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곰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 아빠가 목욕 후 팬티 입으라는데 능청스럽게 말장난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아이는 아기곰이 자꾸 장난치니깐 아빠가 그냥 입혀 주지 그러네요ㅋ 마지막 장면에서 자는 줄 알고 나오려는데 아기곰이 눈 뜨고 벌떡 일어나는 모습에서 엄마인 제가 순간 감정이입이 되었네요ㅋㅋ
처음에 책 두께만 보고 걱정을 살짝했는데 막상 책을 펼치니 글밥이 많지 않아 안심했다는ㅋ
영어그림책이지만 한국적 풍경에 발음이 한글대로 소리나는 것에 영어를 좀 더 편하게 느끼게 되고 동물들이 한국말을 하는 걸 무지 재미있어 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할머니가 여우 아니야? 라며 눈치 아닌 눈치를 채네요.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본 책이라 강추강추
어릴 때 한글책으로 먼저 보고 활동도 많이 했던 책이라 그런지 원서 보는데 이미 결과(?)를 다 알고 있으니 재미가 좀 덜 하긴 했지만 그래도 영어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만약에 나라면 어떻게 할지 상상해 보며 또 한번 활동을 했네요. 자기도 저런 마술연필 갖고 싶다네요ㅋㅋㅋ
여러가지 색깔과 다른 모양의 버튼이 나오면 누를 때마다 소리나 미션(?)이 나오는데 press를 외치며 아이와 함께 누르며 박수치고 간지럼태우고 노래부르기 등등 같이 하는데 반복하면 할 수록 더 재미있어해요.
이 책으로 게임도 하고 색깔.모양 맞히기 등 다양하게 사후활동 할 수 있어 좋아요. 마지막 장면에선 잠자는 버튼이라 잠자리 독서시에도 활용하기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