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정 도서라 읽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윌헬름 구스트로프호 침몰 사건을 중심으로, 전쟁의 비극과 인간성, 그리고 희망에 대해 섬세하고도 강렬하게 그려냈다. 짧고 강렬한 문장들이 주는 몰입감과 각 인물의 시선으로 교차되는 서사가 인상 깊었고, 전쟁 속에서도 인간은 서로를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이 남았다.
가족과 친구들과의 여정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해가는 성장 소설이다. 단순히 마법 같은 능력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독특함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서, 진정한 능력이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임을 느낄 수 있었다.