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7살짜리 매달 아이들 모임에서 읽는 책으로 선택해 구매하였습니다. 번역책이 베스트셀러에 있고 해서 이왕이면 원서로 읽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예민하고 부끄럼을 잘 타는 아이에게 읽게 해주면 더 이해가 쉽고 빠를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읽고 보니 이 책은 아이보다 어른을 위한 책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지만 어른에게도 차분하게 괜찮다고.. 흐르는 강물처럼 말한다고 위로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개구리 좋아하는 아이가 직접 고른 책인데 다행히 재밌어하며 잘 보네요. 개구리면서 개구리는 싫고 다른 동물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토끼, 돼지, 부엉이를 동경하는 아기 개구리와 그런 동물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얘기해주는 아빠개구리의 대화와 마지막에 등장하는 늑대까지 이야기의 구성과 흐름이 좋은 것 같아요. 개구리로 있는 게 좋다는 걸 납득하는 장면이 역시 아이스럽게 느껴지네요.
프린세스 좋아하는 7살이라 전에 도서관에서 2권 빌려 봤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 원서로 7권 세트 구매했네요. 아무래도 원서다 보니 완벽하게 읽지는 못하고 띄엄띄엄거리며 읽는데(영유2년차) 책으로 보는 것말고도 놀이로서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잘 갖고 노네요. 뻔한 공주이야기는 아니고 괴물도 물리치고 하는 공주이다 보니 오히려 더 좋아하는 것 같네요. 공주 좋아하는 여아 있는 집은 추천합니다.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셸 셰플러 조합의 책을 다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악셸의 그림체에 익숙해 당연히 잘 볼 거라 예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훨씬 더 좋아하고 잘 봅니다. 구매 이후로 우리집 베스트 리딩책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다들 잘 보긴 하지만 6살짜리 큰 애보다는 3살짜리 작은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내용이 3~4세 타깃이 맞는 것 같아요. 글밥도 적고 내용도 쉬워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영어계의 추피에 한 표 던집니다.
시리즈 내용들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만한 내용들이고 귀여운 그림체에 좋아하는 캐릭터 찾는 재미도 있어 한 번 시작하면 8권 다 보게 됩니다. 시리즈가 더 나온다면 또 다 구매 예정입니다.
It's okay to be different 로 입문해 토드 파 작가의 책들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겁 많은 5세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 샀네요. 이 작가의 책답게 그림은 심플하고 색책는 강렬하고 내용도 심플하지만 오히려 아이한텐 더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고 잘 보고요. 자기 전에 누워서 읽어주면 좋아하고 같이 따라하곤 합니다. 추천합니다.
그루팔로로 입문해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셸 셰플러의 조합으로 나온 책은 모두 소장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이 작가의 조합이면 무조건 삽니다.
이 책은 그루팔로에 비해 인기가 약간 덜 했지만 1년 정도 지나 좀 더 크고 나니 서정적이고 자연에 대한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는지 잘 봅니다. DVD로 보면 정말 실사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아하네요. 강추합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예민하고 부끄럼을 잘 타는 아이에게 읽게 해주면 더 이해가 쉽고 빠를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읽고 보니 이 책은 아이보다 어른을 위한 책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지만 어른에게도 차분하게 괜찮다고.. 흐르는 강물처럼 말한다고 위로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