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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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책이 뭔지 몰라서 책이 뭐냐고, 스마트폰처럼 스크롤이 가능한지,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지 등등을 자꾸 묻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진짜 현실에서도 곧 이런 경우가 많아질 것 같아서 말이에요 ^^; 책을 읽는 뇌와 스크린을 읽는 뇌가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책을 통해 간접경험도 많이 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깊이있는 사고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말미에 캐릭터가 책에 푹 빠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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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eird School 챕터북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어서 리더스북 시리즈가 눈에 띄었을 때 혹시 다른 작가가 같은 스타일로 쓴 건가 다시 한 번 확인했을 정도로 반가웠는데 같은 작가인 것도 맞고 내용 역시 리더스북 수준에 맞게 쉽고 재미있었어요. 다만 레벨2 치고는 수준이 높고 네 권 모두 화자가 바뀌기도 하고 인물들간의 역동이 다채로워서 아주 어린 친구들에게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영어와 친한 아이들 또는 친해지고 싶은 아이들 모두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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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와 머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헨리의 사촌 애니와 스노우볼. Henry&Mudge and Annie's Perfect Pet에서 애니와 스노우볼을 만나게 해 준 중요한 인물이 헨리였던만큼 스노우볼 시리즈에도 헨리는 계속 등장해요. 같은 2단계이지만 아이와 읽어보니 헨리앤머지 시리즈보다 약간 어렵게 느끼는 것 같고 내용은 훨씬 더 소녀 취향이라 아이 성향만 맞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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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시리즈의 매력이라면 바로 Fox의 어설픔과 동생인 Louis 포함 Fox 친구들의 영민함 아닐까 싶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겁도 많고 체면도 중요한데 그래서 맨날 당하는 Fox의 모습이 어떤 면에서는 나의 모습과 또 우리 아이의 모습과 맞닿아 있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짧고 간결한 표현 속에 함축되어있는 유머 코드를 읽는 순간 Fox와 영어 자체의 매력에도 빠지기 좋은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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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이었던 둘째와 장거리비행에 앞서 준비했던 올라프 만들기 키트에요. 다행히스럽게도(?) 비행기 안에서는 쓸 일 없었고 숙소에서 심심해할 때 손 깨끗이 씻고 만들고 다시 그대로 넣었죠. 몇 번을 만들고 분해해서 다시 넣었는데도 굳지 않고 말랑말랑한 상태가 꽤 오래 갑니다. 아이가 만든 올라프는 실제 올라프보다 훨씬 더 귀여워요. 요새도 무조건 올라프 만들기 전에는 손부터 씻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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