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열어보다가 아빠에게 보여줄 정도로 좋아합니다.
이런 류의 알파벳 책(정확히는 파닉스 책)이 시중에 꽤 있는데
팝업북이며 그림도 눈에 쉽게 들어오니 아이가 많이 좋아하네요.
bug 시리즈의 작가, 데이비드 카터의 그림이 익숙해진 아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단어 수준이나 문장 수준은 평이한 편이고(처음 파닉스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팝업은 열 개 이상 들어가 있어요.
알파벳 책이 없으면 이 책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대박인 책입니다.
영어 DVD 많이 보신 분들은 그림 보자마자 아시겠지만 맥스 앤 루비를 그린 로즈매리 웰스의 책입니다.
내용도 로즈메리 웰스 스타일이에요. 잠수네로 보자면 J3 정도의 수준인데 살짝 까다로운 문구가 좀 있긴 합니다.(J4까진 아니에요.) 글밥은 한 페이지에 한 줄 정도고요.
노라는 시끄러운 아이입니다.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말썽도 많지요. 식구들이 힘들어해요.
그러다가 어느날 노라가 사라지고 식구들은 이상한 걸 깨닫습니다.
이렇게 조용할리가 없는데 싶은 거죠... 역시 노라가 없어졌던 거였어요 ^^
그러고 노라가 짠~하고 다시 나타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에요. ^^
Egg drop으로 유명한 미니 그레이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서술은 더 많아요.
스푼과 접시의 정말 엉뚱하고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엉뚱하냐면.. 얘네들이 은행도 털고, 갱과도 관련이 있고 감옥도 가고, 갱생도 하고 ...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음원을 들어보면 약간 미국 갱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도 흘러나오고 내레이션도 묘해요.
하지만 이런 스토리가 다른 책에는 전혀 없을 정도로 독특한 책입니다. 기회 되시면 꼭 구매하세요. 수준은 초2~3 정도 될 책이고 워낙에 아이들이 재밌게 보는 책이므로 추천합니다.
나름 느와르 소설입니다 ^^
그중 스푸키 테일(탐정 포함)을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이 책이 그 시작이 아니었던가 싶어요.
굉장히 짧고, 플레인한 영어가 (다만 도치는 있어요. 하지만 그림책에서 도치는 흔하니까요.) 계속 되며 천천히 스푸키한 내용으로 전개되다가 반전이 있어요.
유투브에 공짜 음원이 있는데 들으면서 읽혀주기 좋아요.
루스 브라운의 책은 이게 처음인데 다른 책도 구해서 보여주고 싶어할 정도로 괜찮은 책입니다. 추천해요.
집에 요술 크레용과 해롤드라는 책이 있어서 이 책도 함께 구매했어요.
그림은 굵은 선으로 그려진 부드러운 그림이고요, 전체적으로 색감은 분홍, 퍼플, 그레이 뭐 이런 색들이에요. 약간 파스텔 느낌.
요술 크레용으로 상상 가능한 무엇이든 하는 해롤드인데(안소니 브라운의 매직 펜슬과 좀 비슷해요.) 여기에선 북극으로 가게 됩니다.
글씨가 좀 많은 편이고 문장은 평이하지만 아주 쉽지는 않아요. 잠수네 기준으로 보면 J4 단계 되지 않을까 싶어요.(복문이 많아서 어렵기도 합니다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잔잔한, 그리고 위트 있는 동화책입니다.
이 시리즈를 한꺼번에 다 구입했네요. 남아라 그런지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비행기 관련한 책이면 사실 다 좋아한다고 보면 되는 아이입니다.)
비행기 타면서 체크인 하고, 라운지 지나고, 비행기에오르고 비행기 출발하고..
그런 모든 단계들이 나오고,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들이 나와요.
심지어 스튜어디스가 음식 서빙하는 것과 기내 방송도 나옵니다.
관련된 단어들을 익힐 수 있어요. 단어 수준은 J3~J4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딱 봐도 Keiko Kasza의 그림입니다. 하드커버이고요.
모 윌렘스의 \"That\'s not a good idea\"와 비슷한 이야기에요.
(잡혀 먹을 줄 알았던 돼지가 오히려 fox를 잡아먹기 위해 계략을 꾸몄던 이야기..)
전형적인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이게 더 독특한 구석이 분명 있어요.
마지막 장에 돼지가 다음엔 누굴 잡아먹을까 하면서 수첩에 적어놓은 이름들이 쭉 보여지고 그게 최대 반전이 되죠.
영어 수준은 그냥 J3 정도이고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은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버클 경관은 경찰관입니다. 가끔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하지요. 그가 안전교육을 할 때마다 아이들과 선생님은 다 졸아요.
그러다가 글로리아라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그 강아지와 함께 교육을 합니다. 그런게 강아지가 그가 교육할 때마다 묘기를 부려요. 버클 경관은 그 사실을 모르고요. 강아지의 묘기를 보며 선생님과 아이들은 처음으로 버클 경관의 강의를 열심히 듣게 됩니다.
그러다가 버클 경관은 어느날, 사람들이 자신의 강의 때문에 잠을 안 자는 게 아니라 글로리아이 묘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내용은 여기까지.)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긴 이야기여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들어요. 가능하면 하드커버로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두고두고 볼 이야기에요.
존 클라센의 작품입니다.
소녀 하나가 색색의 실이 든 상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자신을 위해 원피스를 만들고 모자를 만들죠. 주변 사람들이 그 무늬가 이상해서 쳐다보지만 소녀는 오히려 그 사람들을 위해 옷을 떠줍니다. 그래도 실은 계속 나와요.
주변 사람들을 위해 다 떠주고 나무나 집 지붕..등등을 위해 뜨개질을 해주는 데도 역시 실은 줄지 않습니다.
그러자 이를 빼앗으려는 사람이 생기죠...
그럼에도 결국 소녀에게 실은 돌아온다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존 클라센의 그림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는 책이에요.
우선 그림이 참 사랑스러워요.
블루베리와 셀, 이미 페어북으로 유명한 책입니다. 프뢰벨 테마동화 1에 나와 있는 책이죠.(딸기 따는 셀 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될 걸로 알아요.)
그 책을 너무 감명 깊게 봐서 이 책도 페어북으로 구입했습니다.
엄마곰과 아기곰, 엄마와 아기(셀) 같이 반대방향으로 산을 오르다가 서로 마주쳐요. 아기들이 바뀌기까지 하지요.
그래도 제 자리로 찾아가는 장면.. 아기에게는 엄마가 세상이라는 말을, 알게 해주는 아주 감명깊은 책입니다. 추천해요.
(단어 수준은 J5 정도 입니다.) CD가 있는 줄 몰랐네요. 아쉽습니다...ㅜ.ㅜ
유명한 질 머피 책입니다. 그림이 따스하고 사랑스러워요.
읽다보면 엄마들은 좀 울컥하실 겁니다.
아이가 셋인 집인데(우리나라에선 덩치 집안?인가로 번역되었을 거에요.), 엄마에게 쉴 틈을 안 줍니다. 먹는 것도 다 흘리고 계속 엄마를 찾고 난리지요.
엄마는 조금이라도 쉬기 위해 욕실로 갑니다. 정말 5 minute break를 위해서요.
그러나 거기까지도 아이들이 따라와요. 세 명이 다 따라와 엄마와 같이 목욕을 합니다.
귀엽고 따스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 책이에요. 수준은 J3~J4 정도입니다.
안소니 브라운의 책은 정말 하나하나가 명작입니다. 그림 하나도 허투른 것이 없어요. 유머 코드만 좋아하는 저희 아들도 앤서니 브라운 책을 읽어줄 때면 숨을 죽이며 듣다가 그림을 더듬어 봐요.
이 책은 약간 호러물인 줄 알았는데 사실 느낌이 다르네요. 네 명의 다른 목소리(사실은 시각)가 이 책에서 보여집니다. 서로 상대에 대한 느낌도 있고요.
어린 아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저는 생활수준이 다른 아이의 서로 다른 옷차림도 보입니다. 제 아이가 자라는 동안 해마다 다시 보여줄 것 같아요.
앤서니 브라운 세트가 있는 줄 모르고 한 권, 두 권 샀다가 아주 후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릴라는 계속 품절이어서 한참 기다렸다 샀네요.
매일매일 바쁜 아빠 때문에 외로운 딸이 있습니다. 아빠랑 동물원에 가고 싶어하죠. 그런데 고릴라를 좋아해요. 어느날 밤에 고릴라가 나타나서 아빠 옷을 입고 딸과 함께 동물원에 가줍니다. 딸은 자신이 좋아하던 고릴라를 볼 수도 있고, 같이 지낼 수도 있어 행복하지요. 더군다나 나중에 춤도 같이 춰줘요. 꿈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고릴라는 사라졌지만 다음날 아빠가 동물원에 가자고 해요.
주인공 여자 아이에게는 블루 캥거루 인형이 있습니다. 매우 아끼는 애착 인형이지요.
그런데 주변에서 여자 아이에게 다른 인형 선물을 해줘요. 새 인형들이지요. 아이에게는 인형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새로운 인형들에게 정신을 쏟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는 블루 캥거루는 슬퍼집니다. 블루 캥거루의 시선에서도 잠시 책이 서술되어요.
그러다가 아이의 동생이 블루 캥거루 인형을 빼앗아 가지요. 그때 아이의 선택이,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유명한 책이지요.
혼도와 파비엔은 한 집에서 키워지는 강아지와 고양이에요. 혼도가 밖으로 나가 여러 가지 여행을 하는 동안, 파비엔은 집에서 여러 가지 여행(?)을 하지요. 각자 겪는 일을 비슷한 문장으로 계속 보여줘요. 왼쪽 페이지 오른쪽 페이지 비교해가면서요.
맨 마지막에 다시 만나 집에서 잠드는 걸로 끝나는데요, 유명한 책은 나름 이유가 있답니다.
따뜻하고 잔잔하고.. 뭔가 깊어요 ! 수준은 J3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류의 알파벳 책(정확히는 파닉스 책)이 시중에 꽤 있는데
팝업북이며 그림도 눈에 쉽게 들어오니 아이가 많이 좋아하네요.
bug 시리즈의 작가, 데이비드 카터의 그림이 익숙해진 아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단어 수준이나 문장 수준은 평이한 편이고(처음 파닉스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팝업은 열 개 이상 들어가 있어요.
알파벳 책이 없으면 이 책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대박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