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자 아이가 좋아합니다. 읽어주는 엄마는 진짜 디스거스팅한 장면들이 나오지만, 아이는 정말 좋아하네요. 반복해서 읽고 싶어해요. That's disgusting 이라는 표현은 이 책 읽으면 각인됩니다. ㅎ 코딱지가 영어로 뭔지 몰랐는데 이 책 덕분에 알았네요. 영어 교과서에는 안나올만한, 하지만 아이들이라면 재미있어할 다양한 지저분한 상황과 표현이 나오니 아이가 참 좋아하네요.
영어 영상물만 보던 아이에게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고 싶어서 구입한 영어 동화책입니다. 8세 아들인데, 영어책 제목에 '할머니'라는 우리말이 들어있으니 신기해 합니다. 영어책이지만 한글도 많이 나오고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아이가 재밌어하네요.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영어와 한글을 섞어서 말해도 괜찮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저에게도 깨달음을 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