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너플버니 책의 대 성공 이후, 피기와 엘리펀트 책을 들이고 마지막으로 피존 책을 우리 집으로 들였어요. 저희집 아이는 네살이라 크너플 시리즈와 피기 시리즈 까지는 무난하게 좋아하며 읽다가 피존 책을 조금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래도 피존이 버니 책과 피기 책에도 나오니 피존이 너무 웃기다며 가끔 피존 책도 읽고 있어요. 조금 더 영어 실력이 높아지면 더 잘 읽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하려고 도서관에서 한글 그림책으로 친숙한 꼬므토끼의 영어버전을 빌려서 읽어주었어요. 너무 좋아하더니 2주 후 반납할 때 반납하기 싫다고 울길래 시리즈로 냉큼 사주었더니 너무 좋아하여 매일 밤 자기 전에 모두 읽어주느라 고생이지만 보람 있네요. 네살이라 모든 내용 모든 단어를 알며 이해하진 않지만 그림도 영어 소리도 그냥 다 재미있나봐요. 역시 모 윌렘스 작가인가봐요!!
네살 아이 집이에요. 아이에게 어떤 영어 그림책을 읽어줘야 할 지 막막할 때, 노부영 베이비 시리즈 다음으로 베스트 시리즈를 들였어요. 역시 유명한 책은 이유가 있어요. 노부영 노래도 금방 흥얼거릴 수 있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틈나면 집에서 틀어주고 책 읽어주니 좋아하네요. 아직 모든 책을 좋아하진 않지만 한권씩 한권씩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만들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