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도 이 전집으로 영어에 발을 담궜는데
터울 크게 차이 나는 둘째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팦펜으로 혼자 들으며 페이지를 넘기니
제가 편하기도 하구요.
내용들이 다 재밌는 것들이라
영어를 몰라도
그림만으로도 재밌어 하네요.
이렇게 반복으로 귀를 틔우고
나중엔 혼자 읽기를 하겠지요
또 한참 후엔 음원 들으며 받아쓰기도 하거구요.
영어의 시작은 무조건 재밌는 책으로 하라고 권합니다. 일단 흥미를 가져야 지속할 수 있으니까요
어느새 고2가 된 큰 애는 웬디북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미리보기 페이지를 제공해주셔서 항상 여기서 보고 책을 골랐거든요,
앞으로 다시 여기 자주 올 것같네요.
적응해 가는 과정을
자신의 이름을 영어로 표현하는 걸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보여 주는 책입니다.
처음엔 아이를 이해 못하는 것같은 학교선생님도 점차 윤을 이해하게 되고
기다려 줍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포니테일 머리 모양을 한 친구가 생기면서
학교 생활의 즐거움도 생깁니다.
마침내 영어로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아이는 드디어 새로운 환경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걸로 나오네요.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가거나
새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는 우리 아이들도 윤처럼
처음엔 원래 있던 곳을 그리워하고
낯선 곳을 힘들어 하다 점차 정을 붙이고
이렇게 성장하겠지요.
몸이 불편해진 할아버지가 집으로 오게 되어 주인공과 함께 방을 쓰게 되는 상황에, 주인공은 여동생이 아니라 본인이 방을 뺏겼다는 생각에 할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 합니다.
고학년이 읽기엔 조금 유치할 수 있는 내용이고 한 4학년 정도 이하는 즐겁게 읽을 내용이네요.
저희 아이에겐 작년(6학년)에 들이밀었더니 몇 장 읽다 말고 유치하다고 해서 결국 제가 읽었어요.
책 읽기가 잘 되어 있는 3, 4학년 아이들은 재밌어할 것같아요.
누가 세상은 해리포터 덕후들과 워리어즈 덕후들로 나뉜다더니
정말 그만큼 흡입력 있는 책입니다. 시리즈가 워낙 많고 주인공들도 많이 나와서 처음엔 복잡해서, 나중엔 그 많은 책을 다 읽으려니 귀찮아서 사다 놓고도 한참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방학에 읽었는데 1부를 다 읽자마자 바로 2부 책을 읽고 싶답니다. 중등임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고 재밌다고 하네요. 이러니 덕후들이 생겨나나봐요.
엄마인 제가 보기엔 정말 제대로 읽고 있는 건지 사건전개만 따라가는 건지 의심스러울 만큼 후다닥 읽고 그만큼 집중해서 봤어요.
북유럽 신화까지도 친숙하게 만드네요.
마블의 주인공들의 원래 이야기를 알게 되어 좋았다고 하네요.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즐겁게 읽을 거예요. 책은 다소 두껍긴 하지만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들이라 그리 어렵게 느끼진 않는 것같아요. 아이가 워낙 닐 게이먼의 팬이라 이 책이 글로만 되어 있지 않고 닐 게이먼의 삽화도 함께였으면 더 좋았을 것같다고 합니다.
중딩이 된 지금 학교숙제로 다시 읽어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다고 해요. 그땐 계속 실베스터가 어리석었다고만 생각했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느꼈는데 지금은 정말 그 1년이 넘는 긴 시간 내내 자식을 잃어 슬퍼한 부모님 마음과, 부모님 곁으로 영영 돌아갈 수 없게 되어 절망에 빠진 실베스터의 마음을 절절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좋은 동화책이란 이런 거겠죠'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읽을때마다 또다른 감동을 주는 책이야 말로 진정한 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 제가 틈틈히 읽고 있어요.
1부의 마지막 먹을 거리가 넘치고 천적이 없어서 토끼 본연의 습성마저 잃어버린 길들여진 토끼들 이야기는 참으로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가끔 올가미 덫으로 한두마리씩 인간이 필요할 때마다 토끼를 잡아가지만 그게 아직은 내 일이 아니니 괜찮아서.... 힘들게 먹을 걸 구할 필요 없이 늘 맛있는 걸 먹고 따뜻하게 자고 천적도 없이 즐겁게 시나 읊으면서 살 수 있어서... 이런 이유로 떠나지 못하고 안주하고 있는 토끼들 이야기는 어린 학생들이 이해하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어른을 위한 동화같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고 들꽃과 새 이름이 많이 나와서 사전을 계속 들춰가면서 읽었어요.
아이들에겐 단순한 모험 이야기책이 될 수 있겠지만 사실 많이 곱씹어 가면서 읽어야 할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책 끝까지 긴박감을 늦추지 않고 풀어내는 스토리가 대단합니다. 잔인한 사건 설명이 많아서 초등까진 못읽게 미루다가 중등이 되어 구매해줬는데 아이가 읽으면서도 많이 잔인하다고 하네요. 영어실력과 상관없이 아이의 정서를 고려해서 구입하셔야 할 것같아요.
사건전개가 속도감 있어서 단숨에 세권을 읽어내긴 했는데 읽고 난 후 아이는 왜 모두 주인공 하나만을 위해 죽어야 하는지 그 부분은 좀 실망스럽다고 해요.
밤늦게 책이 도착해서 그냥 자게 했더니 새벽같이 일어나서 읽고 있네요.
이젠 아이에겐 너무 쉬운 레벨의 책이긴 하지만 여전히 좋아합니다.
내용에 대한 부모님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지만 그림도 독특하고 특이한 아이디어가 많이 보여요. 그래서 아이들이 열광하겠지요.
이번 책은 특히나 오디오를 함께 들으면서 읽으면 더 좋을 것같아요.
인간복제나 마약 등의 주제라 초등고학년이라 해도 과연 얼마나 제대로 이해했을까 의구심이 들긴해요. 줄거리 자체는 흥미진진해서 아이가 몰입해서 읽었지만
잘 이해했을지는 모르겠어요.
the giver 읽었을 때도 재밌긴 한데 내용은 좀 그래.... 그러더니
이 책도 읽고선 복제나 AI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긴 하는데 조심해야겠다 정도로 생각하지 이런 역효과에 대한 제도적, 도덕적 장치가 필요하다까진 이어지지 못하네요.
중등정도면 잘 이해할 수 있을듯요.
책도 두꺼운데 글씨가 너무 작으면 눈 피로도가 높아져서 비싸지만 양장본을 구입했는데 크기도 큼직하고 활자체도 조금 더 커서 편하게 읽혀요.
표지도 고급스럽구요.
아이 생일 선물로 간절히 원해서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아이가 나니아 연대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의 저자 톨킨이 평소 나니아 연대기 작가인 c.s.Lewis와 카페에서 책 구상을 자주 의논했다는 걸 어디서 보았는지 그 뒤로 이 책을 엄청 읽고 싶어했어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경비행기 조종사가 죽은 후 어느 호수에 불시착해서 혼자 살아남는 아이 이야기인데
도심 속에서만 살았던 사람들은 생각치 못한 해뜰때와 해질때의 모기습격, 불피우기의 어려움 등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야생생활이 결코 만만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네요.
이 아이는 과연 문명세계로 돌아간 뒤 문명의 이기속에 다시 잘 젖어들 수 있을까 여윤을 남깁니다.
미술쪽을 푸시하려는 엄마를 싫어하는 사촌이 런던아이에 탑승했다가 사라져서 그 아이의 행방을 쫓다보니
알고보니 엄마로 부터 벗어나려고 다른 친구와 계획을 짰던 얘기예요.
아이는 워낙 미스테리와 추리물을 좋아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전 아이에게 아이가 원하지 않는 걸 강요하는, 대화가 안되는 엄마는 아니었는지 조금 반성하면서 읽었습니다.
터울 크게 차이 나는 둘째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팦펜으로 혼자 들으며 페이지를 넘기니
제가 편하기도 하구요.
내용들이 다 재밌는 것들이라
영어를 몰라도
그림만으로도 재밌어 하네요.
이렇게 반복으로 귀를 틔우고
나중엔 혼자 읽기를 하겠지요
또 한참 후엔 음원 들으며 받아쓰기도 하거구요.
영어의 시작은 무조건 재밌는 책으로 하라고 권합니다. 일단 흥미를 가져야 지속할 수 있으니까요
어느새 고2가 된 큰 애는 웬디북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미리보기 페이지를 제공해주셔서 항상 여기서 보고 책을 골랐거든요,
앞으로 다시 여기 자주 올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