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Plain and Tall은 잔잔하면서도 깊은 감동이 있는 책이에요. 낯선 땅에 혼자 오게 된 사라와 그녀를 맞이하는 가족의 따뜻한 관계가 차분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는 인물들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문장 하나하나가 조용히 마음에 스며드는 느낌이라 오래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어른이 읽어도 여운이 깊은 책이에요. 조용히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요.
The Magic Finger는 로알드 달 특유의 상상력과 위트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평범해 보이는 소녀가 ‘마법 손가락’으로 벌이는 이야기가 신선하고 재밌더라고요. 특히 동물과 인간의 입장이 바뀌는 장면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돼요. 짧은 분량이지만 메시지가 분명하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읽히는 속도도 빨라요. 읽고 나면 웃음도 나지만 동시에 행동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가볍게 읽으면서도 교훈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5세아이 읽어주려고 샀는데 너무 좋아해요. 버튼이 살짝 튀어나와있기도 하고 정말 누르고 싶게 생기긴 했어요 ㅋㅋ 사자마자 하루에 몇 번씩 읽었네요. 스토리는 크게 없지만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오랫동안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은 아니라 조금 읽다가 흥미떨어지면 조카한테 물려주려고 해요 ㅋㅋㅋ 그래도 몇번 더 읽을 것 같긴 해요!
Because of Winn-Dixie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에요. 외로운 소녀 오필리아가 유기견 윈딕시를 만나면서 점점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게 되는 과정이 인상 깊게 그려져 있어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 있고, 각자의 사연도 짜임새 있게 담겨 있어서 몰입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어린이용 도서지만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에요.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혼자 읽는거 싫어하던 아이가 이 책으로 혼자 읽기 시작했어요 ㅎㅎ 처음에는 그림만 보는 것 같았는데 몇 번 더 보다보니 점차 글도 조금씩 읽더라구요. 여아도 좋아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