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미국 도서관에서 처음 읽고는 한국들어와서도 찾길래 사준 책이에요.
두께가 있어서 괜히 긴 책 읽은 느낌도 나는 그런 책입니다. 으흣!
혹시 혼자 읽기 자신감용(?) 책을 찾는 중이라면 이 책 추천할게요.
혹시... 읽어주시려는 거라면 비추천 ㅋㅋㅋ 이정도 카툰을 읽어주려면 성우급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재미는 보장합니다!
귀요미 친구들이 마구 웃겨주는 책입니다. ^^
이미 챕터북을 읽는 아이가 읽기에는 조금 쉬운 편이었지만 이런 책이 중간중간 섞어 읽어지면 좀 윤활유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혼자 읽기로 가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추천 !
제 아이들에게는 이제 쉬운 책이지만 가끔 꺼내서 키득대면서 읽는 책이랍니다~
조카들에게 선물했습니다 ^^ 직접 보지 못하고 상품 설명이나 리뷰 정도만 보고 선택했는데요
이번에 방문해서 살펴보니 해리포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선물인거 같아요.
디테일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주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조작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고요.
시리즈로 나온 다른 책도 같이 구매했는데 다 맘에 들었답니다. ^^
실은 3번째 책을 먼저 봤었어요. 도서관에 그 책 밖에 없어서...
그냥 한번 읽기 좋은 책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1권부터 읽어보니 토끼와 곰, 숲속 친구들 아웅다웅이 느리지만
따뜻하고 마음이 찡한 ... 그렇지만 또 웃긴데선 웃긴 책입니다.
격정적이거나 큰 서사가 없어서 지루한가 싶었는데 큰 아이가 슬그머니 한 권씩 가져다 읽더라구요.
이정도면 성공이거겠죠? ^^
그림이 온통 파란색이라 들고 와서는 이거 뭐야? 하길래 냉큼 읽어줍니다.
유머코드가 들어있거나 주제가 아주 쉬운 책은 아니라서 어리거나 긴 호흡의 글을 소화하기 어려운 친구들은 무슨 말이에요... ?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야기나 서사를 좋아하는 어린 친구라면 유치원 친구들 정도도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
마지막 장에 together를 맞추는 첫째를 보면서, 엇... 생각보단 잘 이해하고 있구나! 역시 그림책이 가지는 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초등학생인 첫째가 스윽~ 그림만 보더니, 에잉!? 왜이렇게 아기책을 샀어? 라고 했어요.
순간 엄마인 저도 "어머... 이 책은 둘째도 시시해하겠는데!?" 싶었거든요.
웬걸...
읽어주는데 둘이 갑자기 시합을 하듯이 마구 찾아대고, 기억력 놀이 하듯 빨리 찾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를 하시고요...??? ㅎㅎㅎ 막연히 영어책이 아직 어려운 친구들에게 유치한듯 하면서도 도전할만한 만만한 느낌의 책을 찾는다면 이 책 좋아요.
동생들에게 읽어주는 척 하면 큰 형아들도 와서 슬쩍 게임에 빠져드는 책이랍니다. ^^
어머... 이래서 여우는 믿질 못 하겠다구요.
두번째 읽을때부터는 여우가 나타날 때부터 안돼!!!! 라고 외치는 아이들이었습니다...ㅋㅋㅋ
비교급 문장이 나오는데 익숙한 문장형태가 아니라서 본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비슷한 문장을 몇 개 예로 만들어주니 그제서야 좀 알아 듣더라구요?
여튼 토끼가 형제가 많아지는 순간과 토끼가 여우굴로 들어갈 때...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책을 보고는 꺅~ 소리를 질렀답니다.
이번 책도 재미난 책! 읽어보세요~~
자꾸자꾸, 조금만 더! 어쩜 이렇게 우리네 마음을 그대로 ... 그렇지만 아주 귀여운 그림으로!
조금만 더 커지고, 잘 뛰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지만
멈출 수 없는 건 정말 모두가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들도 "어우~ 점점!!!..." 하면서 읽었답니다.
온 세상을 삼켜버린 다음에야 깨달음이 온 마빈에게
그래도 소중한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마빈처럼, 몰리처럼 자기 자신을 그대로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
애들 돌보면서 실수와 덤벙거리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읽으면서 재미있지만... 어쩐지 이 엄마는 슬펐다구요 ㅠㅠ
7월 북클럽도 너무 재미난 책 투성이네요.
다만 이 책은 아이들이 문장 구조에 크게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도치문을 아주 거리낌 없이 들을 수 있는 거면 읽을 수 있을거 같긴한데.
아직 스스로 읽기에는 좀 힘들어 할 거 같다는 엄마 생각이에요.
여튼 그것과 별개로 내용은 아주 아이들이 흥미로워 했어요.
주인공의 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책의 문장도 반복되니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
역시. 이 책을 북클럽 책으로 선정한 뛰어난 안목이 느껴지네요~!
북클럽 책으로 구매했어요. 이번 달 북클럽 책들은 전부다 성공인거 같아요.
이 책도 마지막 장에서 쫜~ 하고 (어멋, 스포인가요...ㅋ) 나오는 부분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엉덩이 나오는 부분에서도 빵빵 터졌어요.
어려운 문구가 별로 없이 그림과 매칭이 1:1로 되다보니 아이도 시원시원하게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 길고 길고 긴 이 강아지 이야기를 엄청 즐겁게 읽었딥니다!
안그랬으면 따로따로 또 살 뻔 했잖아요. ㅎㅎㅎ
번데기, 변태 같은 갑작스러운 단어들이 있었지만 >_< 애들이 갖고 있는 배경지식으로 유추할 수 있을 정도면 크게 문제 없더라구요! 여튼 이 책들은 줄줄이 읽으라고 뒷표지에도 써있어요. '그 책 읽었어?' 하고 쓰여있는거 보고 엄청 웃었네요. 북클럽 추천 넘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정직해요. 재미있는 책은 딱히 다 못알아 들어도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보잖아요.
이 책요, 너무 재미있어서 영어로 되어있어도 영어책으로 잘 인식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네요.
대화체인데다 문장이 간결해 읽기도 편하니까 읽어주는 엄마도 즐겁습니다~~
홈런 책입니다. 여러분!
두께가 있어서 괜히 긴 책 읽은 느낌도 나는 그런 책입니다. 으흣!
혹시 혼자 읽기 자신감용(?) 책을 찾는 중이라면 이 책 추천할게요.
혹시... 읽어주시려는 거라면 비추천 ㅋㅋㅋ 이정도 카툰을 읽어주려면 성우급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재미는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