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너무 상큼해요~ 노란표지가 눈을 확 잡아끄는 힘이 있는 그림책이네요~ 익숙한 사과, 레몬, 잔디, 플라밍고, 밤 등의 단어들이 나오고 이에 맞는 색깔이 나와요~ 이렇게만 나열되어 있으면 지루할수도 있었을텐데 팝업북 비슷하게 구성된 책이라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네요. 그림과 그림이 연결되는 장면이 신기한지 몇번이나 반복해서 보구요~ 내용은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고 즐겨보는 책입니다.
다른 구스들과 조금은 달라보이고싶은, 돋보이고 싶은 주인공 구스는 다른 동물친구들을 부러워하기만 합니다. 내가 만약 기린처럼~~라면, 내가 만약 펭귄이라면~~할 수 있을텐데, 늘 이런 식으로 생각하죠~. 그러던 어느날 무서운 호랑이를 건드리게 되고 자기 무리들로 도망쳐나오며 음..다른 애들이랑 비슷해보이는것도 나쁘진 않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뒤에 반전이 좀 더 있긴하지만요~다양한 표현도 익힐 수 있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주인공강아지 조지는 주인? 해리가 자기가 없는동안 착하게 있어야한다고 말하고 외출하자 그 말을 되뇌이면서도 각종 유혹에 굴복하고 맙니다~~자기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홀라당 다 먹어버리고 화분을 파해치고 캣을 쫒고 온갖 말썽을 피우죠~~해리가 돌아와 혼내자 조지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오리인형을 주며 세상 슬픈표정을 짓는데 아 그 장면이 너무너무 귀여워요.ㅎㅎ 이 책 읽을때마다 아이들이 오~노~조지~~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ㅎㅎ
그림당 짧은 한문장 정도에 단어도 너무너무 쉬워서 아이들이 전혀 어려움없이 받아들이고 몇번 읽어주니 잘 따라 읽네요. 초급 영어 진행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귀여운 아기곰 캐릭터라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고 마술펜으로 그림을 그려 무서운 등장인물을 혼내주는 장면도 전혀 무섭지 않고 코믹하게 그려져있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어일으키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패치워크 무늬를 가진 유쾌한 코끼리 엘머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가 담긴 10종 세트 책입니다. 도서관에서 한권 읽어보고 이 시리즈는 다 사도 아깝지 않겠다 싶어 세트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글밥은 생각보다 긴 편이지만 몇몇 단어빼고는 아주 어렵지는 않아서 영어 초급 막 지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한 엘머가 일상에서 겪게되는 여러 모험이야기가 재미나게 그려져있어요. 강추입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호랑이가..무섭기는 커녕 눈이 너무 슬퍼보여서 무슨 내용일까? 싶었던 그림책입니다. 읽다보니..아, 정말 이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도 쉽게 풀어서 그렸구나. 싶은 생각에 감탄이 나왔답니다. 모두들 호랑이 몸의 일부만 보고 비스트!비스트가나타났다!를 외치지만 결국 그 일부분은 자신의 몸에도 있는 것들이죠. 그럼 우리 모두가 비스트 아닌가? 라는 질문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의미깊은 책입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책 참 많은 것 같은데 이 책은 유독 마음에 남는 책이네요~ 아이가 끊임없이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what if~문구가 반복되어 나와요. 내가 만약 ~~라도 절 사랑할 건가요? 끊임없이 엄마에게 묻죠. 그때마다 엄마의 대답이 너무 사랑스럽고 재치있어요.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이렇게 말해주면 아..엄마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무나 깊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따뜻한 말들이죠.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책이에요.
우선 그림이 너무 아름다운 책이에요. 초록색으로 가득한 정원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그림도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그림만으로도 소장하고싶어지는 책이었어요. 한 소년이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내용의 책인데 할아버지가 태어나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가 짧고 쉬운 문장으로 그려져있어요. 학교때 어떤 꿈이 있었는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었인지..일단 읽다보면 괜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리워지는 추억가득한 책입니다.
핏더캣 책을 처음 알게된 책이에요. 이 책 읽고 너무 제 스타일이라 그때부터 핏더캣 책 하나씩 사모으기 시작했죠~~ 어떤 상황에서건 굴하지 않고 쿨하게 생각하는 우리 핏더캣~~ 이 책은 캣이 처음으로 학교가는 날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그린 책이에요~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었던 상황이지만 핏은 당황하지 않고 기타치며 노래를 부르는 쿨함~유연함을 발휘하죠. 너무 멋진 핏이에요^^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핏더캣 시리즈는 어떤걸 골라도 버릴 것 하나 없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해요~ 아이들에게 긍정성과 자유로움을 알려주고 싶다면 꼭꼭 핏더캣 책을 강추합니다~~이 책은 핏이 입은 셔츠에서 버튼이 하나씩 툭툭 떨어지는데 핏은 이에 슬퍼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마지막에 남은 배꼽버튼 하나로도 만족하는...아, 정말 쿨한 캣이랍니다. 저도 핏 책을 읽으면 뭐 별거있어, 즐겁게 살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표지만 보고 좀 무서운 책인가? 싶었는데 코믹장르더라구요~~ㅎㅎ 통통하게 살이 찐 아기돼지를 잡아먹으려는 늑대 이야기를 그린 책인데 딱 잡아먹으려는 찰나! 어찌나 철썩같이 돼지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는지 너무 웃기기도 하고 늑대가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특히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는 장면이 전 제일 웃기더라구요~ㅎ 마지막에는 은근한 반전도 있어요.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책이라 지금도 가끔 읽어주네요~^^
문장도 짧고 단어도 어렵지 않은 책이라 아이들이 쉽게쉽게 받아들여요~ 그리고 CD가 있을 필욘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아이들도 금방 따라하니 좋더라구요~~산책을 나간 로지를 뒤따라 몰래몰래 미행하던 여우는 온갖 고초를 겪는데 아이고~~보다보니 안쓰러운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나중에 벌통건드려 벌에게 쫒기는 장면에선 아이들이 여우 불쌍하다는 말까지..ㅎㅎ 아무튼 귀엽고 재밌는 책이에요.
워낙 유명한 책이라 집집마다 하나씩은 다 있을 것 같네요~~읽어보면 정말 매일매일 읽어줘도 질리지 않을만큼 너무나 사랑스런 책이에요~아빠토끼와 아기토끼가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하는 장면장면들이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요~ 특히 아기토끼한테 절대로 안지는 아빠토끼가 전 왜이렇게 웃긴지 모르겠네요.ㅎㅎ 결국 끝까지 아빠는 지지 않죠. 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만큼 사랑한다는 아빠. 다 읽고나면 아이한테 뽀뽀 100번쯤 해야 잠이 올것같은 사랑스런 책이에요~
동물원에서 탈출한 마빈이 인간세상에 나와 어떻게 적응해나가는지 너무나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안그래도 인간과 비슷한 생김새의 유인원이 점점 더 사람화 되어가는 모습이 참 이질감없이 다가오네요..ㅎㅎ 낯선 환경이지만 자유를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마빈의 모습에서 아이들도 뭔가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빈의 영향으로 또 하나의 동물이 동물원을 탈출하는 장면도 너무 웃겨요.ㅎㅎ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보자마자 너무 눈물이 났네요~~어쩜 이리 육아의 일대기를 그림책 하나로 잘 그려놓았을 수가 있는걸까요. 몇번을 읽어도 지겹지 않고 읽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책이에요~ 아이들은 그다지 재밌어할만한 책은 아니에요. 그래도 읽어줄때마다 거부하지 않고 가만히 듣고 있는거보면 뭔가 마음에 와닿는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CD에 들어있는 노래가 참 좋아요. 자기전에 자장가로도 자주 불러주게 되네요~
아이들이 화가 날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이 풀리는지 이 책을 보여주면 마음으로 느낄 것 같네요~~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그림만 봐도 이해가 되는 책이에요. 글밥이 적진 않아도 그리 어렵진 않아서 아이들도 잘 이해하고, 일단 주인공 표정만 봐도 어떤 기분상탠지 바로 알 수 있게 잘 그려져있죠~~아이들이 화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때 이런 방법도 있단다~하며 보여주기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완벽한 빨간 네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매일 온몸이 찢기기도 하고 산산조각이 나기도 하며 많은 변화를 겪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네모는 좌절하지 않고 그 변한 모습을 분수, 강, 공원 등 갖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바꾸어버리죠. 이 발상 자체가 너무너무 기발하고 대단한 것 같아요. 약간 감동적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장면은 꼭 사서 읽어보세요~~소장가치 100%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발견하자마자 바로 주문했어요~~글밥이 꽤 긴편인데 CD가 동봉되어있어 자주 듣다보니 아이들도 귀에 금방 익는 것 같아요. 이런 책은 CD가 같이 있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이빨요정의 존재를 정말로 믿게 되었답니다.ㅋㅋ 그 뒤로 아이들 이빨 빠질 때마다 어찌나 소중히 베개속에 편지랑 이빨을 넣어두고 선물을 기다리는지...1년이 지난 지금도 믿고 있어요.ㅎㅎ 어쨌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정말정말 재밌어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