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좀 더 어렸을 때 봤으면 어린아이들의 생활 이야기들이 메인이라서 더 흥미롭게 읽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 수준에서 쉬운 영어를 읽고 듣기엔 이 정도 수준의 영어가 무난해 보여 구입하였습니다. 쓰는 단어들과 스토리가 무난해 읽어주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엄마도 부담이 적네요. 스노우맨을 스노우마우스, 스노우래빗으로 바꿔 사용하는 재치들도 재미있어서 아이와 스노우+단어 조합으로 새로운 단어들을 많이 만들면서 확장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선명한 색감의 그림책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인해 한번 시작하면 8권은 금방 읽어주게 됩니다.
폭스 시리즈의 FOX versus WINTER 책은 겨울방학 때 시즌 책으로 자주 읽혀줬습니다. 물론 폭스 시리즈 책 4권을 모두 좋아하는 아이여서 계절 상관없이 자주 읽어주는 리더스이긴 합니다. 겨울을 이겨보려고 겨울과 싸우려고 하는 여우. 하지만 이길 수 없는 싸움이지요. 친구 Rabbit 과 함께 겨울에 혼자 하기를 함께 하기로 하고 겨울을 즐길 수 있게 된 여우 이야를 통해 아이와 여러 가지로 생각의 가지를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말로 이야기를 했지만) 철새의 이동이나 심심할 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 혼자서 가만히 주위 소리에 귀 기울여보고 들리는 소리 말하기 등 책은 짧지만 대화 소재는 많이 만들어내기에 좋은 리더스입니다.
영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아이이고 사이트 워드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림책 읽어주 듯 쉬운 리더스 책으로 읽어주고 싶어서 초기 리더스로 유명한 비스킷 시리즈를 구입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사이트 워드나 초기 파닉스에 나온 쉬운 단어들로 구성된 책들이 대부분이어서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부담 없고 더불어 눈으로 익힌 글자들도 본인이 읽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니 더 즐겨읽게 되고 부담 없이 책을 가져와 읽어달라고 합니다. 사랑스럽게 그려진 비스킷 그림이 읽어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 비스킷 시리즈를 통해 아이가 영어에 좀 더 친숙해지길 바랍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러 놀이공원에 가는 그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많이 타본 사람도 있고 한두 번 타본 사람도 있고 처음으로 타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롤러코스터. 이 그림책을 볼 때는 등장인물들의 표정 변화와 행동의 특징들을 잘 살펴보면 그림책을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로드한 사진처럼 롤러코스터가 하강할 때 두 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고 타본 경험이 있어서 인지 그 짜릿한 감정을 대입시켜서 읽었습니다. 그림책에서는 두 번째 앉은 노부부의 표정과 행동이 롤러코스터를 제일 즐기고 있어 보입니다. 반면에 건장한 두 남성의 표정과 행동들도 잘 관찰해서 읽으니 아이도 재미있다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사라앤덕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봤던 에피소드였고 내용이 마음에 들어 그림책으로 다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덕이 펭귄으로 변장하고 나서 생겨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인데요, 이 이야기만으로도 재미있지만, 엄마인 저는 마지막 사라의 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라에게 바다소(사라 방 벽에 붙은 포스터에 있는 그림도 바다소임)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니 "Nope. I like me".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더 멋져 보여 그렇게 변하고 싶은 마음이 어른 아이들에게 생겨나기 쉬울 텐데, 사라의 대답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nuffle Bunny를 들고 있는 제럴드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Elephant &Piggie) 이 책을 같이 소개해 주었습니다. "같은 작가 책이야?"라며 바로 알아보고는 웃으면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모 윌렘스 작가 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책 안에서 모 윌렘스 책에 나온 등장인물의 출연을 찾아보는 재미도 상당히 좋습니다. 애착 인형은 그대로인데 아이도 부모도 성장하면서 그려지는 그림책이 뭉클하면서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모 윌렘스 다른 책들의 주인공 모습에 웃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2023년 웬디북에서 받은 달력에 나온 책이고, 달력을 넘겨보다가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며 선택한 책입니다. 그림만 봐도 재미있을 거라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책을 받고 제가 읽어주기 전에 혼자서 그림으로만 책을 보는데도 재미있다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림만 보아도 충분히 좋은 그림책이네요. 물론 영어로 읽어주면서 흉내도 내며 즐겁게 읽어주니 아이는 더 좋아했습니다. 특히 오리들이 화장실을 들른 장면에서까지 저와 아이의 대화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오리는 키가 작은가 봐", " 오리들이 다 배가 아픈가?" 등등 유머 요소도 충분하고 즐겁게 영어책 읽어주기에도 부담이 없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고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재미있는 책이라면 몇 번이고 잘 읽는 아이이기도 해서 구입했습니다. 책 표지를 보고는 바로 열어 보더라고요. 그러고선 저랑 한참을 읽었습니다. 위 페이지를 고정해 두고 아래 페이지만 넘겨보면서 읽고, 위 페이지 넘겨놓고 또 아래 페이지만 읽고, 그렇게 다 하고 아래 페이지 고정해 두고 위 페이지를 넘기면서 일으니 한참을 읽게 되더라고요. 그 사이 do you like 문구는 정말 많이 반복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책으로 강추합니다.
Fox the Tiger를 좋아했던 아이라 시리즈도 사서 읽어줬는데 많이 좋아합니다. Fox is Late 책에선 Go Fox go! 페이지는 아이가 맡아서 읽기도 한답니다. 사이트 워드나 기초 파닉스를 공부하면서도 읽기 연습용으로도 좋을 책으로 보입니다. 물론 부모가 그림책 읽어주듯 연기하며 읽어줘도 참 재미있는 그림책 같은 리더스책이라 마음에 들어요. 일러스트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나머지 시리즈들 책도 비슷하게 재미있고 마음에 들어요. 이 작가 책도 하나 하나 다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 제목을 보고 'not을 자연스럽게 쓰는 법을 익히게 되겠구나'라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습니다.직접 읽혀주며 보니 문장이 짧고 생활 속에서도 사용되는 표현들이 많아서 not의 사용법보다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큰 그림에 글자가 별로 없어서 인지 아는 단어 나오면 좋아하면서 읽어보기도 하네요. see? I am not small / see? I am not big 문장을 가지고는 인형들을 가지고 역할극도 해보면서 시간을 보내니 표현들이 입에 익숙하게 달라붙더라고요.
영어 노출을 시작하면서 영어 영상들을 알아보다 Cbeebies의 사라앤덕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깜찍하고 예쁜 그림과 이야기로 엄마가 먼저 빠져들어 보게 된 프로였는데, 사라와 덕이 처음 만나게 된 스토리를 아이에게 책으로라도 만나게 해주고 싶어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아이가 직접 읽어내기엔 무리가 있는 책이지만 엄마가 읽어주고 설명해 주면서 사라앤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주는 게 유익했습니다. 사라와 덕이 친구가 되어 한 집에서 살게 된 스토리까지 알게 되니 아이가 더 친숙하게 영상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사이트워드와 기초 파닉스를 시작하고 있는 아이라 다양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오토 시리즈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내용을 살펴보니 초기 학습자에게 유익해 보였습니다.실제로 아이와 같이 읽어보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기초 단어들을 접하고 나서 본인이 아는 단어가 책에 나오고 자기가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니 영어에 대한 흥미가 커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문장도 짧아서 아는 단어가 나온 책은 쉽게 읽어내기도 합니다.)
프로기~~What~ 주고받으며 즐겨읽는 프로기 세트에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읽으며 입안에 군침이 저절로 돌더라고요ㅎ 레몬에이드 스탠드를 통해 돈을 벌어보고자 하는 프로기의 모습에 역시 변하지 않는 귀여운 프로기의 모습을 만나게 되어 계속 웃게 됩니다. 팔아야 할 레몬에이드를 자기가 마셔버리고 레몬에이드를 사먹으려고 하는 친구들에게 다른 물건을 팔려고 하는 모습이 역시 프로기답다 싶었고 딸과 엄마 모두 이 스토리에 만족했습니다. ^^ 음료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같이 해주니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