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책이라 망설임없이 구입했어요. 그림이 단순하지만 참 귀여워요. 아이가 살면서 걷기, 뛰기, 매달리기, 놀기 등등 참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는데 이 모든건 혼자 스스로 알아낸 게 아니라 주변 친구들과 가족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한 거겠죠. 이런 가르침이 단순한 문구속에 잘 그려져있어요. 무엇보다 반복되는 문구에 단어만 한두개 달라지는 내용이라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잘 따라읽네요
그림당 한두줄 정도 글밥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그나마도 색깔에 관한 단어가 많고 문구도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직관적이라 아이들이 그림만 보고도 쉽게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읽어주면 그림에서 누군지 찾는 놀이도 좋아하구요.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때 이런 책을 여러권 읽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구요^^
그림책이기도 하지만..뭔가 저에게는 철학책처럼 다가왔던 책이네요. 에릭칼 책은 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개성강하고 누가봐도 에릭칼 책이라는 느낌이 오는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은 뭔가 유독 그런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한 소년이 그림을 그리며 시간이 흐르고 흘러 할아버지가 되어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이 마치 꿈처럼 다가오네요.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별그리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네요.^^
피죤 시리즈는 어떤 시리즈를 사도 너무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아기오리가 가진 쿠키를 보고 우리 피죤이 또 신세한탄을 하다..결국 자기가 원하는 쿠키를 얻는 내용입니다. 다혈질 피죤이 쏟아내는 대사와 표정이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영어로 읽어줄때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서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근데 결국 더클링은 원래 너트붙은 쿠키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는...나름 반전인 스토리입니다.ㅎㅎ
트럼펜 연습을 하고 있는 피기~~하지만 그건 뮤직이 아니라..그저 소음에 불과한..ㅠㅠ 내 트럼펜 연주가 어떠냐는 피기말에 엘리펀트는 소리가 크고, 트럼펫이 빛나고, 피기 너가 트럼펫을 참 잘잡네..이런 말로 빙빙 에둘러 표현을 합니다. 아,친구가 상처받을까봐 이렇게 말하는 엘리펀트가 왜이렇게 귀엽고 착하게 느껴지는지요..ㅎㅎ 결국 그건 연주가 아니라 엘리펀트 소리를 흉내냈다는 사실이 발혀지고..엘리펀트는 또다시 감동하게 되지요~~아이들이 읽고읽고 또 읽어서 아주 너덜너덜해진 책이네요^^
갑자기 피그에서 프로그가 되어버린 피기로 인해 혼란스러운 엘리펀트 이야기입니다. 엘리펀트 앤 피기책은 어떤 시리즈를 골라도 어쩜 이렇게 기발하고 귀여운지 감탄하며 보게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글이 짧고 그림이 단순해도 집에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이들이 한때 빠져있던 책들은 중고책으로 정리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ㅎ
글밥은 생각보다 꽤 있고 문장 자체는 호흡이 짧지만 완젼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진 책은 아니에요. 굳이 문법적으로 따지자면 최상급 -est를 너무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잔디풀들이 각자의 개성을 자랑하며 나는 ~~가 최고야 라고 자랑하는데 한 아이는 자기는 아묻것도 잘하는 게 없다고 의기소침해하다 마지막에 드디어 자신의 장점을 찾고, 친구들도 기뻐해주는 내용이에요. 그림도 너무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더그에 관한 책은 참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림도 단순하고 정말 짧은 문장이 하나씩 쓰여있는 책이라 영어 초급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읽어주기 너무 좋은 책이에요. 영어단어가 쉽긴하지만 간혹 사전찾아야 알 수 있었던 단어도 조금 나오구요.ㅎㅎ 참 다양한 더그가 나오긴 하는데 외형으로 구분되는 더그가 아니라 특징으로 구분하는 더그라 아이들이 더 흥미있어하는 것 같아요.
그냥 혼자 읽는 그림책이 아니라 책과 대화하면서 읽는 느낌의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해요. 밤에 읽으면 대답하다가 너무 흥분해서 잠자리 독서로는 별로 안좋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아이들이 내용을 다 알고있어서 물어도 재미없어할 줄 알았는데 읽을때마다 또 이상한 대답을 하며 재밌어하는걸 보면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내용인가봐요. 아이들의 세계를 어른이 일일히 가늠할순 없지요~~^^
집에 있는 그림책을 살펴보니 그림관련, 미술관련 책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 책도 함께 읽고 물감놀이를 하기에 너무 딱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들 어릴땐 물감 섞는걸 너무나도 좋아해서 모든 물감들을 다 섞어놨었죠~~그때 이책을 같이 보며 어떤 색이랑 어떤색이 섞이면 뭐가 되는지, 흰색을 섞으면 밝아지고 검은색을 섞으면 어두워지는 등 색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들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책이 단순하고 재밌어서 만족해요.
표지만 봐도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네요~ 요즘 딱 더워지기 시작할때 읽으면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더위에 지친 피그가 참다참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연못 속으로 풍덩~~하는 내용인데 그 과정이 너무 실감나게 그려져있어요. 동물들은 피그가 연못에 빠졌다는 소문을 내기에 바쁘고..이윽고 돌아온 주인도 옷을 하나씩 벗더니 같이 풍덩~~보기만해도 정말 시원한 책이랍니다.
앨리펀트 앤 피기 책은 꾸준히 한권씩 사모으고 있어요. 아직 다 못샀는데..젤 마지막책을 주문해버렸네요. 사실 주문하기전엔 이게 시리즈의 마지막책인줄은 몰랐네요. 이걸 먼저 읽어도 상관은 없지만 엘리펀트앤피기 시리즈를 다 읽고나서 이 책을 읽으면 감동이 배가 될거에요. 여기에 나왔던 모든 친구들이 등장하거든요. 독자에게 감사하는 내용인데..일방적이 아니라 대화하는 느낌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네요.
엘리펀트 앤 피기 책은 어떤 시리즈를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이 빵빵 터지네요. 이 책은 둘 이외에 뱀친구가 나오는데 둘이 캐치볼 놀이를 하는걸 보고 팔이 없는 뱀이 같이 하자고하자 당황하는 둘 표정이 너무 웃기네요.ㅎㅎ 결국 기지를 발휘해 셋이서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캐치볼놀이를 생각해냅니다.ㅎㅎ 그림은 단순하지만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표정만보고도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책입니다.
형과 누나가 있는 막둥이 티치이야기 입니다. 키가 큰 누나, 형은 두발 자전거를 타고 늘 자기보다 뭔가 더 있어보이고 크고 어른스러운 행동과 물건을 지니고 있죠. 티치는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삽을 가진 형고 화분을 가진 누나, 그리고 아주 작은 씨드를 가진 티치가 씨앗을 심고..그 씨앗은 무럭무럭 자라 형과 누나가 가진 무엇에도 꿀리지 않을만큼 키가 커지죠~~겉보기에 작다고 그게 다가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단순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책입니다.
왠만한 마녀, 유령책은 꽤나 많이 읽어왔던 터라 아이들도 별스럽지 않게 받아들이겠지 싶었는데 왠걸, 너무 무서워하네요ㅠㅠ 제가 너무 무섭게 읽어준 탓이겠지요~~ㅎㅎ 한 할머니가 털이 북실북실한 발톱을 하나 줍는데..그 이후로 집에 으스스한 기운이 몰아치고..드디어 계단을 올라오는 삐걱삐걱 소리와 침대를 덮치는 그림자, 그리고...늘 듣던 그 목소리가 들리죠~ 마지막 그림, 사실 자세히 보면 별로 무섭지도 않은데 아이들 완젼 넘어가네요.ㅎㅎ 좀더 큰뒤에 읽어줘야겠어요.ㅠㅠ
정말정말 귀여운 몬스터 책입니다. 괴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전혀 무섭지 않게 느껴지는 책이지요~~문장도 짧고 단어도 반복되고 쉬워서 영어 처음 배우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도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아이들이 그림만 보고도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내용이 단순해서 굳이 CD가 필요할까 싶었지만 영어 처음 할때는 있는게 좋을 것 같아 자주 들려주니 좋네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그림이 딱 아이들 취향저격이거든요. 대체로 단어로만 이루어진 책이라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단어자체도 익숙한 것들이 많아 영어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은 책이에요. 그림의 한 부분만 보고 어떤 음식인지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고, 음식 뿐 아니라 맛을 나타내는 단어들도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 단어익히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잘 때 읽어주는 책이 몇 권 있는데 이 책도 잠자리 독서로 딱인 책이에요. 내용은 너무너무 간단해요~~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나와 시끄럽게 울어대 올빼미는 잠을 못자나, 모두가 잠들자 올뺴미 소리에 모두 깨어버리는 스토리입니다~~내용도 간단하고 글밥도 많지 않으나 새 이름이 좀 낯설고 새들 각각의 울음소리도 제각각이라 저도 단어책을 뒤적뒤적 거렸네요~~한국어로도 잘 모르는 새들도 있어요.ㅎㅎ 암튼 잘때읽어주기 딱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