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One이라 부르는 누나와, The Pain이라 불리우는 동생의 좌충우돌 학교 생활기입니다. 스쿨버스 안에서, 학교 안에서, 교실에서, 놀이터에서, 쉬는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잘 보여주지만, 어찌보면 미국 문화 안에 녹아있는 이야기인지라 문화 자체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좀 필요해요.
초등 3학년 미만의 저학년에게는 아무리 AR레벨이 맞다 싶어도 추천하지 않고요,
초등 4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림책으로 보고 읽어가는데, 논픽션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가득 가지고 갈 수 있는 책입니다. 건조한 사막의 자연물과 동물들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고, 몇 백년을 거쳐 성장하며 자신의 몸을 기꺼이 세상에 내어주는 Cactus의 생애를 다큐처럼 보고 정보를 알 수도 있는 책이예요.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싹이 트고 몇 백년을 거쳐 새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기 자신을 다 내어주고 생애를 마친 것 같지만, 그 끝을 보면 꽤나 감동적인 반전이 보인답니다.
아름다운 논픽션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전지적시점의 누군가가 독자에게 뭔가 가이드를 주는데, 정작 책속 동물은 책이 말하는 동물과는 달라요. 동물이 독자와 책 사이에서 대화하는 느낌이라 너무 재미있어요. 처음에 읽을 땐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었지만 어느 분이 책과 동물이 대화 한다고 생각하며 읽어줘봐! 하시기에 그런 관점으로 봤더니 요거이가 찰떡처럼 잼나더라구요.
고양이에게 see the dog! 하면 고양이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뭐지? 개가 어딨지? 설마 나?
엄미가 읽어주다보면 영화 트루먼쇼가 생각날지도 몰라요^^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되어 유머코드가 이해가는 초등생 이상이 보면 재미를 많이 느낄 것 같아요. 좋은 책이네요 ㅎㅎ
만화로 되어있고, 두 명이 주고받는 이야기라 아이와 연극하듯이 읽기에 참 재미있었어요. 점심으로 치즈버거를 준비한 히포에게 당근을 권하는 토끼가 너무나 귀엽고, 엄마인 제 마음 갖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받은 야채들을 햄버거사이에 껴서 더 맛있게 먹는 히포를 보더니 (햄버거 안좋아하는 제 아이마저도) 햄버거 먹고싶다고 옆에서 난리난리네요~~
도서관에서 한글로 된 "참을성 없는 애벌레" 시리즈를 처음 접하고는 당장 원서로 찾아서 보게되었어요. 본 시리즌는 어린 아이와는 깔깔거리고 웃을 수 있는 코드에서, 네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넌픽션을 조금 접해줄 수 있는 큰 아이들에게는 과학적사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STEM관련 주제로도 너무나 알맞은 책이예요. 정말 강추입니다. 엄마가 봐도 재미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