그림을 그려서 재료를 준비해서 Cake를 만드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상상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라 다른 시리즈 책까지 궁금해져 연계해서 읽어주고 싶어집니다.
See the Cat을 먼저 재미있게 읽고 나서 약간의 텀을 주고 나서 후속작인 See the Dog 을 구입하여 읽어주었습니다. 아이는 단번에 이 책을 알아보더라고요. 표지 그림과 제목만 봐도 후속작인 걸 알더라고요. 엄마인 제가 읽어줄 땐 See the Cat 과 비슷하게 See the Dog 책도 비슷하게 흘러가긴 하는데 See the Dog 속의 고양이 행동과 말이 좀 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이는 둘 다 재미있다고 하긴 했습니다. 쉬운 영어 단어들과 대화체로 이어지는 책 속의 스토리가 영어책에 재미를 들이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전작인 Baa Baa Smart Sheep을 먼저 엄마가 읽어주고 배꼽 빠지게 웃으면서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전작 마지막 그림인 silly billy 염소가 왜 나왔지? 하며 후속작인 이 책 I Love Lemonade 내용이 궁금하도록 질문을 던져주고 이 책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엄마인 저도 읽어주면서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했습니다. 똑똑한 양이 어떻게 터키를 놀려주는지, 그렇다고 너무 쉽게 넘어가는 터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안타까우면서 재미있네요. 그런데 또 쿠키까지 의심 없이 손에 쥐는 터키의 모습에 아이도 저도 소리 내어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지네 centipede 단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익숙해졌습니다. 엄마인 저도 지네라는 단어를 학창 시절 및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로 접할 일도 썼던 일도 기억에 나질 않네요. 한꺼번에 100개의 신발을 산 귀여운 지네를 통해 보통의 지네의 다리가 42개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신발 신는 것도 양말을 신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어요. 결국엔 다리 숫자가 적은 친구들에게 팔게 되는 어린 지네. 그림만 봐도 어떤 스토리인지 짐작이 가능하고 친숙한 일러스트여서 아이가 자주 꺼내서 보더라고요. 물론 그림 위주로 보고 있긴 합니다. 엄마가 읽어줘도 집중하면서 잘 들어요.
공룡이 지금 이 시대에 살았다면? 이런 질문에 쉴 새 없이 말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공룡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흥미만점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물건을 사거나 병원에서, 이발소에서 공룡을 선물로 받는 특별한 날이라니! 그리고 그 거대한 공룡들이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그림을 통해 상상하는 아이의 모습이 진심 이 그림책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돌봐야 할 어려움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엄마도, 결국 공룡 경품을 위해 베이커리에 다시 전화하게 되는 그 과정 또한 재미있네요. 글이 살짝 있는 책이지만, 영어 초기단계 아이여도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 엄마가 읽어주면 집중해서 같이 잘 보네요.
번역서인 '숲의 시간'을 먼저 보고 좋았던 책이었는데 웬디북에서 원서로 만나보고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플랩을 들추면 보이는 동물들의 집안 모습도 구경하는 기분이 좋아요. 이 그림책을 위해 작가 Alice Melvin은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연에서 스케치하고 관찰하며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자연에 흠뻑 젖어드는 기분마저 듭니다.
한글로 번역된 글을 읽었지만, 영어로 느끼는 원서는 좀 더 다르게 시적으로 다가옵니다.(물론 아이에게는 해석을 덧붙여 주긴 했습니다.)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마법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핫도그를 발견하고 손에 넣은 비둘기 그리고 먹으려고 하는데 (핫도그를 먹고 싶은) 아기 오리가 등장한다. 여러가지 질문을 하며 비둘기가 핫도그를 못 먹게 만들고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하는 아기 오리. 결국 비둘기는 아기 오리와 햄버거를 나눠먹게 되는데, 마지막 아기 오리의 대사 needs mustard 머스타드까지 찾는거 보면 아기 오리 핫도그 먹어본 적 있음이 확실해 보인다. 그래서 한번도 먹어본 적 없다라고 말하는 아기 오리 페이지로 돌아가서 보니, 오리의 눈빛이 핫도그를 먹고 싶어서 오리가 만들어낸 말인듯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읽어주면서도 엄마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좋아요.
첨부한 사진처럼 비둘기는 스토리가 시작하기도 전에 책 제목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며 제목을 노려보고 있다. 사실 이 책은 표지를 넘기고 보이는 nuts가 가득한 쿠키들 그림과 마지막 내지의 nuts가 없는 쿠키들의 그림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기 오리가 마지막에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nuts 없는 쿠키를 더 좋아했던 아기 오리. 왜 비둘기에게 쿠키를 쉽게 주었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아기 오리는 부탁할 때 비둘기와 달리 아주 공손하게 말하는 오리이기도 하다. 공손한 자세와 말투도 아기 오리가 비둘기와 다른 점!
되었습니다. 아이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라임이 살아있는 스토리에 우선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단어들이 라임을 맞춰 등장하는데 때마침 old와 new를 노출해 준 뒤여서 old cold mold를 같이 읽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리만 알고 있는 단어들을 이렇게 눈으로 글자를 보면서 비슷한 발음의 단어까지 익혔네요. 읽어주기에도 쉬워서 좋지만 표현된 그림들도 좋아서 종종 꺼내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